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믿기지 않는 다는 우리 정남이!~ㅎ
우리가 백두룰 오르고 천지물을 마시고 발을 담구었는지??
태용이 민주!~
수동이 옥자!~
효용이 무자!~
해송이 정남!~
상부에 두식이 까지!~~
4명 여전사 6명의 머시마들 백두로 GO!~
울산 49 모이면 가자 말자... 당연히들 가야 된다고 했는데
이몸도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심에 일단은 몬가는걸로 했는데
어느날에 날아온 소식 예정된 친구들 이런 저런 사유로 불참이 되고
날짜도 변경 되었다고 ㅠㅠ
그러면 우리가? 정남이랑 상의 해본 결과 우리가 가보자!!~~~
이제는 백두 가는 채비를 해야지 ㅎㅎ
여행비도 준비 하고 기왕 가는거 이뿌게 해야지
가방도 등산복도 새거 하나씩 사고
혹시나 중국 음식 입맛이?? 고추장에 김 참치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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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20일 오후6시 동천 체육관에서 RV차 두대에 나누어 타고 김해공항으로
21:50분 김해공항 출발 23:50 연길 조양천공항 도착(중국은 1시간 늣음)
가이드 미팅후 세기호텔 투숙 담날 일정이 빡빡 하여
8월21일 4시 기상 5시 연길 출발
이도백하를 거쳐서 백두산 북파에 도착(약4시간)
가는중에 산삼??도 묵고 션한? 중국식 화장실도 가고 ㅎ 꽃사슴도 보고
끝없이 이어 지는 옥수수밭이 인상적이면서 궁금증도
참 !~만주벌판이 넓기는 넓구나.
나름 자연보호가 아주 잘되어 있는 밀림에 호랑이도 곰도 산다는데??
백두산 입구에 도착 중국은 장백산이라고 곳곳에
여기저기서 기념 판박이 찍는다고 난리 ㅎ
셔틀 버스 타고 폭포주차장으로 다시 짚차 타고 천문봉으로
이건 완전 롤러코스터 ㅋㅋ좌우로 생난리
난 앞좌석 괜찬아ㅎㅎ
정남이 뒷죄석 완전 초죽음 ㅋㅋ
천문봉에 올라서는순간 아!~~백두산 오!~~천지 가슴 뭉클
날씨도 우리를 반기는듯 눈이 시리게 파랗고 푸르게
남는거는 사진이라 무조건 박아라
여기서도 저기서도...
이제는 천지를 보러 가야지
요기에 몇시에 모이거라 했는데 꼭 말썽 피우는 친구??ㅋㅋ 있으니
하여튼 이번 여행 중에 그? 친구 오면 다온거라 생각 ㅎㅎ
천지가는 길이 만만찬은 경사에 돌들이 구르는길
다 내려 갔어도 물길을 건너야 천지 물가를
세찬 물길로 인해 작은보트 이용 30초~1분 타는데 5,000 ㅋ어쩔수없는 선택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만 여기를 오는것 같은
드디여 천지에!!!~~
물이 월메나 찬지 사진 찍으려 들아 가서는 후다닥 ㅠㅠ
천지 물가에서 시장이 반찬이라고 맛싯게 도시락 막걸리 소주 냠냠 하고
백두폭포로 가는 물길 따라 가다가 또다시 가파른 트레킹길 용문봉 쪽으로
이런 저런 고생 끝에 더 없이 넓게 펼쳐진 초원에 이름 모를 들꽃들 캬아!~~
베리 굳 환타스틱 뷰티풀 ~~~뭔 말로 표현을???
저어기에 보이는 백두폭포의 위용은~~~
이렇게 벅차고 빡시게 하루를
호텔 투숙 밥 묵고 중국에서 밥 먹을만해요 ㅎ
술은 잘 골라 마셔야 우리 하고 비슷 하다고 사면 곤란 ㅋㅋ 특히 막걸리 비수므리 한거?
8월 22일 아침은 좀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밥은 호텔(우리 여관 보다??)에서
이도백하는 백두산 땜에 생겨난 작은 도시로 어쩔 수가 없슴.
이곳 중국식 아침은 영 ㅠㅠ 우리씩 밑 반찬 있어야 먹을수가
하여튼 밥 묵고 새벽 시장 구경하러 나가서 과일도 사고 중국씩 음식도 사보고
1,000원만 있으면 아침 해결
4계절 과일이 다 있는것 같은?
중국은 커피를 팔지 않기 땜에 가지고 간 커피로 모닝 커피 한잔 하고 서파 산문으로 이동
버스 타고 약 40분 오르면 서파 주차장
2,000여 계단 오르내리면서 2시간 정도 구경
북한과 중국 경계선 5호경계비에서 천지 보고 사진 박고
웃기는 중국넘들 뭐던지 달라 하고 돈 내라 하고 ㅠㅠ
인력거?로 오르면 100,000원
우짜튼 구경 하고 내려 오는길에 점심 묵고
용암이 흘러서 형성된 금강 대협곡 구경
산림이 정말 잘 보호 되어 있다는 느낌
이런 숲길에서 오래 머물면 좋겟다는
이도백하로 이동 호텔에서 샤워 후 북한식 식당에서 저녁식사
중국소주 38도 몇병을 반주로 꼴까닥~~
음식이 먹을만함.
호텔로 돌아와서 아쉬움에 포장 마차로 이동
酒神(酒魔) 한명??을 따돌리고ㅋㅋ
꼬치에 중국소주 또 몇병. 이 때쯤은 정신 몸롱해지고 ㅠㅠ
완전 바가지? 울산공고 87년에 졸업 했다는? 주인 ㅋ
그렇게 하루를
8월 23일 용정으로 이동 첫날 왔던길로
장뇌삼밭 구경 10년20년30년40년50년
아무래도 사기치는 장사꾼들 30만원 짜리가 10만원 까지 내려옴
갈때는 한뿌리 만원에 작은것 까지 주었는데
일송정도 보고 대성중학교 혜란강 윤동주 생가 구경
1박2일 강호동이 씨름 한곳에서 씨름 한판
도문으로 이동 가는길에도 옥수수밭이 끝없이 넓게!~~
사람들을 동원 수확 한다는데?? 참 궁금 어떻게?
저쪽 멀리 북한땅이 보이고 정일이 광고문구가 커다랗게
두만강 푸른물?? 정일이가 넘나드는 철로도 나오고
뗏목놀이에!~ 눈물젖은 두만강♬!~~♪!~한곡조 땡기고
북한군이 어디쯤에 숨어 있나 살펴보앗는데 난 못보았는데
어디에 있다고 하네.
참!~ㅋ 중국넘들 완전 장사꾼?
막걸리 한잔들 하고 연길로
비행기 뜰 시간은 많이 남았고
몸도 풀겸 맛사지 받으러
누구?는 물수건을 준비햇는데?
혹시 물이 나올까봐서?? ㅋㅋ
그렇게 해서 2:50 연길 출발 6:20분경? 부산 도착
무사히 울산 도착
명촌에서 우리 음식 해장국으로 속 풀고
친구들아!~수고 정말 많이 했다.
첫댓글 지난 토요일에 고등 친구들 부부 백두산 다녀 왔습니다. 날씨 부터 여러가지 조건이 좋아서 참 즐거운 여행 햇습니다.ㅗ
백두산에 맑은 날씨가 드믈다는데 좋은 날씨에 멋진 여행 다녀 오셨군요.
역시 청춘님이십니다. 전국 산을 누비다가 이젠 슬슬 해외까정...
난 언제쯤 백두산 갈 기회가 있을지...
부럽다!!!
화창한 날씨까지 받쳐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