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오산문화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닐스마왕
문학신문/ 코리아 문학 어울리 한마당 |
안내판 |
전 KBS 아나운서 실장 김상준 (현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낭독의 발견 특강
연변에서 온 장금화 성악, 목소리가 다소 거칠고 호소력이 없다.
노래가 끝나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출마 변을 듣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잡음도 있었다.
오늘 같이 동반한 꽁트작가 이지산(이한주)의 '나는 대한의 독도다' 시낭송
짙은 패이소스(pathos)가 깔리 낭송이였다.
pose 1
뒷 왼쪽에 보이는 분이 80년대 그 유명한 아모레 모텔 '라미' 씨 이다. 오늘 '시'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pose2
코리아문학 발행인 최무송 회장(전 치과의사)과 같이. 사진이 어찌 동상이몽인듯
전하는 말씀에 의하면 서울대 치대 다닐때 학교 잡지 편집장을 맡으셨으며 지금은 치과해서 번 돈을 코리아 문학에
대부분은 쏟아 봇고 계시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스테이크(빵, 야채...) |
특히 리조또 참 맛있다. |
시크릿 찾아가던 길에 독립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이지산 님
오늘 하루 종일 동행 하면서 '독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몇번이고 엿볼 수 있었다.
첫댓글 독도가 아니었으면 어쨌을까나,,,동분서주하는 모습이 활기차 보여 좋습니다,,,
독도가 아니더라도 님과 팬들이 있어 행복하지요
이지산님은 지적 호기심이 대단하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물에도 마치 아이들 처럼 깊은 관심을 갖는다. 이것이 그를 작가의 반열로 올려놓는 초석이 되었을 것이다. 그는 종종 네모난 사진기 통을 들고 나타나곤한다. 사물에 대한 관심 때문일꺼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사물을 켑처capture하기 위해 렌즈를 들이 대기 보다는 그의 반짝이는 눈을 가까이 한다. 사진기는 단순히 폼이다. 어쩌면 그의 이런 아날로그 analog적 사고가 매력있다. 나처럼 손에 꼭 맞는 디카로 순간을 놓치지 않게다는 일념으로 슬며시, 쉴세 없이 눌러대는 디지털적인 사고보다.
대단하네요. 나를 꽤뚫어 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