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늘밤 자정을 넘기면 장마가 잠시 물러갈 모양... 월요일 오후부터 시작한 퀵은...성남분당쪽으로 내려갔다가 왔는데... 비가 얼마나 많이 퍼풋는지...폭포수속에서 운행한 느낌... 세개차고 올려는데 마지막 급송건...상대원동에서 상암까지 4만원급송.... 상암쪽 두건과 월계.공릉쪽 두건...끝에서 끝이라... 좋은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남분당 한번 내려갔다왔을뿐인데도 21만원이 넘었다. 하지만...폭우속에서 장거리퀵 일은 위험하고 만만찮지... 그래도 빗속에서 나는 베테랑이다. 비오는날은 고기가 물만난 날... 하지만..오늘 폭우는 너무 심했다... 제비표 비옷이 다 젖을정도..속옷과 돈지갑...다 젖어서 한장씩 펼쳐놓고 말렸다..
내일은 화요일... 아침택견수련하고 난 후...월곡.장위3.광화문...바쁜 일정... 넷북가지고 나가야겠다... 잘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