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태봉(~392m)·봉화봉(292.1m)·비대산(201.0m)·감박산(288.9m)·정자봉(210.1m) 산행기
▪일시: '23년 8월 13일
▪날씨: 흐린 뒤 갬, 28~32℃
▪출발: 오전 11시 3분경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횡성버스터미널
오늘은 횡성의 야산들을 올라보기로 하고 대전복합터미널에서 08:30發 원주行 버스에 올라 원주터미널에는 10시 16분경 도착하였다.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 먹고 10:45發 춘천行 버스에 올라 횡성터미널에는 11시 3분경 도착하였다.
(11:03) 터미널을 출발하여 ‘횡성로’를 따르다 오른편 하나로마트에 들러 간식을 구입한 뒤, 다시 출발하여 동쪽 천변길로 들어섰다. 조금 뒤 산책로를 따르다가 오른편으로 징검다리를 건너 맞은편 산책로에 닿은 데 이어 도로(‘입석로’)를 따라갔다. 사거리에서 오른쪽 ‘남산로’를 따르다가 이내 왼쪽 마을길(‘남산동로’)에 들어섰고, ‘남산리마을회관’이 자리한 갈림길에서 왼쪽(동쪽)으로 나아갔다.
(11:36) ‘남산리경로당’이 자리한 갈림길에서 오른쪽(남쪽) 길로 오르니 2분여 뒤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편으로 오르니 2분여 뒤 ‘↑송호대 방면, →보광사 방면, ↓KTX역 방면’ 이정목과 함께 오른쪽에 갈림길이 보였다. 일단 직진하니 왼편에 움막이 보이면서 길 흔적은 거의 사라지고 풀숲이 짙어지길래 되돌아섰다. 다시 이정목에 닿아 부직포가 깔린 산길로 오르니 능선으로 이어지면서 5분여 뒤 ‘←송호대 방면, →보광사 방면, ↓KTX역 방면’ 이정목이 보이는데, 오른쪽 길은 풀숲덤불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11:50) 왼쪽으로 나아가니 언덕을 넘어 빛 바랜 ‘송호대학교’ 표지기와 함께 양호한 산길이 이어졌고, 4분여 뒤 왼편 움막에서 온 듯한 묵은 산길이 합류하였다. 도상의 사태봉은 뚜렷한 봉우리가 아니라 언제 지났는지 모르겠고, 언덕(~390m)에 이르니 왼쪽에서 흐릿한 갈림길이 합류하였다. 오른쪽(남서쪽)으로 2분여 나아가면 정상(~392m)이다.
(12:19) 정상을 지나 덕고산 방면으로 흐릿한 길 흔적이 이어짐을 확인하고 되돌아섰다. 언덕(~390m)에서 동쪽으로 내려서니 갈수록 길 흔적이 흐릿해지더니 7분여 뒤 거의 사라진다. 왼편 작은 골짜기에 닿이 덤불을 피하여 왼편 사면을 치고 오르니 거친 산판길에 닿는다. 이를 따르니 산판길 흔적이 사라지면서 작은 못에 닿았는데, 왼편으로 비끼려니 덤불에 막힌다. 되돌아 오른편으로 비끼니 마찬가지인데, 묵밭의 덤불을 헤치고 농로에 닿았다. 3분여 뒤 마을길에 닿았고, 도로(‘덕고로’)에 이르니 ‘정암3리’ 버스정류소가 자리하고 있다.
(12:50) 오른쪽(남동쪽)으로 12분여 나아가 폐교된 덕고초교(지금은 ‘덕고생태체험학교’)에 이르러 간식을 먹을 겸 6분여 쉬다가 다시 출발하여 ‘추동로’에 들어섰다.
(13:20) 고갯마루를 지나자 마자 오른쪽 농장길로 들어서니 오른쪽에 부직포가 깔린 산길이 보인다. 그 쪽으로 올라 평지를 이룬 능선에 이르니 움막이 보이는데, 움막 오른편 사면을 올라 능선에 이르니 길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언덕을 지나 안부에 이르니 왼쪽에 흐릿한 산길이 합류하면서 철사담장이 4분여 이어졌다. 담장을 벗어나니 2분여 뒤 덤불투성이인 무덤을 지나 길 상태가 다소 나아졌다.
(13:46) ‘안흥405, 2005복구’ 삼각점이 있는 봉화봉 정상에 이르니 벤치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때 산길이 정비가 되었을 것이나 등산객은 별로 없는 듯하다. 왼쪽(동쪽)으로 꺾어 나아가니 덤불 사이로 양호한 산길이 이어지는데, 막바지 산길은 능선을 오른편으로 벗어나면서 골짜기에 이르니 길 흔적은 거의 사라졌다. 농로에 닿아 4분여 뒤 포장길(‘수남로60번길’)에 들어섰고, 다음 4분여 뒤 도로(‘수남로’)에 이르니 ‘문암리’ 버스정류소가 자리하고 있다.
(14:12) 정류소에서 위치를 파악할 겸 6분여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여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 8분여 뒤 ‘한우로’에 닿았다. 왼쪽(북서쪽)으로 나아가다 3분여 뒤 오른쪽 농로에 들어섰고,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마을진입로(‘한우로두곡5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갔다.
(14:39) ‘둑실경로당’을 지나 10여분 뒤 오른쪽에 가옥 진입로가 보였으나 좀 더 나아가 ‘경강로’ 교각 전 오른편, 망사담장 왼편 사면을 치고 올라갔다. 도로 절개지 오른편 사면을 치고 나아가 움막 농장 진입로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몇 걸음 가다 왼편 묵밭으로 가니 덤불이 무성하였다. 뒤편 사면을 치고 오르니 또 묵밭이 나오는데, 망사담장을 넘어 대략 동남쪽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닿았다.
(15:06) 왼편 지척이 ‘비대산’ 정상인 듯하나 덤불이 너무도 무성하여 접근할 수가 없다. 정상을 오른 것으로 간주하고 오른편 사면을 내려서서 잡목덤불을 헤치며 풀숲덤불에 거의 파묻힌 실개울에 닿았다. 오른편으로 몇 걸음 내려서다 덤불에 막혀 되돌아 남쪽 덤불 무성한 사면을 치고 올라 겨우 산판 농로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가옥 두 채가 보인다.
(15:24) 주택단지를 지나다가 왼편의 ‘한우로두곡5길 124-8’ 가옥 오른편(동남쪽)으로 가니 밭을 지나 묵은 길 자취가 이어졌다. 산판 자취를 가로지르니 비탈밭 흔적이 보이면서 길 흔적은 사라지는데, 잡목덤불 사면과 급경사를 거쳐 언덕을 지나니 폐묘가 보이면서 벌목지의 덤불 사이로 길 흔적이 간간히 보인다. 능선의 언덕에 닿아 왼쪽(북동쪽)으로 꺾어 나아가니 잠시 잡목덤불이 무성하고, 바위지대를 지나 언덕을 넘으니 흐릿하나마 산길이 보였다.
(15:52) ‘407재설, 77.7건설부’ 삼각점이 있는 ‘감박산’ 정상에 이르니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고 조망은 없다. 남동쪽으로 내려서니 이내 벌목지 덤불에 길 흔적이 사라지길래 되돌아 다시 정상에 닿았고, 이번에는 북쪽으로 내려서니 길 흔적이 보이다가 갈수록 그 흔적이 사라지고 덤불이 무성해지므로 왼편의 작은 골짜기로 내려섰다. 이내 덤불이 무성해지길래 왼편 사면으로 비껴 묵밭에 닿았고, 조금 뒤 도로(‘우천산업단지로’)에 이르렀다.
(16:08) 오른쪽(남남동쪽)으로 나아가 곡각 지점에 이르니 ‘崇德祠’가 보였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삼거리에서 오른쪽(동북쪽)으로 나아갔다. 곡각 지점에서 ‘상하가서길’로 나아가다 왼쪽 자전거길로 들어 1분여 뒤 둑방에 닿았다. 오른쪽(남남동쪽)으로 나아가니 3분여 뒤 풀숲이 무성해지면서 왼편 공장(‘현대특수강’) 방면으로 개울을 건널 데가 없기에 되돌아섰다. 다시 자전거길을 따라 도로(‘우천산업단지로’)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상하가1교’를 건너니 오른쪽에 마을 진입로가 보였다.
(16:39) 그 쪽(남남동쪽)으로 나아가 3분여 막다른 곳에 닿았고, 사면을 치고 오르니 묵은 소나무 조림지(?)가 이어졌다. 능선 오른편 족적을 따르다가 왼편 능선에 붙으니 길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잡목덤불이 성가셨다.
(16:54) 조망이 없는 ‘정자봉’ 정상에 이르니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고, 덤불을 헤치며 나아가니 묵은 길 자취가 감지되었다. 길 상태가 나아지면서 무덤에 이르니 산판 자취가 이어지면서 앞쪽에 파이프 공장(‘현대특수강’)이 보였다. 왼쪽에 보이는 묵은 길로 내려서니 이내 덤불이 무성해지는데, 가옥(‘상하가로265-5’) 오른편을 나아가 포장길에 닿았다. 오른쪽(동남쪽)으로 나아가 도로(‘상하가로’)에 이르니 오른편에 정류소가 보였으나 버스가 자주 다닐 것 같지 않아 왼쪽(북북동쪽)으로 나아갔다. ‘경강로’에 닿아 왼쪽으로 가서 ‘광암’ 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5시 11분을 가리킨다.
(17:11) 5시 15분경 도착한 73번 버스에 올라 횡성터미널 정류소에는 5시 29분경 도착하였고, 17:45發 원주行 버스에 올라 원주터미널에는 6시 17분경 도착하였다. 18:30發 대전行 버스에 오르니 막힘없이 달려 8시 30분경 대전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