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락2동성당 가족 여러분!
이제 여러분 곁을 떠나는 김병선신부입니다. 서울은 안에 있으니 그리 멀리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간적인 거리가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거리가 더 멀리 느껴질 수 밖에 없겠지요.
5년이라는 행복한 추억의 앨범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록새록 생각나는 추억은 제 사제생활 내내 기쁨이 될 것이고 자랑이 될 것입니다.
첫 신설본당, 첫 주임신부임지.... 첫사랑을 끝내고 이제 사랑앓이를 하면서 떠나갑니다.
그러나 기도 중에 우리는 만날 것이고 우연히 만나게 되어도 5년이라는 시간과 가락2동성당이라는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의 가족이이기에 우리는 늘 함께 있는 것일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 사랑했습니다. 사랑받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했습니다.....
늘 여러분을을 기억하고,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부족했던 저를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님의 은총안에서 늘 행복하시길....
마지막 새벽미사를 남겨두고 가락2동성당 4층 사제관에서...
김병선 토마스 아퀴나스 올림.
첫댓글 그간 수고 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담에 뵐때는 더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한동한 세례자요한
5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긴 것인데 눈깜빡하니 지나 버리네요.
시간은 언제나 잡아둘 수 없어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야 겠다는 그런 맘이 듭니다.
그동안 본당 사목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참 일 할 나이 첫 본당에서 지낸 시간들이 사목 활동의 밑 바침이 되길 바라며,
행복하시고 건강 하셔서 더 기쁘고 좋은 시간들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가락2동성당에 오셔서 많은일들을 계획하시고 힘차게 열정을 가지고 사목하신지 벌써 5년~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건강하세요.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기도 드리겠습니다.
신부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 받으십시오.
늘 주님의 은총 안에서 영육간의 건강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신부님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며 고마웠습니다.항상 주님의 축복과 은총을 위하여 기도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사랑합니다.신부님! (빈첸시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이 같이하지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에게 세례를 주신 신부님으로 평생 잊지못할것입니다.
앞으로 사제로길이 늘 주님의 은혜로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