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에서 몸과 마음이 하는 일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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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갈때 왼발 오른발이 닿음 닿음 하는것을 알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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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왼손 오른손이 입력키를 두드리는것을 아는 것이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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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일어남과 꺼짐으로 호흡을 알고(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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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이 바닥에 닿아있는것을 아는것이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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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몸이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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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먼 과거 미래에 가있는(망상) 것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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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내고 있는 마음이 현존하고 있음을 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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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고 있는 마음이 지금 여기에 있음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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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마음이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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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살아있기 때문에 탐욕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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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안되니까 화가 나는 것을 아는 것이 알아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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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는 매순간 몸(세포)과 마음(수상행)이 생멸하는것을 알고(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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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삶은 괴로운것임을 알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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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안되므로 무아임을 아는 것이다(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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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즉시 알아차림을 거의 놓치고 한참 후에나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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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수행을 위한 이론정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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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오했으면 리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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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네! 잘 읽었습니다. 행주좌와 중에서 주는 서 있는 것을 말합니다.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것은 행선에 포함되지요. 그리고 누구나 알아차림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한참 후에 알아차리지만 자꾸 노력하면 점차 대상이 일어남과 동시에 알아차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놓친 알아차림에 마음을 쓰지 말고 다시 현재를 알아차리십시오.
첫댓글 네! 잘 읽었습니다. 행주좌와 중에서 주는 서 있는 것을 말합니다.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것은 행선에 포함되지요. 그리고 누구나 알아차림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한참 후에 알아차리지만 자꾸 노력하면 점차 대상이 일어남과 동시에 알아차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놓친 알아차림에 마음을 쓰지 말고 다시 현재를 알아차리십시오.
그런데 동시에 여러 감각을 알아차릴수있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