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교육을 다녀와서 Ⅰ. 들어가며
Ⅱ. 한글 맞춤법 □ 한글 맞춤법의 원리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한글 맞춤법』총칙 제1항) 1. 소리 또는 형태에 관한 것 1-1. 된소리 ① 깍두기( √ ) / 깍뚜기( ) ② 갑자기( √ ) / 갑짜기( ) ③ 뚝배기( √ ) / 뚝빼기( ) ④ 곱배기( ) / 곱빼기( √ ) ⑤ 짭잘하다( √ ) / 짭짤하다( ) ⑥ 싹둑싹둑( √ ) / 싹뚝싹뚝( ) ☞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 된소리 × ☞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의 겹침 : 된소리 ○ ☞ 육자배기 / 뚝배기, 학배기 / 대갈빼기. 곱빼기 1-2. 두음 법칙 1-2-1. 한자어 ① 雙龍 : 쌍룡( √ ) / 쌍용( ) ② 揭示欄 : 게시란( √ ) / 게시난( ) ③ 登龍門 : 등룡문( √ ) / 등용문( ) ④ 會計年度 : 회계년도( ) / 회계연도( √ ) ⑤ 高冷地 : 고랭지( √ ) / 고냉지( ) ⑥ 年月日 : 년월일( ) / 연월일( √ ) ⑦ 生年月日 : 생년월일( √ ) / 생연월일( ) ⑧ 年末年始 : 연말년시( ) / 연말연시( √ ) ⑨ 2009年度 : 2009년도( √ ) / 2009연도( ) ☞ 한자 합성어나 한자 파생어 : 뒷말에도 적용 → 단, 2음절 이상 → 단, 굳어진 것은 제외(미립자, 수류탄, 파렴치) 1-2-2. 고유어나 외래어 ① 어린이 + 欄 : 어린이란( ) / 어린이난( √ ) ② 칼슘 + 量 : 칼슘량( ) / 칼슘양( √ ) ☞ 고유어나 외래어 뒤의 한자어 : 두음 법칙 적용 1-2-3. 이름, 렬과 률, 첩어, 의존명사 ① 朴龍植 : 박룡식( √ ) / 박용식( ) ② 李蒼龍 : 이창룡( √ ) / 이창용( ) ③ 先烈 : 선렬( ) / 선열( √ ) ④ 百分率 : 백분률( ) / 백분율( √ ) ⑤ 當籤率 : 당첨률( √ ) / 당첨율( ) ⑥ 朗朗하다 : 낭랑하다( √ ) / 낭낭하다( ) ⑦ 戀戀不忘 : 연년불망( ) / 연연불망( √ ) ⑧ 念念不忘 : 염념불망( ) / 염염불망( √ ) ☞ 두음 법칙 이용 ☞ 렬, 률 : ‘ㄴ 받침’ 뒤나 모음 뒤 → ‘열, 율’ ☞ 첩어 : 미적용(단, 관용으로 굳어진 것은 예외) ㆍ미적용 : 냉랭, 녹록, 늠름, 연년생, 적나라 ㆍ적용 : 연연불망, 유유상종, 누누이 1-2-4. 접미사 ① 귀걸이( √ ) / 귀거리( ) ② 굵다랗다( √ ) / 굴따랗다( ) ③ 넓다랗다( ) / 널따랗다( √ ) ④ 오뚝이( √ ) / 오뚜기( ) ⑤ 일찍이( √ ) / 일찌기( ) ⑥ 목돌이( ) / 목도리( √ ) ⑦ 목가지( ) / 모가지( √ ) ⑧ (편지를) 붙이다( ) / (편지를) 부치다( √ ) ☞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것 ㆍ 어간에 ‘-이, 음(-ㅁ)’이 결합되어 명사로 된 말 ㆍ 어간에 ‘-이, -히’가 결합되어 부사로 된 말 ㆍ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명사나 부사로 된 말 ㆍ 어간이나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ㆍ 어간에 피동이나 사동 접미사들이 붙어서 된 말 ㆍ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 ㆍ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된 말 ㆍ 부사에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말 ☞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 것 ㆍ 본디 어간 형태소의 뜻과 멀어진 것 ㆍ 어간에 ‘-아’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 다른 품사로 바뀐 것 ㆍ 명사 뒤에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ㆍ 어간이나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중,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ㆍ 어간에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 ㆍ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 ㆍ ‘-하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말 1-2-5. 합성어 ① 핏똥( ) / 피똥( √ ) ② 윗쪽( ) / 위쪽( √ ) ③ 윗층( ) / 위층( √ ) ④ 낚싯대( √ ) / 낚시대( ) ⑤ 낚싯터( ) / 낚시터( √ ) ⑥ 나뭇꾼( ) / 나무꾼( √ ) ⑦ 머릿말( ) / 머리말( √ ) ⑧ 머릿돌( √ ) / 머리돌( ) ⑨ 머릿방( ) / 머리방( √ ) (10) 머릿속( √ ) / 머리속( ) (11) 머릿살( √ ) / 머리살( ) (12) 빨랫방( ) / 빨래방( √ ) (13) 빨랫감( √ ) / 빨래감( ) (14) 빨랫방망이( √ ) / 빨래방망이 (15) 피잣집( ) / 피자집( √ ) ☞ 사이시옷을 적용하는 경우 ①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 또는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뒷말의 첫로히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뒷말의 첫로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② 두 음절로 된 한자어(6개) :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 사이시옷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 ① 뒤의 첫소리가 된소리나, 거센소리로 시작하는 것 ② 발음의 변화가 없는 것 : 개구멍, 배다리, 새집, 머리말, 소개말, 머리방, 노래방, 빨래방, 예부터, 수소, 수놈 ③ 외래어나 외국어가 포함된 단어 : 핑크빛, 피자집 ④ 파생명사 : 해님 ☞ 전셋집, 전세방, 셋방, 월세방, 사글세 ☞ 해땅콩, 해콩, 햇감자, 햅쌀 2. 틀리기 쉬운 말 (1)
2. 틀리기 쉬운 말 (2)
2-1. 기타 틀리기 쉬운 말
3. 바른 외래어표기
3-1. 기타 바른 외래어표기
4. 고쳐 쓰면 좋은 말 (1)
4. 고쳐 쓰면 좋은 말 (2)
5. 조그만 발음 차이로 뜻이 전혀 달라지는 예들 모음이나 자음 하나 차이로 뜻이 전혀 달라지는 말들이 더러 있다. 때로는 잘못된 표기나 발음으로 인해 전혀 엉뚱한 일이 벌어지는 수가 있으므로 평소에 바른 표기와 바른 발음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공문서를 작성하거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을 할 때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기1) 바람[그것은 우리의 바람이었어.] 바램[옷이 오래돼서 색이 바램] (보기2) 좇다[아버지의 뜻을 좇았다.] 쫓다[왜선을 쫓는 거북선] (보기3) 비추다[거울에 얼굴을 비추다.] [상식에 비추어 이해하기 어렵다.] 비치다[거울에 얼굴이 비치다.] [친구에게 함께 일하자는 뜻을 비쳤다.] (보기4) 담다[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담았다.] 담그다[겨울이 오기 전에 김치를 담그다.] (보기5) 선동렬(宣東烈)[선동녈] / 선동열(宣東熱)[선동열] 김응용(金應用)[김응용] / 김응룡(金應龍)[김응뇽] (보기6) 벗어지다[신발이 커서 자꾸 벗어진다.] 벗겨지다[신발이 꽉 끼어 잘 벗겨지지 않는다.] (보기7) 썩이다[부모 속 좀 작작 썩여라.] - ‘속’과 관련 썩히다[홍어를 썩혀서 홍어회를 만든다.] [글 솜씨를 썩히지 말고 부지런히 작품을 써라.] (보기8) 알은체하다[친구 하나가 내 이름을 부르며 알은체했다.] 아는 체하다[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왜 아는 체하니?] (보기9) 개펄[=갯가의 개흙 깔린 벌판. 즉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 하며 고운 개흙이 깔린 부분을 가리킴.] 갯벌[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사장. 또는 그 주변의 넓은 땅. 즉 개흙이 깔린 부분을 포함하여 모래가 깔린 부분까지 좀 더 넓은 부분을 가리킴.] (보기10) 늘이다[용수철을 힘껏 잡아당겨 길이를 늘여 보자.] 늘리다[실력을 늘려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봐라.] [인원을 백 명 늘리기로 했다.] (보기11) 들르다[잠깐 집에 들렀다 가라.] 들리다[너무 시끄러워 소리가 잘 안 드렸다.] (보기12) ‘-로서’[대장부로서 그깟 일에 겁을 내다니.] ‘로써’[원시인들은 돌로써 도구를 만들었다.] (보기13) 맞히다[퀴즈의 정답을 맞혔다.] 맞추다[양복을 맞춰 입어라.] [조각난 것들을 일일이 맞추었다.] (보기14) ‘-던’[어릴 때 내가 놀던 곳이다.] - 과거 ‘-든’[사과든 배든 마음대로 먹어라.] - (보기15) 윗옷[上衣] / 웃옷[겉옷] (보기16) ‘-대’[(영희가 그러는데) 철수가 결혼한대.] - ‘다고 해’ ‘-데’[어제 내가 보니까 철수가 아주 말을 잘하데.] - 과거 (보기17) ‘노라고’[쓰노라고 쓴 게 이 모양이다.] - 자신의 의도 -느라고’[소설을 읽느라고 밤을 새웠다.] - 목적이나 원인 Ⅲ. 나오며 일상생활에서 국어의 올바른 사용습관과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훌륭한 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일깨워 주는 것이 우리세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명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Ⅳ. 참고사항 국립국어원(http://www.korean.go.kr) 홈페이지에서 표준국어대사전 찾기에서 표준말 찾기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한글은... 한국정신 그 차체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