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핀턱을 넣었는데요...
넣다 보니... 안쪽에 주름 잡아 박음질 하고 있더라구요... --;
뜯기 막막하야~~~ 겉으로 눌러박기 했더니 자세히 안 보면 그냥 밖에서 잡은 핀턱처럼 보여요... *^___^*
바느질 짱님 따라쟁이로..... 단추도 포인트로 달아주시고....
웬만큼 맘에 들어요~~~~~
좀 심플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화려해 져버렸어요...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가 돼어 버렸어요.....
요거 한 마 있는걸루 심플한 가디건 만들려구 아꼈는데....
딸래미 만들어주고 말았어요....
어찌 어찌하면 짧은 가디건 하나 나올 것 같아서 궁리중이랍니다...
첫댓글 와 너무너무 이쁜데요 말씀 그대로 핀턱 잡으신것 맞고 단추는 저를 따라쟁이 하셨다지만 원단과 레이스 함께 너무 잘 어울리게 만드신것 같은데요 예뻐요 ^^
ㅋㅋㅋ 예쁘다 해주시니 너무 기분 좋은데요... 고맙습니다..... 저게 시작할 때 생각은 그냥 밋밋한, 아무 장식도 핀턱도 단추도 없는 그런 거 였는데..... 산 넘고 물을 건너고 또 건넜답니다... 한 30분 정도로 끝내려고 시작한건데.... 하루 왼종일 걸린거 있죠... 만들다 보면 욕심이 생겨서.....
감사합니다~~~~ 전 그냥 천~천~히 꾹꾹 눌러박아요..... 오늘 입혀 보냈는데 저녁에 보니... 뒤집어 입었더라구요... 깜짝 놀라 이게 뭐냐니깐.... 무용끝나고 뒤집어 입고 왔지 뭐예요..... 밖에서 만났는데두 저도 몰라봤지 뭐예요..... 전에는 바지고 티고 앞뒤 바꿔 입더니... 이제는 뒤집어 입기까지..... 취향이 참~ 특이한 딸래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