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꼬륵
연상 반존대
오늘은 남친과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임.
남친이 요즘 한창 야근으로 바빴어서 일주일 만에 보는 거임.
기분 좋아서 오늘은 조금 차려입음!!
그렇게 준비가 끝날 무렵 남친한테 전화가 옴.
-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 준비 끝나면 나와요. 집 앞이야.
헐! 아직 화장 덜 했는데ㅠㅠ
남은 화장을 빨리 끝내고 후다닥 1층으로 뛰어내려가니 남친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음.
"뭐가 그렇게 급해요."
"아니, 난 오빠 기다릴까봐..."
"별게 다 걱정이야. 가요 얼른."
"오늘 뭐 먹을까, 먹고 싶은 거 있어요?"
"아무거나 다 좋아요!"
"참, 그저께 파스타 먹고 싶다고 했었다. 아직 안 먹었죠?"
"네!"
"그럼 먹으러 가."
지나가면서 한 말까지 기억해줘서 새삼 감동받음♡
그렇게 근처에 파스타집에 도착하고 차를 세우는데 가방에 뭐가 묻은 걸 발견함.
닦으려고 휴지를 찾는데 남친 옆 캐비넷에 물티슈가 있음.
남친 허벅지 짚고 물티슈를 꺼내려는데 남친이 손목을 덥석 잡음.
"여시씨, 나 여기 되게 민감한데."
"아, 미안해요 오빠!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미안하면 뽀뽀라도 한 번 해 주던가."
연하 반존대
친구가 갑자기 시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클럽에 가자 함.
나는 조금 주저하다가 친구가 조르는 바람에 반강제로 가게 됨.
"누나 내일은 뭐 해요?"
"응? 어... 나 내일... 도서관!"
"맞다 시험기간이지. 나도 같이 갈까?"
"아니 아니! 됐어. 뭘 같이 가."
"뭘 또 그렇게 철벽을 쳐요."
"그게 아니라 너 있으면 공부도 안 되고..."
"왜, 내 얼굴 구경하느라?"
남친이 농담을 하고는 씨익 웃음.
안 들킨 것 같아 다행임!
무튼 다음날이 됨.
오랜만에 딱 달라붙는 원피스도 입고 구두도 신고 클럽에 감.
재밌게 즐기고 집으로 걸어가면서 데이터를 키는데 카톡이 몇 개 와 있음.
카톡-
[누나 어디에요]
[어디냐니까]
[어쭈]
[이제 카톡도 막 씹고 그러네?]
남친임. 생각보다 많이 안 와있어서 다행임.
도서관이라 데이터 꺼 놨다고 카톡 보내려는 순간 누가 내 앞을 가로막음.
"누나 도서관 간다면서요."
"주혁아..."
"가방도 없고,"
"아니 그게..."
"누구 보여주려고 그따위로 입은 거야?"
-
안 고르기 음슴 8ㅅ8
둘다 고르기도 음슴...!
스크랩은 개인소장용으로만!
문제시 빠른 피드백 + 울면서 공지 정독
다른 고르기글 보기
[여진구外] PC방 알바를 하는 여시에게 점점 다가오는 남자들... 여시의 선택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20998
낮과 밤이 달라지는 의외돋는 남사친 두명, 여시의 선택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21921
이 드라마들이 동시간대에 방영된다면 여시가 닥본사할 드라마는? (스압주의, 동성애주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23498
낮과 밤이 한결같은 아저씨 두명, 여시의 선택은? (수정했어요,엄빠주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25659
연예인 코디가 된 여시에게 점점 다가오는 연예인 두명, 여시의 선택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29153
쇼핑을 하러 간 여시에게 관심을 가지는 남자들, 여시의 선택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45126
이 드라마들이 동시간대에 방영된다면 여시가 닥본사할 드라마는? 두번째 (스압주의, 동성애주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49810
저택의 하녀가 된 여시에게 관심을 가지는 남자들, 여시의 선택은? (BGM有, 스압주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67302
도서관에 간 여시에게 다가오는 남자 두명, 여시의 선택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73488
회사에 간 여시에게 다가오는 남자 두명, 여시의 선택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674141
여시에게 집착하는 아저씨 둘, 여시의 선택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00026
곤경에 처한 여시를 도와주는 남자 둘, 여시의 선택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00772
낮져밤져 vs 낮져밤이 vs 낮이밤져 vs 낮이밤이 (BGM有, 스압주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07058
여시와 같이 있을땐 인간으로 변하는 애완동물 두 마리, 여시의 선택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15455
평소에는 친절하다가 갑자기 돌변하는 남자 둘, 여시의 선택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24404
개도 안걸리는 여름감기에 걸린 여시, 여시를 간호해줄 애인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32785
비 오는 날 여시를 심쿵하게 만들 남자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38875
여기저기 끼 부리고 다니는 여시를 불안해하는 남자친구는?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844298
똥차에게 상처받은 여시가 술 먹자며 불러낸 남사친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868085
본능적으로 파워철벽치는 여시에게 투정부리는 썸남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917174
여시와 같이 시험공부를 할 남친은? (BGM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948164
11111와...내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