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베트남 SGGP 2011-12-7 (번역) 크메르의 세계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 캄보디아 국왕 및 왕실 예방
Vietnam, Cambodia vow to foster relationship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와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은 양국 간의 선린관계와 전통적인 우호관계, 그리고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자는 점을 상호 확인했다.

(사진: VNA) 응웬 푸 쫑(좌) 베트남공산당 총서기가 노로돔 시하모니(우) 캄보디아 국왕을 방문하여 만나고 있다.
두 지도자들은 양국 관계가 헤아릴 수 없는 보물과 같은 것이라 묘사하면서,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영원히 평화와 행복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확고하게 보장할 관계 강화에 합의했다.
또한 두 사람은 양국 관계가 평화와 안정, 그리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동남아시아 및 국제적인 차원에서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12월6일 프놈펜에서 만남을 가지면서 나온 것이다. 응웬 푸 쫑 총서기는 시하모니 국왕의 초청을 받아 12월 6~8일 사이에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다.
이 만남에서, 시하모니 국왕은 쫑 총서기의 캄보디아 방문을 환영하면서, 양국의 선린과 전통적인 우호관계, 그리고 심층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차원에서의 포괄적 협력관게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사건이라고 묘사했다.
시하모니 국왕은 베트남공산당 및 베트남 정부와 인민들이 국가 해방투쟁의 시기에 헤아릴 수 없는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하면서, 학살정권으로부터 벗어나 재건되고 발전된 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쫑 총서기는 베트남이 양국의 선린과 전통적인 우호관계, 그리고 포괄적이고도 장기적인 협력에 대해 중요성을 부여하는 외교정책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그러한 일은 양국의 독립과 인민들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것이며, 역내 및 세계 차원에서 평화와 협력,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도 말했다.
쫑 총서기는 시하모니 국왕과 만난 후, 자신의 방문단과 함께 노로돔 시하누크(Norodom Sihanouk) 상왕 및 노로돔 모니니엇(Norodom Monineath) 왕대비를 찾아 예방했다. 시하누크 전임국왕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가진 불가분의 관계를 확인하면서, 양국이 협력적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각자의 전통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쫑 총서기는 베트남공산당과 베트남 정부, 그리고 베트남 인민들을 대신하여, 시하모니 국왕에세 컴퓨터 100대를 기증했다. 이것은 캄보디아의 여러 학교들과 교육시설들에 전해질 예정이다.
쫑 총서기가 국왕 및 상왕과 왕대비가 베트남을 정기적으로 방문해달라고 초청했다. 시하모니 국왕은 이 초청을 반갑게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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