로나19로 철근 생산이 급감한 가운데 최근 국내 최대 철근 공급업체인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국내 건설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철강 자재 수급 불안으로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 및 지연 발생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상황 파악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최근 2개월(3∼4월)간 건설 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은 59개로 집계됐다. 공공 현장은 30개로 평균 공사 중단 일수는 22.9일, 민간 현장은 29개로 평균 공사 중단 일수는 18.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중단 의 가장 큰 이유는 철근·형강 부족으로 전체 중단 현장의 72%를 차지했다. 철근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철근 소요가 많은 건설 현장도 비상이 걸렸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철근과 형강의 수급 불안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현장이 발생하고 있다"며 "철강재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아파트 입주 지연 및 시설물 품질 저하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멈추자 전국 건설현장도 멈췄다 - 매일경제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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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큰일이네요 성투하세요
빨리 회복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