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군자농협 조합장 배 게이트볼대회
장연 2, 연풍 4, 칠성 3, 3개 면 게이트볼 9개 팀 출전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군자농협(조합장 임일영)은 21일 장연 게이트볼장에서 제17회 군자농협 조합장 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농협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과 아울러 단합의 장을 위해 대회가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 : 칠성 B팀, ▲준우승 : 장연A팀, ▲공동 3위 : 장연B팀, 칠성A 팀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군 의장, 칠성, 연풍, 장연, 면장, 경한호 노인지회장, 지역 노인 분회장, 김명희 농협 군 지부장, 리우 회장, 군자농협 임원 및 각 면 게이트볼 선수 가족 등이 참석했다.
임일영 조합장은 군자농협 조합장배 게이트볼 경기를 통하여 앞으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농협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생활의 활력이 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게이트볼 출전 선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프다며 출전 선수가 줄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만 대회를 위해 폭 넓은 선수층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대회에는 지역에서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면서 지역 회원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를 통해 "17회째 이어온 게이트볼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필드에서 진정으로 마음과 몸이 흠뻑 빠져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