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전문채널 두빼빼입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좋은 지방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치즈가 아닐까요?
치즈에는 없는 게 없습니다. 먼저, 치즈는 약 30%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근육 생성 및 포만감에 좋으며 비타민 A와 펩타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과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 그리고 아미노산 등의 각종 미네랄은 피부 세포를 지켜주고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면역력을 키워주고, 풍부한 칼슘은 다이어트 시에 노출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치즈에 있는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완벽한 음식에 가깝지 않나요? 하지만, 치즈를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하면 풍부한 유산균으로 인해 두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데다,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으로 인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치즈는 지방이 많아서 먹으면 살찌는 게 맞구나 싶어 벌써 배신감이 든 건 아니시죠? 다이어트가 되는 치즈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모델 한혜진과 배우 김사랑의 식단에 등장하며 유명해진 부라타 치즈입니다. 탄수화물이 굉장히 낮으면서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저탄고지 다이어트로도 딱인 부라타 치즈. 다양한 치즈와 비교했을 때 100g에 245Kcal로 칼로리가 높지 않고 염분 함유도 또한 낮은 데다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한 끼 식사로 매우 좋습니다. 더불어, 맛이 강하지 않아 치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하기에 좋습니다.
이탈리아어의 ‘버터 같은’이라는 뜻을 가진 부라타치즈는 언뜻 모짜렐라와 착각하기 쉬운데요. 모짜렐라와 비슷하게 겉은 쫄깃하지만 그 안은 버터 혹은 우유와 같이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부드러운 치즈로 가득합니다. 먹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먼저, 토마토, 잎채소 그리고 각종 과일과 함께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 소금 그리고 후추를 뿌려서 샐러드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손쉬운 한 끼를 원하시나요? 치즈를 슬라이스하여 곡물 빵 위에 꿀, 견과류, 말린 햄 등을 같이 얹어 먹어 보세요. 단짠에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한 끼를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평소 파스타를 즐겨 먹는다면 파스타위에 부라타치즈를 얹어 보세요. 평범한 파스타가 고급스럽게 변신합니다.
치즈에는 지방이 많다는 편견을 깨주는 치즈도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 음식 하면 생각나는 페타치즈입니다. 염소젖을 이용하여 만든 페타치즈는 평소 유제품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착한 치즈입니다. 먹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페타치즈를 한 장 으깬 다음 토마토와 양파 그리고 각종 허브를 잘게 썰어 함께 섞어준 후 통곡물 빵 위에 얹어 먹어주면 든든하지만 가벼운 한 끼가 완성됩니다. 칼로리가 제일 낮은 치즈도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코티지치즈를 드셔보세요. 저칼로리 고단백 치즈의 대표라 볼 수 있는 코티지치즈는 발효시키지 않은 생치즈입니다.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는 않지만 부드럽고 담백한 맛에 인기가 좋은데요. 요거트를 먹듯이 견과류와 꿀, 그리고 과일을 섞어서 한 볼을 먹으면 긴 오후를 버티게 해주는 맛있는 간식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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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입이 즐거운 다이어트, 부라타 치즈 칼로리는?|작성자 두빼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