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열리는 카운트다운! 제야의 종소리! 그소리를 해마다 TV 로 중계를 들으며 난 ! 언제나 그 곳에 있지못해 안달이였지! 다음에는 꼭! 나도 저 사람들틈에 끼워있어야지 하면서ㅡ 그래서 친구와 약속을 철석? 같이 했건만! 막판에 아프다지 뭡니까? 그래서 우리아저씨를 아주 공을(?) 들어서 꼬셔 같이갔지요. 사람들로 장벽이 가로막혀 달구벌 대종은 구경도 못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뒤통수만 감상하다 온거랍니다. 노란종이비행기에 우리가족 건강과 행복을 담아 날려보내고 종소리는 소리만듣고 중계탑의 영상만 보고 입맛만 쩝! 다시며 걸음을 돌렸답니다. 우리아저씨 왈 ㅡ 사람들틈에 치이고 밀리고 구경도 못하고 이거 뭐하는 짓이냐고? 이래도 내년에 또 오자고 할래? 고개를 저으며 난 아니 이번 한번으로 족해! 사실 TV로 중계하는거 보는것이 더 좋겠다 고 했더니 우리아저씨 어이가 없는지 허 허 웃더군요. ㅋㅋ 철딱서니 없는 아내와 같이 놀아준(?) 아저씨가 고맙지뭐요! 오면서ㅡ 우리딸내미 주게 군밤 한봉지를 안고 왔지요. 그렇지만 내가 가슴에 안고 온것이 또 하나있지요. 정해년 올해는 무지 좋은해 일것이라는 기대감을요 ㅡ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대구에서! 서명운동중 ㅡ
국체보상운동공원의 루미나리에!
우리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을 적은 노란 종이비행기!
카운트다운에 맞추어 종이비행기 달릴 준비 중!
불꽃놀이 ! 좀더 멋있게 찍고싶었는데.... 사람들의 뒤통수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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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르메의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푸르메
첫댓글 ggg~~저랑 같은 장소에 계셨군요.주차 시키지 못해 빙빙 돌다 달구벌 대종 구경도 못하고 사람 뒷퉁수와 겨우 하늘 쳐다보며 불꽃 몇컷 밖에 담지못했답니다...올해는 포근한 날이어서 손 발 시리지도 않았고 구경하기 딱 좋은 날이었지요..내년엔 저랑 같이가요~~~
가원님 우리어쩌면 스쳐지나갔는지도 ㅡ 모르겠군요 ㅎㅎ 가원님 날마다 좋은날이 되시길 ...
정해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푸르메님...
월봉님도요 ㅡ 건강하시고 행복한나날이 되십시요.
금년에도 더욱 건강하십시오^^
삼도헌님 ! 고맙습니다. 삼도헌님도 건강 하십시요 ! 우리의 캡틴이시니깐요
푸르메님~~소원담아서 종이비행기도 날렸으니 새해에는 좋은일만 있을것 같으네요...
지향님! 분명~ 그럴것같지요? ㅋㅋㅋ 좋은일 많이생기면 ㅡ 지향님에게도 나누어드릴께요!
정해년 한해 늘 건강하고 충만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