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박사학위 받으신 스님께서 키피와 케익을 사주셨습니다. 10년동안 노심초사 공부하시느라 고생을 하셨는데 축하로 선물을 해드려야하는데 죄송합니다. 노트북 15인치로 하시느라고 눈이 많이 아프셨을듯, 올인원 컴퓨터는 사양이 느린지 마음대로 문서편집이 느려서 다시 노트북으로 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3년 쓰고 드린것인데 사양이 I5라서 좀 느린가 봅니다. 진작 알았다면 지금 보고있는거 빌려드리는것인데 I7 이라서 쓸만합니다.
딱히 지금것도 2년정도 썻는데 복잡한것 할일이 없어서 충분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자꾸 빠른것을 찾습니다. 새제품을 원하고 좀더 빠른 좀더 큰화면의 것을 원합니다. 일반 컴퓨터에 비해서 올인원 컴퓨터가 본체와 스피커가 없어서 노트북의 장점을 살린 것입니다. 노트북도 스피커를 따로 달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올인원은 본체가 화면에 붙어있어서 공간차지가 덜하고 모니터 전원만 꽂으면 컴퓨터가 돌아갑니다. 스피가가 내장이라서 물론 더 좋은 소리를 원하면 달아야겠지만, 편한 것입니다.
노트북의 용도는 이동성이 많을때 편한데 그리 고정된 자리에서 하기에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에 혹시나 좋은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올해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에게 할부로 노트북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장학금도 좋지만 노트북 할부로 사주면 부담이 덜합니다. 절에서 학생에게 1-2천불 장학금 1년에 한번은 주면 좋을 것입니다. 그래야 신도들 힘도나고 행복할 것입니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