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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잡담 S.T.A.L.K.E.R.의 모드팩. Ultra Zone.
cjs5x5 추천 0 조회 237 23.01.29 05:5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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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9 16:02

    첫댓글 타르코프가 딱 이런, RPG 요소가 메인이고 PVP 요소가 없거나 매우 적었다면 저 같은 쫄보 나약맨에겐 최고의 게임이 되었을텐데..

  • 작성자 23.01.29 16:53

    저도 그런 타르코프를 하고 싶어서 싱글 타르코프를 시도했었는데 영 아니다 싶어서 스토커로 떼우고 있네요.

  • 23.01.29 17:37

    스토커, 최고의 게임 중 하나죠.
    사실 이 게임이 엔진이 불안정해서 버그도 많고; 단점이 없는 게임이 아닌데, 취향만 맞으면 진짜 대체제가 없는 게임이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fps+rpg요소에 날씨변화, 생존요소, 탄도학 등등 여러모로 꽤 시대를 앞써간 부분이 있는 게임이죠.

    처음 상점에서 나오면 기타치는 로너들 구경하고 퀘스트 받아서 어디 으스스한 실험실 갔더니 깜깜해서 나이트비전 키고 불완전한 시야로 쫄면서 나아가는데 여기저기서 이상현상과 막 물건이 날라다니고 그러다 갑자기 괴물 나타 놀라서 도망치고 밖으로 나왔더니 에미션 폭풍에 근처 건물에 숨어서 창밖으로 울긋불긋한 하늘 쳐다보고 나중에는 팩션 전쟁에도 참여도 하고 개인적으로 스토리상 예상치 못한 반전도 맞닥뜨리고 마침내 다시 파티 짜서 엔딩으로 향할때는 처음 쫄보로 실험실 갈때와 달리 짬이 차서 마음가짐이 꽤 비장했죠 ㅎ

  • 23.01.29 17:40

    그리고 역시나 본편이 가장 재밌었지만 확장팩들도 나름 재밌게 했는데요.
    클리어 스카이는 전반적으로 본편에 못 미치지만 마지막 미션만큼은 공들인 티가 나고 굉장했습니다. 스토리적으로 보면 꽤 좋은 프리퀄이였다고 생각하고요.
    콜오브프리피얏은 여러모로 좀 정제된 느낌이고 좋은 의미로 무난한 게임이였는데 스토리적으로도 나름 훌륭하게 시리즈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3.01.30 04:10

    @qoqudwl 저는 클리어 스카이를 엔딩까지 못해봐서 아쉽습니다. 바닐라도 그렇고 모드들까지 CTD가 너무많이나서 결국 놔버린 기억이 있네요.

    여담으로 저의 영어실력의 반은 스토커 덕분에 얻은거 같습니다. 모딩을 하다보니 한글패치를 하면 CTD가 나서 영어로 사전찾아가며 진행하다가 이렇게 되버렸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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