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중간계로 들어간 듯 신비한 생태경관이 급경사의 계단들을 가볍게 치고나가게 만드는 곳.
지금까지 국립공원 미지정이란게 이해안됨
도동출발 성인봉 나리분지 천부로 종단하려다 저동초로하산
카카오맵상의 봉래폭포코스는 현재 비탐방로 상태임,
살아있는 등로는 현재
Kbs중계탑 혹은 대원사 - 성인봉 - 나리분지- 저동초나 천부 정도임. 현지 이정표 기준.
나머지코스는 생태복원위해 폐쇄상태임
나리분지에서 천부는 버스로도 이동한다고 함 한시간 간격
Kbs나 대원사 출발코스는 도동에서 시작해 금방 합류하며 끝도없는 고사리원시림으로 덮여있어 비현실적 풍경 펼쳐짐.
성인봉에서 바라본 나리분지
성인봉 표시석뒤 이십여미터 지점에 숨겨진 조망포인트가 있다.
하산은 생각보다 코스가 쉬워 능선을 더 타본다
해발이 980이라하나 중간하강구간이 없어 쉬이 오르게된다. 토질도 맨발등산도 가능하고 아이들도 둘 만났다
바위나 암릉은 거의 없고 정상에 바위가 전부다일 듯.
도동에서 성인봉구간은 길이 넓고 잡초도 없이 말끔하나
나리분지 저동초구간은 왕성한 울릉의 생명력으로 빠르게 복원?중이다.
나리분지 이정표로 진행후 지도상 말잔등부위에 큰 방공레이더부대로 보이는 시설 위치.
그 시설지나면 첫 저동초 나리분지 이정표 등장
우측이 저동초 길이 좁으나 진행엔 무리없고 평탄하다
삼십여분 하산진행시 다시 이정표나오는데
물맨등길 이정표가 나타난다.
지도상 등로엔 없는 표식이다.
그 좌측 물맨등길로 가야한다. 우측길은 아마도 봉래폭포길로 추측되나 이정표가 없고 폐쇄된듯하다.
아마도 울릉식수원 보존구역이라 그런듯.
이정표 사진을 못찍어 아쉽.
섬이 전체가 거대한 산이고 물탱크라 가뭄이 없다고한다
그래서인지 생태계가 유난히 싱싱하고 때깔이 좋다.
산죽지역에선 새로운 산죽들이 우후죽순이다.
Kbs코스는 초입까지 도로이동가능해 패키지여행자들은 차량지원해준다
다만 가이드들은 안전을위해 같은 길 하산을 추천하는 듯
이정표는 많지 않고 길도 갈림길이 거의 없다
양호한 등로로만 가면 된다
저동항이 보인다
멀리 도동쪽 방향
저동초 골목초입
꿈같은 성인봉 코스. 비록 울창한 산림으로 조망은 많지 않으나 호젓하게 사색과 현실분리라는 체험을 가능케 한다고 봄.
울릉도는 가격산정 불가 한국 최고의 자산중 하나라는 생각
내가 적장이라면 독도가 아니라 울릉도를 점령할 것이다
도동 성인봉구간 약 두시간 전후.
성인봉 저동초구간 약 한시간반 전후 소요된 듯.
숲길이고 큰 장애물도 없어 체력소모도 적은 편이다
첫댓글 사진을 보니 귀한 토종식물의 보고 ..공감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