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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스압] 연세대 의대 자퇴하고 조선대 수학교육과 입학한 학생 인터뷰
심빈 추천 1 조회 244 23.02.04 16:2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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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4 21:15

    첫댓글 본인이 고민해서 행복을 위해 진로선택을 한 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집에서 가깝다고 전남대를 포기하고 조선대를 간 건 아깝네요

  • 23.02.04 23:37

    의사도 딱히 미래가 없지만 교육도 미래 없는데 그닥

    교직원연금 메리트도 없어졌고


    집 가까워 고향에서 학교 다니는거면 아마도 교사로 근무해도 그쪽 지방일텐데

    특히 지방은 학령인구 절벽으로 티오 거의 전멸할 텐데 무슨 생각인지...


    전형적인 사회경험 없는 입장에서의 나름 합리적이랍시고 택한 선택인 것 같지만 교육 현장은 알고 입학한건지 모르겠네요

    한국 사회에서 학벌의 의미가 뭔지 제대로 안 것 같은 느낌은 아니네요

    그걸 모르고 갔다면 거기 가도 또 후회하고 방황할 수도 있을듯요


    말이야 그럴듯하게 했지 결국은 부적응인데 부적응이 잘못이라는 뜻은 당연히 아니지만은 문제는 자꾸 조금만 막히면 돌파는 할줄 모르고 피하기만 하는 경향성이 형성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 순간부터 인생 꼬이는거고 지금쯤 나이면 몇년 지나 서른 되는건 순식간이죠


    지금 행복하다는게 뒤에 가선 후회로 돌아오지 않길 바랍니다

    이미 선택했고 더 이상 바꾸긴 힘들테니 꼭 적응하고 자기 인생의 승자가 되길 바래봅니다

  • 23.02.04 23:49

    나같으면 100% 연대에서 전과를 했을것이지만
    본인의 선택이니 부디 행복한 인생을 살기 바라겟습니다. 물론 연대의대갈정도면 뭐든 할수 잇을것이니 알아서 잘하시겟지만

  • 23.02.05 20:46

    공교육이 나락에 가 있고 공교육이 정상화되면 사교육 없어질거 아니냐 같이 흔히들 하는 소리 쉽게 하는데...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 현장가면 꼭 그런게 아니구나 느낄 걸요. 이미 그런 뜻 품고 뭐라도 해본 교육감, 교사들이 한 둘이 아닌데요. 옛날10~20년 전 학교 수업 모습 하고는 이미 다른 걸요. 결국 교육계, 학교 현장에서의 노력만으로는 풀 수 없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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