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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대표님의 카톡에서]
👦 가장 소중한 것들
*때는 2000년 캐나다 동부 도시 몬트리얼에서 있었던 실화 한 토막.
*남자가 어려서 부터 학대를 받으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사내는 열심히 노력 끝에 자수성가(自手成家) 했다고 합니다.
*결혼을 했고 아들이 생겼고
선망(羨望)의 대상이자
인생의 목표였던 최고급
스포츠카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차고에 있는 차를 손질하러 들어오던 그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
주변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어린 아들이 천진난만(天眞爛漫)한 표정으로
날카로운 못을 가지고
아빠의 최고급 스포츠카에 못으로
낙서를 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순간적 이성(理性)을 잃은 사내는
자신도 모르게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만,
손에 쥐고 있던 공구(工具)로
아들의 손을 가차없이 내려쳐 버렸고 아들은 대수술🍎 끝에
결국 손을 절단(切斷)해야 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이 끝나고
깨어난 아들은
넋을 잃고 앉아있는 아빠에게
잘린 손으로
눈물을 흘리며 빌었습니다.
"아빠! 다시는 안 그럴께요,
아빠! 용서해 주세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어린 자식의 아버지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집으로 돌아갔고,
그날 저녁, 아버지는
차고에 주차해 놓은 자기 차 안에서
권총으로 자기 목숨을 끊었습니다.
*아버지가 마지막 본 것은
스포츠카에 그의 아들이 남긴
낙서였습니다.
*낙서의 내용은•••,
"아빠 ~ 사랑해요!"
*인간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잃어 버리고서야 통감(痛感)합니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늘 내 곁에 있어 주어서
그 소중(所重)함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한번 주변을 둘러보세요,
무엇이 진짜
소중한 것인지 말씀입니다.
*진짜 소중한 것을 찾았다면
절대
그것을 놓치지 않으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이
가장 소중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좀 늦었네'' 하시는
어머니/아버지의 지나가는 듯한
말씀 한마디도 소중할 수 있습니다.
*''오늘 너무 피곤해 보인다''하는
아내/남편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것도,
*내 곁에 존재하는
가장 소중한 것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돈으로는 도저히 살 수없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
내 주위에 너무 많다는 사실과
그것들을 놓치지 않으신다면
참으로
정말로
좋겠습니다.
*이러한 영혼의 생명과 시간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모든게 선(善)하며 아름답고
또 신선(新鮮)하지 않겠습니까.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도
길가에 피는 들풀 까지도
연민(憐憫)을 느끼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면 어떻겠습니까.
이글을 꼭꼭 읽어주십시요
👦 지금의 60, 70, 세대들이 살아온길
https://m.cafe.daum.net/MYEONG/Eqsq/1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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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 인생(人生)은
📌아둥바둥 사는게 아니라
즐겁게 살아야하고,
📌꾸역꾸역 사는게 아니라
재미나게 살아야하고,
📌걱정하며 사는게 아니라
웃으며 살아야하고,
📌힘들게 사는게 아니라
감사하며 살아야하고,
📌근심하며 사는게 아니라
감사하며 살아야하고,
📌오늘 죽어도 아깝지 않게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거야!
- 좋은 글 중에서 -
🐤 어느 노인의 한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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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과 한국인
(올해 91세이신 유종해 교수님의 감동적인 글이어서 공유합니다.)
*유대인을 강한 민족으로 키운 요인은 토인비의 청어(herring)의 법칙이다.
*유대인들은 그렇게 작으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우수한 민족이 된 것일까?
그런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성경과 탈무드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들은 말씀과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3,000년을 유랑했던 민족 으로, 탈무드와 랍비에 의한 철저한 가르침으로 전인적 교육이 뒷받침 되었다.
<유대인과 한국인>
나는 미국 유학 중 유대인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유대인의 인상은 우리가 옛날 읽었던 ‘베니스의 상인’의 샤일록의 역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守錢奴 의 인상으로 별로 좋지 않은 인상으로 대했다. 그런데 대학 사회에 교수와 의사 등 유대인이 많다. 그런데 놀랍게도 유대인은 한국 사람을 친절하고 그리고 온정적 으로 대해 주었고 한국이 6.25전쟁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칭찬까지 해주어 나의 유대인에 대한 나쁜 감정은 슬그머니 좋아졌다. 이제 여기에서 유대인이 어떤 사람이고 우리가 배울 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1. 유대인과 한국인의 유사점
6.25 전쟁이 끝나고 많은 한국 사람들이 미국 유학 또는 이민으로 미국으로 갔다. LA(Los Angeles) 는 ‘라성구’라고 할 정도로 Korea Town도 있고 가게 간판들이 온통 한글로 되어 있어 한국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그곳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현재 한국인이 하고 있는 세탁소, 주유소. 꽃 가게, 생선 가게 심지어 전당포 등은 주로 유대인이 하던 것을 한국인이 하고 있어 유대인들이 우리를 도와준 셈이다.
한국인이 소위 라성구를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다. 한국인이 미국에 정착한 패턴이 유대인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1) 큰 도시에 정착했다.
유대인은 뉴욕, 한국인은 LA이다. 기타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를 택했다. 이유는 대도시에 병원 학교 같은 편의 시설 이 많기 때문이다.
2) 자녀교육에 힘썼다.
소위 Ivy League 예를 들어 하버드 등에 세탁소를 하면서 보냈다.
3) 전문직 예를 들어 의사, 변호사 등에 역점을 두었다.
4) 가족 중심으로 언어와 관습의 교육을 계속하고 유대인은 결혼도 엄격하게 규제하였다.
5) 자유민주공화국제는 우리와 이스라엘이 제2차 세계 대전 후 만들어진 신생국이다.
미국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한국인은 유대인 killer 혹은 동양의 유대인이라는 별명도 받고 있다. 현재 기독교가 한국에서 제일 크게 자리 잡은 것은 이를 어느 정도 증명해주고 있는 듯하다.
2. 작은 나라, 큰 나라의 논의
이 세상에는 큰 나라라고 하지만 작은 나라가 있고, 작은 나라라고 하지만 큰 나라가 있다. 구소련은 큰 나라이다. 그러나 막상 문이 열려 들어가 보니 너무나 작은 나라였다.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가난한 나라이다.
그러나 그에 비해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이다.이스라엘을 가리켜 작지만 큰 나라 라고 말하고 있다. 나라의 국토는 작지만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국민의 수는 많지 않지만 큰일을 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 에 생긴 별명이다.
유대인의 총 인구는 1,500만에서 1,600만 명. 그중 미국에 684만 명, 이스라엘에 약 800만 명이 살고 있고, 나머지는 전 세계에 분산되어 살고 있다. 다 합쳐도 세계 인구 의 0.2~3%에 불과하다. 그런데 세계 역사의 가장 창조적인 일을 한 민족 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의 영토는 20,770 평방킬로미터 이다. 강원도, 경기도를 합한 크기 정도이다. 그러나 큰 나라이다.
3. 유대인의 힘
이 세상에는 크지만 작은 사람이 있고, 작지만 큰 사람이 있다.
지금까지 노벨상을 받은 사람을 가장 많이 배출한 인종이 유대인이다.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은 지금까지 모두 300명 정도이다.그 중에 93명이 유대인이다.
그 내용은 경제 분야에서65%의 노벨상을, 의학 분야에서 23%, 물리 분야에서 22%, 화학 분야에서 12%, 문학 분야에서 8%를 유대인이 수상하였다니 놀라운 일이다.
미국 거주 유대인의 생활수준은 미국인의 평균 생활수준의 두 배이다. 유대인의 총 인구수는 미국 인구의 2%인데, 유대인은 상위 400 가족 중에 24%, 최상위 40 가족 중에 42%를 차지 하고 있다.
미국에 변호사가 70만 명이다. 그 중에 20%인 14만 명이 유대인이다.
내가 유학 때문에 살았던 Ann Arbor, Michigan의 의사의 20%가 유대인이며 이들은 Pill Hill이란 동네에 따로 모여 살았다.
국민 투표로 당선된 미국 연방 국회위원 535명 중 42명이 유대인이다.
미국 유명한 대학 프린스턴 대학, 하버드 대학의 교수 중에 25~35%가 유대인이다.그런데 그 중에 총장, 주요 행정 책임자의 90%가 유대인이다.
가장 영향력이 있는 매스컴 뉴욕 타임즈 사장 슐츠버그(Shultzburger), 워싱턴 포스트지 사장 캐서린 그레이엄 (Catherine Graium), 가장 출판을 많이 하는 램덤하우스(Randum House)사장이 유대인이다. 그리고 모세, 솔로몬, 예수, 바울, 공산주의 창시자 칼 막스, 심리학자 프로이드, 화가 샤갈, 상대성 이론가 아인슈타인, 세계적 지휘자 번스타인, 외교가 키신저,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공원 등의 영화를 만든 스필버그 등 모두가 유대인이니 참으로 놀랍다.
유대인들은 그렇게 작으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우수한 민족이 된 것일까?
그런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성경과 탈무드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들은 말씀과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3,000년을 유랑한 민족 이기 때문이다. 탈무드와 랍비에 의한 철저한 가르침으로 전인적 교육이 뒷받침 되었다.
한편 이 적은 인구가 세계금융의 40%를 소유하고 있다는 말도 듣고 있다. 예수그리스도가 재림 하기까지 이들을 당할 장사는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근래 이스라엘에 석유가 발견되었고, 그 매장량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매장량과 거의 같다고 한다.
4. 내가본 유대인의 참다운 힘
나는 미국 Wisconsin 대학교 정치학교수로 있던 Ira Sharkansky 박사를 잘 안다. 그는 러시아에 부모와 그 선대가 살았던 유대인이다.
오래 전 한국을 찾아와 Israel에 가는 길에 한국에서 강의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이 분은 미국 시민인 아들 2명이 있어 그들도 같이 가는 길이었다. 아들을 군대에 입대시킨다는 것이다. 현재는 이스라엘의 Hebrew대학교 교수로 있다.
내가 저녁식사를 대접 하면서 이 Sharkansky 교수에게 물어 보았다. 당신은 위스콘신대와 같이 좋은 데 자리를 잃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더니, 직답이 이스라엘이 나를 필요로 하니 미국의 자리는 아무 미련도 없다고 답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 미국에 사는 700만 가까운 유대인의 애국심 이구나, 이것이 이스라엘의 참된 힘이구나 하고 탄복했다.
그 일이 있던 얼마 후 나의 연세대학교 학생이 이스라엘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기에 Sharkansky 교수를 소개했는데 지금은 그분 밑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현지에서 성지순례 사업을 맡고 있다.(이강근 목사 인데 유투브에 늘 나온다)
5. 유대인을 강하게 한 요인
유대인을 이렇게 강한 민족으로 키운 요인은 토인비의 청어(herring)의 법칙이 잘 설명하여 여기 소개한다. 영국인들이 청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훈제 청어(Kipper)는 영국인을 가리키는 속어로 사용될 정도라고 한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의 저술과 강연에서 청어 이야기를 자주 인용 했다고 한다.
자신의 역사 이론인 '도전과 응전'을 설명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던 것이다.
청어가 잡히는 곳은 북해, 베링해협 같은 먼 바다 였기에 싱싱한 청어를 먹기가 쉽지 않았다. 배에 싣고 오는 동안에 대부분 죽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아있는 청어는 냉동 청어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값에 팔렸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살아있는 청어가 런던 수산 시장에 대량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그 비결은 수조에 청어의 천적인 물메기(곰치) 몇 마리를 함께 넣는 것이었다.
그러면 청어들은 물메기에게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필사적 으로 도망 다닌다. 그런 긴장이 청어를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토인비가 청어 이야기를 자주 인용한 것은 가혹한 환경이 문명을 낳고 인류 를 발전시키는 원동력 이었다는 자신의 역사 이론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를 청어의 법칙 혹은 메기의 법칙이라고도 부른다.
토인비는 그의 불멸의 저작 '역사의 연구'에서 인류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과정으로 보고 있다.
외부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응전했던 민족이나 문명은 살아 남았지만 그렇지 못한 문명은 소멸했다.
또 도전이 없었던 민족이나 문명도 무사안일에 빠져 사라지고 말았다.
문명을 일으킨 자연환경은 안락한 환경이 아니라 대부분 가혹한 환경이었다고 말한다.
고대 문명과 세계 종교의 발상지가 모두 척박한 땅이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사례로 이집트 문명, 수메르 문명, 미노스 문명, 인도 문명, 안데스 문명, 중국 문명들을 들고 있다.
6. 민족의 수난
외부의 도전인 시련을 감당하지 못한 민족은 사라졌지만 그 시련을 이겨낸 민족은 더 강하게 일어섰다.
세계에서 가장 수난을 많이 받은 민족으로 유대인 민족이 꼽힌다.
이런 면에서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역사상 우리는 950회 이상의 외침을 당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무수히 많은 왜구의 침략이 있었다.
로마시대에는 로마인들의 식민지가 되어 수많은 유대인들이 죽어갔으며, 결국 나라를 잃고 2천 년 동안 세계로 뿔뿔이 흩어 졌다.
그러나 그들을 반기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기독교가 지배 하던 중세 유럽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를 죽인 민족이라 하여 가혹한 핍박을 받았다.
히틀러 치하에서는 600만 명의 유대인들이 학살을 당했다. 그런 시련을 겪고 살아남은 민족이기에 그처럼 강한 민족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세계 인구의 0.3%에 불과한 그들이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배출했으며, 세계적 유명인사, 세계적인 부자의 절반 정도가 유대인이다.
지금 미국을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도 유대인들이다.
유대인들은 제1,2차 세계대전을 치른 후 미국으로 몰려들었다.
척박했던 허드슨강을 일구고 개간에 성공한 그곳이 지금의 월가이다.
2천 년 동안 세계를 떠돌면서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는 DNA가 그들의 핏속에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시련이 닥쳤다면 응전의 기회이며 도전의 씨앗이다.
7. 맺음말
우리나라가 지난 7월 UN에서 선진국이란 결정을 받았다.
이스라엘도 1945년 미·영의 도움으로 나라를 만든 후 놀라운 발전을 하고, 주위의 몇 억이 넘는 아랍인들과 싸워서 지금의 이스라엘을 지키고 있다.
이스라엘은 현재 국력이 세계 7위, 우리는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자력갱생과 자주국방의 노력은 우리가 본받을 만하고,
또 유대인 이 노벨상에서 날리고 있는 일은 참으로 부럽기 한이 없다.
- 유종해(1931년생 / 전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https://youtu.be/CAW-AE117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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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밖에 없는 인생,
어떻게 살다 갈것인가?
조 순 박사님(89세)의 최근 글
고향이 강릉이시고
봉천동에서 25년을 살고 계신다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학자인 조순 박사(前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께서 쓰신 글입니다
*장자(莊子)가 말하는 습관적(習慣的)으로
저지르는 8가지 과오(過誤)
1.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이라 한다.
2. 상대방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 이라 한다.
3.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아첨(阿諂)'이라 한다.
4.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것을'푼수(分數)'라고 한다.
5.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讒訴)'라 한다.
6. 남의 관계를 갈라놓는 것을 '이간(離間)질'이라 한다.
7. 나쁜 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시킴을 '간특(奸慝)'하다 한다.
8.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보는 것을 '음흉( 陰凶)'하다 한다.
나는 사람의 일생은
기본적으로 즐거운 것으로 보고 있다.
‘고중유락(苦中有樂)’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은 괴로운 가운데 즐거운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 인구가 이렇게 많을 수 있겠는가?
“그럼 늙고 죽는 것도 즐겁단 말이오?”
아마 이런 반론이 있을 것이다.
글세,
늙고 죽는 것이
꼭 즐거운 것만은 아니겠지만
그 의미를 잘 안다면
얼마든지 달관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장자(莊子)는 아내가 죽었을 때,
항아리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소동파(蘇東坡)의 시에
‘죽고 사는 것을 항상 보니,
이제 눈물이 없네’ 라는 구절이 있다.
그러나 인생을 즐겁게 보내자면,
일정한 계획과 수련이 필요하다.
중국 송(宋)나라에 주신중이라는훌륭한 인물이 있었는데,
그는 인생에는 다섯 개의 계획(五計)이있어야 한다고 했다.
첫째는 생계(生計),
둘째는 신계(身計),
셋째는 가계(家計),
넷째는 노계(老計),
다섯째 사계(死計) 가 그것이다.
生計는
내 일생을 어떤 모양으로 만드느냐에 관한 것이고,
身計는
이 몸을 어떻게 처신하느냐의 계획이며,
家計는
나의 집안,가족관계를 어떻게설정하느냐의문제이다.
老計는
어떤 老年을 보낼 것이냐에 관한 계획이고
死計는
어떤 모양으로 죽을 것이냐의 설계를 말한다.
“당신에게도 노계(老計)가 있소?” 라고 묻는다면,
나는 “있지요” 라고 대답하고 싶다.
“그것이 무엇이오?”라는 물음에는
'소이부답 [笑而不答] ' 말을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내가 사는 집 이야기를 한다면
그 속에 나의 대답 일부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달동네로 유명한 봉천동에 살고 있다.
25년 전 나는 관악산을 내다보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대지를 사서 집을 지었다.
당시에는 주변도 비교적좋았고공기도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이 집 주위는그때와는 전혀 딴판이됐다.
단독주택은 거의 다 없어지고,
주변에 5층짜리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다.
주차도 어렵고, 지하철에서 이 집까지 오자면
가파른 언덕길을 허덕이며 올라와야 한다.
처음 오는 사람 중에는
‘이 집이 정말 조순의 집이냐?
동명이인이 아니냐?고 묻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25년을 한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은
이 마을에 나밖에 없다.
아이들은 날보고 이사를 가자고 한다.
좀 더 넓은 곳, 편한 곳으로 가자고 한다.
자기들이 모시겠다는 뜻인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나의 대답은 한결 같다.
“여기가 어떻다고 이사를 간단 말이냐?
불편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다.
다소의 불편은 참고 지내야지,
사람은 너무 편해도 못 써.
어딜 가도 먹는 나이는 막을 수 없고,
인생의 황혼은 짙어지는 법.
지난 25년의 파란 많은 세월을
이 집에서 사고 없이 지냈고,
지금도 건강이 유지되고 있으니 그만하면 됐지!
내겐 이 집이 좋은 집이야.”
이 집에는 좁은 대지에 나무가 많다.
모두 내가 심은 나무들이다.
해마다 거름을 주니
나무들은 매우 잘 자라,이제 이 집은 숲 속에 묻혀 버렸다.
감나무엔 월등히 좋은 단감이 잘 열리고,
강릉에서 가지고 온 토종 자두나무는
꽃도 열매도 고향 냄새를 풍긴다.
강릉에서 파온 대나무도 아주 무성하고,
화단은 좁지만 사계절 꽃이 핀다.
이 집과 나무, 그리고 화단은
아침저녁 내게 눈짓한다.
“당신이 이사를 간다구요?
가지 마시오!”
지난 25년의 파란이 압축된 이 애물단지!
내게 이런 것이 어디 또 있겠는가?
버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성남. 모란시장에 기어 다니는 앉은뱅이가 있었다.
ㆍ
추운 겨울 밤이면 얼어 죽지 않으려고
남의 집 굴뚝을 끌어안고 밤을 보내고
낮에는 장터를 돌아 다니며 구걸을 하며
살아갔다.
그러다 어느 날,
장터에서 구걸하는 맹인을 만났다.
동병상련의 아픔이 있었기에
두 사람은 끌어안고 울면서
함께 지내기로 하였다.
앉은뱅이는 맹인에게
'자기를 업으면 길을 안내하겠다'고 하였다
맹인이 앉은뱅이를 엎고
모란장터에 나타나면
ㆍ
서로 돕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사람들은
두 사람에게 넉넉한 인심을 보냈다.
그러자 빌어먹고 살긴 하지만,
예전 보다는 살기가 좋아졌다
'보는 놈이 똑똑하다' 고 하더니
점차 앉은뱅이는 맛있는 음식은 골라먹고
맹인에게는 음식을 조금만 나누어 주다 보니
ㆍ
앉은뱅이는 점점 무거워지고
맹인은 점점 약해져 갔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시골 논길을 가다 맹인이 힘이 빠져 쓰러지면서
꽥 ㆍ
두 사람 모두 도랑에
ㆍ 처박혀 죽게 되었다.
진짜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똑똑하고 능력 있다고 베풀지 않고
혼자만 배를 채우다 보면,
앉은뱅이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균형을 잃으면
공멸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사람은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 를 더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일하는 이는
멍청해서가 아니라
'책임' 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본인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 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늘 안부를 물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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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평생 ~
요 앞, 시궁창에서 오전에 부화한 하루살이는, 점심 때 사춘기를 지나고,
오후에 짝을 만나, 저녁에 결혼했으며, 자정에 새끼를 쳤고,
새벽이 오자 천천히 해진 날개를 접으며 외쳤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가노라.
미루나무 밑에서 날개를 얻어 칠일을 산 늙은 매미가 말했다. 득음도 있었고 지음이 있었다. 꼬박 이레 동안 노래를 불렀으나 한 번도 나뭇잎들이 박수를 아낀 적은 없었다.
칠십을 산 노인이 중얼거렸다. 춤출일 있으면 내일로 미뤄두고, 노래할 일 있으면 모레로 미뤄두고, 모든 좋은일이 좋은날 오면 하마고 미뤘더니 가뿐 숨만 남았구나.
그 즈음 어느 바닷가에선 천년을 산 거북이가 느릿느릿 천 년째 걸어가고 있었다. 모두 한평생이다.
재미있고 해학적 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큰 詩다. 하루를 살았건 천년을 살았건 한평생이다. 하루살이는 시궁창에서 태어나 하루를 살았지만 제 몫을 다하고 갔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간다고 외쳤다니 그 삶은 즐겁고 행복한 삶이었을 것이다.
매미는 7년을 넘게 땅 속에서 굼벵이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7일을 살고 가지만 득음도 있었고 지음도 있었다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인간은 음을 알고 이해하는데 10년은 걸리고 소리를 얻어 자유자재로 노래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자면 한평생도 부족하다는데 매미는 짧은 生에서 다 이루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사람은 기쁘거나 즐거운 일이 있어도 즐기지 못하고 모두 다음으로 미룬다. 모든 좋은 일은 좋은 날 오면 하마고 미뤘더니 가뿐숨만 남았다니 이 얼마나 허망하고 황당한 일인가. 무엇이 그리 바쁜지 맹목적으로 허둥대며 살다가 후회만 남기고 가는 게 인생인가보다.
천년을 산 거북이는 모든걸 달관한듯 세상에 바쁜 일이 없어 보인다. 느릿느릿 걸어도 제 갈길 다가고 제할일 다하며 건강까지 지키니 천년을 사나 보다. 그러니까 하루를 살던 천 년을 살던 허긴 모두가 일평생이다.
이 詩에서 보면 하루살이는 하루살이대로 매미는 매미대로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모두가 후회 없는 삶인데 유독 인간만이 후회를 남기는 것 같다.
사람이 죽은 뒤 무덤에 가보면 껄껄껄 하는 소리가 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웃는 소리가 아니라 좀 더 사랑할 껄, 좀 더 즐길 껄, 좀 더 베풀며 살 껄, 이렇게 껄껄껄 하면서 후회를 한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일인가. 일면 재미있어 보이는 이 詩가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주고 있는 것 같다~🤗
^반칠환^
오늘 하루도 즐겁게 사는
멋진당신!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있을겁니다.
토닥토닥
오늘도 행복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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