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개떡 만드는방법

[봄나비]

풀잎과사랑

1) 쑥을 끓는 물에 푹 삶은 후 깨끗이 씻은 후  꼭 짠다. 

     탈수기에 짤 정도로 강하게 짠다

2) 쌀은 저녁에 씻어 물에 불린 후

    다음날 바구니에 쏟아서  물기를 없앤 후에

3) 쌀과 쑥을 갖고 방앗간에 가서

    송편용으로 갈아 온다

4) 쑥을 꼬옥 짜서 가야 쑥을 많이 넣을 수 있다

5) 갈아 온 쑥쌀가루에 끓는 물을 아주 조금 넣고 치댄다.

    물을 한꺼번에 마니 넣으면 질어져서 안된다. 

    손으로 치댈때에 쑥쌀가루가 손에 묻어 나지 않도록 한다. 

    약간 되직한 것을 오래 치대야 쫄깃한 쑥개떡을 맛 볼 수 있다

6)  치댄 쑥쌀가루를  손바닥 만한 크기로 얄팍하게 만든후에

7) 찜 솟에 물이 끓으면  베 보자기를 깔고 만든 재료를 넣고

    약 15분 정도 찌면 아주 맛있는 쑥 개떡을 맛볼 수 있다

8) 쑥개떡이 다 익었으면 꺼내서

    솔에 참기름을 발라 쑥개떡에 발라 주어야

    서로 들러 붓지 않아서 좋다

  - 끝 -   

2.쑥개떡
▶재료: 쑥 1kg. 쌀 6컵.찹쌀 1/3컵. 참기름, 소금 약간. 볶은 콩가루 적당량
견과류 약간

냉동실에 있던 쑥.실온에서 해동시켜 물기를 꼭 짜고 뭉치를
탈탈~털어 풀어 주구요.

분량의 쌀가루를 넣고 같이 섞어 덩어리 없이 손으로 비벼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줍니다(쌀가루는 이미 방앗간에서 간을 했기 때문에
쑥에만 간을 했어요..)
찜기에 면보 깔고 보슬 보슬 쌀가루와 쑥을 같이 담아
한김 올린 찜솥에서 10여분 쪄 줍니다..찹쌀은 아주 조금 넣어서
금새 술술 쪄 집니다..

참 오래된 삼베..그냥 베 라고 어른들은 말씀 하시죠? ㅎ

무엇보다 떡 찔땐 그만예요..

아주 뜨거운김이 나간 후 찐 떡을 넓은 볼에 쏟아 붓고
볶은 콩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떡을 칩니다..
방망이에 소금물을 묻히거나 참기름을 묻혀 치면 좋구요..

동그맣게 반대기 만들어 참기름 발라서 맹근 그냥 쑥개떡..

견과류 넣고 만든 견과류 쑥개떡..ㅎㅎ
친떡은 둥글게 공글려 손으로 대충 펼쳐서 견과류 다진것을 넣고
돌돌 말아 적당한 크기로 썰면 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란 콩고물 무친 쑥개떡...
반대기를 조금 얇게 만들어 콩고물에다 듬뿍 묻혀서 ..뚝뚝 떼어내..한 입..
유년 시절  참 많이 먹은...
요즘은 쑥을 삶아 쌀가루 불려서 같이 방앗간에서 빻아 오는 경우가 많죠.
저 처럼 일일이 쪄서 치는 분들은 별루 없더 라구염..
사실 맛은 집에서 한게 더 낫죠..쳐서 내는 떡이라서죠..
방앗간에서 가루를 빻는 경우는 그냥 물 붓고 반죽해서 반대기 만들어
찜통에 쪄서 내면 됩니다..

♧쑥개떡 만드는 법~~[둘] 

쑥개떡을 쪄 보았어요.

원래는 쑥갠떡이라고 했답니다.

어제 뒷산에 올라가 예전에 쑥이자라는 곳을 봐뒀기에 .....

어머나~누가 벌써 큰거는 다뜯어가고 그늘속에 여린쑥만 남았더군요.

오히려 잘 되었다 이쑥이 더 맛있을 테니까.......

그러나 아무리 허리굽혀 뜯어도 봉지 밑바닥....

많이 뜯어야 여럿이 한쪽이라도 나눠 먹을텐데 하고 열심히 뜯어 오긴했는데

얼마되지는 않았어요.

쑥개떡 레시피를 보실까요?ㅎㅎㅎ....

우선 쌀을 하루전날 담가놓으세요.쑥도 다듬어 깨끗이 씻어 삶아 놓으시고..방앗간에가서 빻아왔어요.

쑥개떡은 반죽을 얼마나 오래 찌대느냐에 따라 쫄깃 거린답니다.

크기를 알맞게 뭉쳐서....

이렇게 둥글 남작하게 빚어놓구요. 콩 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됩니다.

젖은 벼보자기를 깔고 김이 오른 찜통에 약 20분만 찝니다.

다 되었네요. 약간 식었을때 연항소금물에 참기름을 섞어 바릅니다.그래야 고소하고 서로 붙지않거든요

♧쑥개떡 만드는 법~~[셋]

 한시간 동안 캔 쑥.. 캐는 것은 재미있는데 다듬는 건 싫다. 다듬는데 1시간30분..

그래도 깨끗이 다듬어 씻어준다.

 뜨거운 물에 쑥을 데쳐준다.(소금이나 식소다를 조금 넣어주면 색깔이 더 선명하다.)

 녹즙기가 없으면 삶은 쑥을 방앗간에 쌀과 함께 가지고 가면 같이 빻아 준다

(이때는 쑥을 물러지게 삶는다).  그러나 쌀한말에  

그냥 흰쌀은 5천원이면 쑥을 넣고 빻아주면 8천원을 받는다.

알뜰 주부라 주장하는 나는 항상 이렇게 녹즙기에 한번 빻아 준다.

Tip:쑥을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할 때도 이렇게 빻아서 넣어주면 부피가

반으로 줄어들어 보관이 쉽다.

쌀은  2시간이상 충분히 불린다음 방앗간에 가서 빻아온다.

방앗간에서 소금을 넣어주지만 쑥이 들어가면 약간 싱거우므로 소금약간과 설탕 조금을 넣어준다.

쌀가루에 삶아서 빻아 놓은 쑥을 온수로 반죽을 해준다.(익반죽이 아니라도 된다.) 

 옛날에는 쑥개떡 한번 해 먹으려면 남편의 손을 빌리기 위해 아양을 떨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남편 대신 녹즙기가 해준다.

적당히 반죽하여 이렇게 녹즙기에 넣어주면 아주 쫀득쫀득하니 힘을 안들이고 할 수 있다.

Tip:혹시 반죽하다 질다 싶은데 쌀가루가 모자라면 밀가루를 넣어주면 된다.(맛에는 변함이 없다.)

 적당량을 떼어 동그랗게 만든 다음 손바닥으로 꾹 눌러주면 된다.

 찜통에 보자기를 깔고 쑥개떡을 올려주고 한 15분정도면 쪄진다.

(보자기는 물을 약간 적신 후 깔아준다.)

(쌀가루 하얀색이 보이지 않으면 익은 것이다.)

보자기를 들어 소쿠리에 부은 다음 식기전에 일회용 장갑을 끼고

참기름을 발라주어야 서로 붙지 않는다.

 쑥개떡 완성..

봄이면 가족들을 위해 쑥향 가득한 엄마의 손맛으로 쑥개떡을 한번 만들어 봄은 어떨련지요?

cafe.daum

[나연]

일명 개떡이라고 했지유~
넘 맛나겠어요

[봄나비]

마쥬~~개떡 ㅎㅎ

[아리영]

쑥개떡 ~엄니생각 나네요
봅이면 쑥 으로 개떡 쪄주셨는데..군것질이 없던시절
참 즐겨들 먹었는데..요즘 아이들 이맛을 알까요?

[봄나비]

모르고 호기심에 한입정도는 먹어 보겠지요 ㅎ
그시절이 그립네요,.............^*^

[상큼]

먹고 싶어져요 아직 쑥이 않 보여요

[봄나비]

남쪽에는 쑥 하고 고개 내밀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