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 드라마 1회랑 자막이 올라왔다고 해서
라오어1, 라오어2 게임할때가 생각나기도 해서 한번 봤습니다.
드라마 감독이 체르노빌 드라마 만든 감독이라 잘뽑았네요.
전체적인 틀은 동일한데 처음 감염자 등장이랑 만날때랑
조엘이랑 테스가 거래하던 깡패와의 짜잘한 스토리가 통으로 날아간것 빼곤
퀄리티가 정말 좋네요.
북부의 어린 영주역으로 잠깐 나왔던 꼬맹이가 엘리역에 어울릴까 싶었는데 ..
꽤 어울리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조엘은 너무 찰떡이라 당연하고
게임할때의 그 기억이 떠오르면서 감염자 퀄도 완벽해서 2화때 소리에만 반응하는 클리커가
어떻게 등장할지 기대가 되네요 .
닐드럭만이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다고 하지만 일단 라오어1 스토리가 우선이라 아직은 괜찮습니다(?).
라오어1 스토리가 끝난 후의 드라마 스토리에선 닐드럭만의 똥꼬쇼가 나오겠지만요...
첫댓글 오.. 기대되군요.. 골프공만 없었더라도.. 사실 2편도 나쁘지 않은 소스였죠. 100% 만족은 아니었지만 저는 갓오워 라그나로크 같은 방식도 골프공보다는 500배 좋다 느꼈거든요.....
2가 그래픽이랑 상호작용으로는 정말 완벽했죠. 골프채에 사망하는 조엘이랑 뜬금없는 야스신만 없었더라면 ..
2기에 감독 교체되고 골프 한판 치면서 평가 나락가면 완벽하게 원작을 따라가는 거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