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정보사령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비해 최소 수개월 전부터 전직 HID(특수임무대) 요원들을 관리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들이 방송인 김어준씨가 국회에서 증언한 '정치인 습격' 계획에 실제로 가담할 예정이었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나왔다.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소식에 정통한 정보당국 관계자는 13일 <오마이뉴스>에 계엄 당일 강원도 소재 HID 부대 요원들 1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소재 HID 부대가 관리하던 전직 요원 20여 명을 동원시켰다고 밝혔다.
<"A부대장, 대통령실과 김용현 장관과 소통">
이들이 전역한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최소 올해 초부터 경기도 HID 부대를 오가며 A 부대장의 묵인·관리 하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관계자는 정보사 내부의 제보를 근거로 "A 부대장(준장)은 직속상관인 정보사령관을 거치지 않고 용산(대통령실)이나 국방부장관과 소통해왔을 정도로 각별했다"며 "그간 A 부대장의 묵인 하에 전직 HID 요원과 전직 정보사 고위 간부들이 부대에 머물러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A 부대장은 보안규정 위반과 하극상으로 몇 달 전 부대를 떠났고 이후에는 정보사령관이 직접 부대를 관리해왔다"며 "현직 요원이야 명령에 의해 작전을 수행하지만 전직 요원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윗선의 지시나 대가 없이 불가능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또 "윤 대통령이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을 계엄의 명분 중 하나로 삼았는데, 신분을 감추기가 용이한 HID 전직 요원들이 현직 요원들과 함께 이러한 명분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따라서 북한군을 위장해 별도의 특별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는 제보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엄 당시 투입된 방첩부대 더 있다">
계엄 상황에 개입한 HID 부대와 방첩부대가 더 있다는 진술도 나왔다.
해당 관계자는 "현직 위주의 강원도 부대와 전직 위주의 경기도 부대 외에 평소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지역 HID 심문단도 동원됐다고 들었다"며 "정보사가 단순히 계엄 세력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11월 말 해외 출장 중 조기 귀국하고도 부대에 출근하지 않거나 계엄 선포 전날 계획에 없던 상부에 보고를 한 것도 별도의 임무와 관련 있었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계엄 당일에도 강원도 HID 부대장이 휴가 중이었으나 휘하 대대장에게 직접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보사의 광범위한 계엄 개입에 대해 정보부대들을 총괄하는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이 몰랐다는 것도 이상하고, 몰랐다면 누구에게 임무를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며 "군 통신망을 관장하는 777부대가 정보사와 방첩사 임부를 지원했다는 의혹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777사령관인 박종선 소장은 충암고 출신이다.
https://v.daum.net/v/20241213194200668
첫댓글 판교 대기 HID 30여명 중 20여명이 OB 즉 전역자들이었다는 기사입니다. 정말 충격적이네요. 민병대를 만들 생각이었을까요?
무장친위대를 만들려고 했던거 같네요
@노스아스터 트럼프가 했던 일을 기억했나 봅니다. 연합군은 독일 국방군은 포로대우를 했지만 SS는 살려두지 않았습니다.
진짜 경을 칠 노릇. 사형 집행해야 할 듯
이번에 예외적으로 공화정을 무너뜨리려 했으니 반드시 수괴는 집행이 필요합니다. 티핑 포인트에 이르렀어요.
근데 이거 사실상 특정 목적(쿠데타)으로 사병 굴린거 아닌가요? 세금으로 쟤네 조직비용 및 동원관리 비용 지불했을 거 아냐 시벌
내 세금으로 국민의 군대를 자기 사병처럼 쓰려고 했습니다. 예비역으로서 군의 위상을 무너뜨리고 사기도 저하시킨 저 공화정의 적들이 용서가 안되네요.
북한군 침입 시나리오가 진짜로 있었군요?
김어준씨의 제보 증언, 브래드 셔먼 미하원의원 인터뷰, 김병주, 박선원 의원의 말을 종합해보면 북한군소행 위장으로 계엄의 요건을 억지로 맞추려 한 것으로 매우 의심 되네요.
정보사 방첩사 육사 특전사는 정말 문제네요
육사 서울대 경찰대 가 문제죠.
남한이 남한을 공격한다는 시나리오 ㅎ
납치,암살,테러가 주임무인 비정규군의
역활은 뻔하지요
부승찬 : (의미심장한 미소를 던지며) 소요! 인민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