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민정당과 역적을 아직도 추종하는 것들은 옛날부터 있었던 미덕을 고리타분하고 고루한 구습이라고 여기고 열심히 파괴하더니, 자신의 탐욕만 중시하는 이기주의로만 뭉칠 수 있게 되어서요. 공동체에 대한 공공봉사도 전근대 시기부터 있던 미덕이고요. 구습이니 없애야 한다는 인간의 주장과 달리 전근대 시기에 미덕으로 여긴건 여전히 필요하고요.
이전에 한번 이야기한 바가 있죠. 일제식민지와 근대화, 산업화 동안 여러 대의가 있었지만 결국 90~2000년대 들어서 거의 다 해체되고 그 속도는 아주 가속화 되었습니다. 그 결과 남은 건 어떠한 대의에 의지하거나, 그것에 충실하게 살아가기 보단, 의지할 곳 없으니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만 남고 그게 전부가 되는데 도덕, 윤리마저 해체되니 천민자본주의로 귀결되는 건 필연이죠. 예전에
https://cafe.daum.net/shogun/TAp/108795
여기서 이야기 했듯이, 우리 과거 속에서 우리를 이끌 규범과 대의가 있을 겁니다. 우리에게 역사가 기능하는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인데 말이죠.
@노스아스터인류에게 있어 보편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미덕은 시대와 지역을 너머 어디에든 있죠. 그건 인간이 가지는 공통적인 습성, 본능에서 비롯된 사회성 때문이겠죠. 그러니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의 문화를 뒤져봐도 겹치거나 비슷한 개념에서 출발하는 미덕은 다 있을 겁니다. 현대의 자본주의가 탐욕스럽게 모든 욕구를 빨아들이니 그러한 미덕 역시 빨아 먹고 가공하여 상품화를 할 뿐이지 미덕이 미덕으로서 기능하지 못하게 하는 거 같다고나 할까요. 착한 연예인은 돈이 되지만 소비하는 고객들이 착한 건 별개인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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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한번 이야기한 바가 있죠. 일제식민지와 근대화, 산업화 동안 여러 대의가 있었지만 결국 90~2000년대 들어서 거의 다 해체되고 그 속도는 아주 가속화 되었습니다. 그 결과 남은 건 어떠한 대의에 의지하거나, 그것에 충실하게 살아가기 보단, 의지할 곳 없으니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만 남고 그게 전부가 되는데 도덕, 윤리마저 해체되니 천민자본주의로 귀결되는 건 필연이죠.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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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야기 했듯이, 우리 과거 속에서 우리를 이끌 규범과 대의가 있을 겁니다. 우리에게 역사가 기능하는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인데 말이죠.
저도 전근대 시기부터 있었던 미덕이 가지는 가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여기고 있죠.
@노스아스터 인류에게 있어 보편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미덕은 시대와 지역을 너머 어디에든 있죠. 그건 인간이 가지는 공통적인 습성, 본능에서 비롯된 사회성 때문이겠죠. 그러니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의 문화를 뒤져봐도 겹치거나 비슷한 개념에서 출발하는 미덕은 다 있을 겁니다. 현대의 자본주의가 탐욕스럽게 모든 욕구를 빨아들이니 그러한 미덕 역시 빨아 먹고 가공하여 상품화를 할 뿐이지 미덕이 미덕으로서 기능하지 못하게 하는 거 같다고나 할까요. 착한 연예인은 돈이 되지만 소비하는 고객들이 착한 건 별개인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