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발품 팔아 줏어왔구먼유... 망태버섯...

[구경꾼]

출처 : http://blog.daum.net/soo1521/12358709

망태버섯의 화려한 쇼!

아들아! 위 사진은 아버지의 직장동료인 한일성 작가이란 작가분이 경기도 동탄면 용암사가 있는 산에서 '망태버섯'을 2007. 7, 14. 17일 양일간(05:40-09:20)에 걸쳐 촬영한 귀중한 사진이란다. 그 분은 전국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 직장싸이트에 올리는 참 자유인이다.

그 분 덕택에 요즘 아버지가 읖조리는 '내 사랑 그대여', '사랑의 밧줄'을 부른 가수 김용임의 팬클럽 회원이 되기도 했다. 직장사이트에서 이 사진을 보고 아버지는 너무 신기하고 화려해서 내게 보여주려고 허락을 얻어 가져왔단다. (혹여 사진을 가져가시는 분은 작가를 반드시 밝혀서 그 노고를 헛되이 하지 않았으면 고맙겠습니다.)

백과사전에 의하면 망태버섯은 장마철에서 가을에 걸쳐 주로 대나무 숲이나 잡목림 등에서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땅속에 지름 3∼5cm의 백색 뱀알 모양의 덩어리가 생기고 밑부분에 다소 가지친 긴 균사속이 뿌리같이 붙어 있으며 점차 위쪽 부분이 터지면서 버섯이 솟아나온다고 한다.

그 자루는 주머니에서 곧게 10∼20cm의 높이로 뻗어 나오고 순백색이며 속이 비어 있고 수많은 다각형의 소실(小室)로 되는데, 갓은 주름잡힌 삿갓 모양을 이루고 강한 냄새가 나는 올리브색 ·암갈색의 점액 포자로 뒤덮인다고 한다.

이 버섯의 특징은 사진처럼 갓의 내면과 자루 위쪽 사이에서 순백색의 망사 모양의 망태가 확 퍼져 내려와 밑부분은 땅 위까지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스를 쓴 것 같이 되는 점인데, 주머니에서 자루가 솟아나와 망태가 퍼지는 속도는 급속히 이루어지고, 강한 냄새가 나는 포자를 씻어 없애면 순백 무취로 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건조품을 죽손(竹蓀)이라 하여 진중한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고 한다.


잘 감상하고 감상을 말하면 아버지가 작가님께 전하마!!

출처 : 대구야생화동호회 http://cafe.daum.net/tgflower
글쓴이 : 청노루귀 2007.07.16

흰망태버섯

망태버섯 있는 곳엔 모기가 엄청 많아요....
노오란 망태 있는 곳도 모기가 많은데 흰망태 있는 곳의 모기 수에 비하면.....
한 사람 찍고 한 사람 에프킬라 쳐가면서 찍는데도 엄청 물렸습니다
노오란 망태의 모기가 떼로 달라들면 흰망태 있는 곳의 모기는 섬(가마니)으로 달라듭니다
흰망태 가실 때 필수품은 바르는 모기약과 에프킬라 필수입니다
몇몇 사람 물린 것 봤는데 물린 자국이 부풀어 올라 홍시인간됩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ideabanker/10686983
글쓴이 : dream 2007.07.19

흰망태버섯




오전 11시 10분 망태버섯




오전 11시49분 망태버섯




오후 12시 41분




오후2시 39분 완성된 망태버섯

촬영날짜 2007년 7월 3일 담양

흰망태버섯은 주로 전남 담양지방 대나무 밭에서 생성되는 버섯으로
일명 하루살이 버섯 또는 치마버섯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룻동안 피고 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버섯생성 과정에서 완성되기까지 완전한 형태로는 보기가 힘든 버섯입니다
최근 고급요리 의 재료로도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흰망태버섯은 호남지방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외 지역은 노란 망태버섯입니다.
흰망태버섯은 대나무밭의 습도에 따라서 생성되는 버섯입니다.

출처 :
☞ 모놀가족 이야기 - 달새의 영양 이야기..6 / 글쓴이 : 달새 / 번호 : 9214 / 2007.07.12
☞ 모놀가족 이야기 - 달새의 야생화 이야기....10 / 글쓴이 : 달새 / 번호 : 8179 / 2006.07.17

노랑망태버섯

이건 무엇일까요? 아주 아름다운 노란망태버섯이네요
수많은 다각형의 모습의 망태자루가 레이스를 두른 것 같네요
이 버섯은 많은 향기를 뿜어내 벌레들을 불러드립니다
머리위로 나온 포자를 씻으면 냄새가 없어져 순백색의 무취가 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이걸 말린 것을 진귀한 식품으로 식용을 한답니다

출처 : ☞ 사진반 / 글쓴이 : 피사체 / 번호 : 670 / 2006.08.14

노랑망태버섯

운 좋은 날 고성산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 Ginette Neveu

[토끼여행]

아~~ 망태 버섯이군요...어쩐지 그 부근을 지날 때, 모기가 극성이었어요.. 달새님이 모놀에 올린 것은 미쳐 몰랐지요..뭐든지 물어보세요~~ 구경꾼님에게...ㅎㅎㅎ 덧붙여... 브람스를 좋아하는 토끼의 취향을 어찌 아시고...감솨^^*

[구경꾼]

장마 끝무렵부터 한여름동안 출몰한다는구먼유... 브람스 좋아하시는 건 용궁 사는 거북이 갈켜줬시유...^^;

[인덕원참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하고 물어본 사강도 좋아합니다.

[토끼여행]

참새는 만물박사^^*

[작은사랑]

구경꾼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저 좀 모셔가옵니다.

[요시]

즐말로 희안한 버섯...구경꾼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