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돔의 죄
옵1:1-9
2024년10월9일(목)
기동찬
1.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2.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3.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4.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6.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7.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8.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교만한 에돔을 끌어 내리시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심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3.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4.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 교만은 하나님면전에서 악한 죄인 줄 압니다.
에돔은 교만했습니다.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3절)라는 교만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교만한 에돔을 끌어 내리시면 막을 자가 없습니다. 교만해진 에돔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오바댜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4절).
교만해진 에돔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끌어 내리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오바댜를 통해서 이 말씀을 듣는 에돔은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3절)라고 하는 교만한 마음을 회개해야 함이 마땅한 줄 압니다.
오바댜가 전해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에돔이 자신의 교만을 회개하지 아니한다면 저들은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끌어 내림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오바댜가 에돔을 향하여 교만하지 말라고 경고 함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교만함을 정리하지 아니하면, 에돔의 교만은 하나님께서 친히 꺾으십니다. 교만한 자를 가까이 하지 않으시고 겸손한 자를 가까이 하시며, 교만한 자는 꺾으시고 겸손한 자를 세우시고 겸손한 자를 들어 사용하기를 좋아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은 에돔의 교만을 다 아시고 계십니다. 교만한 저들의 모습대로 처벌하지 않으시고 오바댜를 통해서 경고하심으로 저들에게 회개와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주님은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주님께서 에돔을 향하여 자비와 긍휼을 베풀고 계실 때, 저들은 오바댜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교만함을 회개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에돔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주님께서 오바댜를 통해서 예고하신대로, 저들은 끌어내림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줄 압니다.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4절).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교만해진 에돔을 높은 자리에서 끌어 내리시면 막을 자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에돔에게 교만함을 회개하라고, 기회를 주심에도 저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끌어 내리십니다. 결과는 비참합니다.
8.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
에돔의 교만을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하게 되며, 그 결과는 멸망이라고 하나님께서는 오바댜를 통해서 경고하고 있음을 봅니다.
교만한 태도는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합니다. 교만한 태도는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 옵니다.
교만한 태도는 하나님이 꺾으심으로 망합니다. 교만한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교만한 태도를 버리고 겸손한 자세를 취함이 복된 태도인 줄 믿습니다. 교만한 태도를 버리지 않음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철저히 징벌하시고 파멸 시키시는 것을 봅니다(8,9절).
비록 에돔이 자신들을 독수리처럼 높이 솟아 있고 별들 사이에 거하는 자들처럼 생각한다 할지라도, 저들이 교만함을 정리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날개 힘을 미약하게 하시며 끌어 내리십니다.
4.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오바댜를 통해서 이렇게까지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에돔이 교만함을 회개하지 않는 다면, 망합니다.
5...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6.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심판하시고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에돔이 ‘바위 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산다.’고 교만해지면,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태도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오바댜를 보냅니다. 그래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는 에돔의 교만을 꺾으십니다.
하나님, 제가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에돔처럼 천연의 요새를 너무 의지하다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교만해지지 않겠습니다. 교만해진 에돔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함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두 교만인 줄 압니다. 오바댜를 통해서 에돔의 교만함을 지적하심에도 저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에돔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길이 없는 줄 압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잠16:18)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임을 선포합니다.
에돔의 죄는 교만함이었습니다. 교만한 자는 육체를 신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육체를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함이 겸손입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전4:7).
“주의 보혈로서 정결하게 씻어 죄악에서 떠난 몸이 되었고 세상근심 구름 간곳없어지니 하나님의 빛이 영화롭도다 주의 그사랑 한량없도다 찬송할지어다 예수의 공로 주의 그사랑 한량없도다 찬송할지어다 예수의 공로.”
“주님 밝은 빛 되사 어둠 헤치고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지금 내가 주 앞에 온전케 됨은 주의 공로를 의지 함일세 나의 모든 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지만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가 됩니다.
Pride goes before destruction, but humility is the path to 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