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에서 등산좀 한다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유명한 밥집이 아닌가 합니다.
위치는 순환도로 나가는 길에 있습니다.
산본문예회관(시민회관)사거리에서 순환도로로 향하면 200미터앞에 소방서가나오고, 왕성교회스포츠센터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300미터 더가면 육교가보이고, 육교도착 3미터전에 우회전하는 길이 나옵니다.
우회전하자마자 15미터들어와서 길건너에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선수는 숨두부찌게입니다. 물론 청국장도 대표선수라 해도 손색이 없죠.
주말같은경우에는 아침 10시정도부터 저녁7시까지는 늘 사람으로 그득합니다. (줄을 서서기다리지는 않고
들여다보고 자리있음 들어오고, 없으면 지나치는데...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짧습니다)
맛은... 뭐라고 해야하나.... 맛있는 두부찌게집입니다. 밥과 함께 먹을수있는.... 밥과 잘 어울리는 두부찌게이기
때문에 찌게와 더불어 소주한잔하기에는 좀 밋밋한감이 있습니다.
저는 담담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집은 "아! 맛있다" 라는 느낌보다는 "오잉~~~" 이런 느낌을 주는 독특하면서도 담담한 맛입니다. 제가 산본에 살면서
밥찌게로는 이집이 가장 좋은 맛이였습니다.
7평정도의 크기에 6~8개의 식탁이 있는데 상당히 좁은데 일하는 분이 세명이 있어야 할만큼 잘되는 집이고...
아!!!! 콩국수는 별로입니다. 국물은 진하고 맛있는데 면이 ... 중면이라서 별 매력이 없습니다.
첫댓글 오잉...의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어떤 맛일까...^^
내가 자주 가는 집인데 요즘 통 몬가서 아쉽네요...같이함 갑시다요^^
오케이님 한 번 사주세요~
12단지쪽에 있는곳 아닌가요? 남편 설득해서 한번 가봤는데.. 저희는 별로였어요.. 조미료맛이 너무 강해서.. 제가 입맛이 좀 까다롭게 남편은 무난한 편인데.. 남편이 조미료 맛이 너무 난다고.. 먹고나니 입안이.. 좀... (댕겨와서 화장실을 그날 저녁부터해서 다음날까지 다섯번을 갔네요..) 저희는 좀 별로였어요.. 청국장하고.. 두부김치 먹었거든요.. 음식 나오는 맨 앞쪽 앉았는데.. 웬지 느낌이 거둬들인 반찬 리필하는 느낌을 받아서리~ 위생상으로도 별로인듯 싶어요~
아~~그쪽으로 수리산을 자주 가는데 한번도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그 안쪽으로 들어갈일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일단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솔직히 갈곳 못됩니다. 저도 산갔다가 이집에 두세번 갔었는데 이상하게 갔다만 오면 속이 불편하더군요 조미료를 어찌나 넣는지 물도 많이 멕히고 쩝;; 깻잎반찬은 짜서 입도 못대겟고 무엇보다 굉장히 비위생적이 상태로 조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됩니다..위에 몇분이 조미료맛이 강하다고 하는데..제가 조미료 맛을 잘 몰라서 ㅎㅎ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되고..그래서 비지찌게나 두부찌게, 청국장 등이 주종이고 맛도 좋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곳인데..제 입맛도 대중적인가 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