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둔 본프레레호는 28일 경희대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 선수를 폭넓게 테스트하며 베스트 11의 윤곽을 드러냈다.
물론 새 얼굴들의 대거 등장으로 이번 대표팀은 그 어느때보다 주전 경쟁이 치열한 상황. 안정환 차두리 박지성 이영표 이운재 등을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은 누구도 없다'는 긴장감이 감돈다. 출국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대표팀의 예상 베스트11을 점검해본다.
◎공격
박주영-안정환-차두리 스리톱의 선발 출전이 유력. 소속팀에서 원톱과 처진 스트라이커 등의 포지션을 소화했던 박주영은 대표팀 연습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출전해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은 상태. 물론 '왼쪽 날개 정경호-조커 박주영'의 운영도 충분히 가능하다. 안정환은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중인 이동국을 제치고 일단 선발 출전이 유력해졌다. 차두리 역시 1골 1어시스트로 검증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를 거의 못박은 상태다.
◎허리
'좌동진-우영표'와 중앙의 박지성은 거의 굳어졌다고 봐도 좋을 듯. 특히 소속팀 서울에서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동진은 28일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회복 기미를 보여 중용이 예상된다. 김남일의 부상으로 난립이 예상됐던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김정우와 김상식의 경합으로 판가름날 듯. 공격에서는 김정우, 수비에서는 김상식이 우위에 있어 상황에 따른 기용이 예상된다.
◎수비
중앙 수비수 유경렬 외에는 확실한 주전이 판가름나지 않은 상태. 왼쪽은 본프레레 감독의 총애를 받는 김진규와 노련한 김한윤이, 오른쪽은 발목 부상의 여파가 의심스러운 박동혁에게 대표팀에서는 신참급인 김영철이 강력하게 도전한다.
◎골키퍼
부상이 없는 한 이운재의 선발 출전이 유력. A매치 75경기 출전의 관록은 아직 후배들이 넘기 힘든 벽이다. < 송원섭 기자 five@>
첫댓글 '좌동진-우영표' <좌영표-우종국 시절이 그립다~~>
김동진도 잘하지만;; 쫌 뱃으면하는바램;;
골키퍼도 김영광선수한테 출전기회좀 줬으면..
박지성,이영표가 확실한 주전이라 미드필더는 6:2의 경쟁률...
아. .영표선수 또 오른쪽이네..
솔직히 박동혁 잘하는지 모르겠는데.-_- 김두현도 잘하는뎅.-_-
왜 영표옹은 계속 오른쪽으로 가는 것일까... 좌영표를 보고싶다-_-
이동국이 부상이 아니어도 당연히 선발출장은 안정환이다..당연...^^
↑????
그럼 오른쪽에 누가서요? 박규선? 차라리 김동진선수를 왼쪽에다 세우고 오른쪽에 이영표를 세우는 방법이 지금으로선 최선인거같은데..
오른쪽에는 포항의 왼쪽을 맏고 있는 문민귀도 괜찮을듯
지금으로선 송종국의 부상이 아쉬울 따름..ㅠㅠ
이놈의 기자... 낙점 운운 하니까 진짜 결정난 건 줄 알았잖여... 기자 생각에 유력하다는거구만 뜨읍
기자 또 지랄이네. ㅡㅡ 존내 니들이 감독해라 앙? 본프레레가 저렇게 했는지 어찌 알아? 븅신 찌질이들 같으니. ㅉㅉ
맨날 좌동진우영표 지긋지긋.ㅡㅡ
좌동진 우영표도 문제잇다... 골키퍼도 김영광선수정말 출전기회좀줬으면하는데..김영광나와도 그렇게 많이실점하진 않을텐데 .. 오히려 무실점을할수도 있는데...
오오 ~~
'박-안-차' 쓰리톱은 정말 이상적!
와 최강 쓰리톱이네 ㅋ
안정환 중앙이라니까 존나 든든하네요. 역시 안정환이가 패스, 볼컨트롤, 정교한 슛팅등에서 이동국보다 안심. 양윙의 크로스로 헤딩하는 전술이 잘 안나오는 국대에서 이동국보다 적합한 듯. 아니 크로스가 엿같아서 헤딩이 안나오나?? 하여간 대표팀 측면 전술 맘에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