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축구단을 창단한다면 챌린지 구단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죠. 알다시피 클래식에서도 중계 제대로 안되는판에 챌린지로가면 서울 이랜드 꼴 납니다. 홍보에 제법 공들였음에도 흥행참패.
반면 프로농구나 프로배구는 상대적으로 채널확보가 용이하고 구단 인수가 쉽습니다. 마침 KBL 인천 전자랜드와 V리그 우리카드 한새 배구단(서울 장충체육관)은 경영난에. 수도권을 연고로 두고 있죠. 인수 즉시 최강팀으로 만들어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예산이 90억으로 책정되었다는것도 걸림돌입니다. 그 돈으로 인수하려면 FC안양 정도가 고작입니다. 물론 승격 및 빅클럽으로 만드려면 훨씬 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구요. 인천같은 곳에 스폰형태로 참가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 경우 직접 운영하는것과는 거리가 멀고. 여전히 중계채널확보는 쉽지 않은 상황이죠.
반면 농구단과 배구단은 어느쪽도 인수하고도 남아 투자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기업명 호칭과 무관하게. 시장상황을 염두에 두면 바로 답이 나오죠. 아무리 에어아시아가 다수의 축구단을 스폰하고 운영한다한들. 쉽지 않습니다.
첫댓글 인수라고 떻는데 창단은 아니져
중간에 인수를 가정했을때 언급도 남겼습니다.
네 이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글을 봅니다.
축구는 아니고 결국 농구,배구가 맞을 듯. 축구보다 농구,배구 특히 배구 인기는 케이리그에게는 넘사벽임. 아시아 배구리그 중 가장 잘된 리그가 한국이기에 배구가 가능성 있어보이고 우리카드 아니면 삼성화재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