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과 네멋을 눈에 담고, 가슴 깊이 새기고 싶어서..
네멋을 보면서 느꼈던 감동과 설레임을 다시 한번더 느껴보고 싶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울 복수랑 경이 닮았을 설사는 폐인들 넘 보고 싶어서..
결국! 마지막에.. 일요일날 있었던 중요한 약속까지 깨고 설에 갈 결심을 했었더랬죠.
하!지!만! 넘 늦은 참가신청에 크롬이랑 대구팀들에게 무지 구박과 태클을 받았답니다~ ^^;
그래도 정~말 가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
음.. 설에서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
반가와하면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어색해할까봐 먼저 말 걸어주시고..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
네멋30이 아니면 결코 경험하지 못했을 가슴벅찬 감동과 행복감을 주셔서~
여러분~ 모두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시현님! 제가 어제 전화해서 혹시 당황하진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그냥~ 오빠한테 마구마구 친한척 하고싶어서 그랬답니다~ ^^
그리구 진짜 친해질 때까지 앞으로도 친한척 많이 할건데.. 괜찮죠?! ^^*
관촌수필님! 솔직히.. 생각보다 훨씬 젊으셔서 놀랐답니다~ 저랑 3살차이밖에 나지 않다니... --;
근데, 왜~ 오빠라는 소리가 쉽게 나오지 않는 걸까요.. ^^;
주위에서 자꾸 크롬이랑 비교해서 얘기하던데.. 울 크롬이도 님만큼 귀엽(?)고 멋찌답니다~ ^^
파자마언니! 바로, 저였어요.. 분위기 UP돼있던 언니를 포항까지 같이 가자고 꼬셨던 애가.. ^^;
아~ 지원군이 한명만 더 있어어두 납치하는건데.. 아쉽당~
정모때 포항에서 봄.. 그땐, 같이 대구가자고 꼬실까보다~~ ^^;
주정뱅이님! 바로 저랑 마주보고 앉아서 열심히 전골만 먹으시던데... 양~껏 먹으셨나요? ^^;
이담에 만나면 우리 전골말고 더 맛있는 거 먹어요~~ ^^*
팔하나와 필모아! 정말, 어렵게 만난 나의 동기들!! 친구야~ 만나서 반가웠어!!! ^^
난, 뭐니뭐니해도 동갑내기 친구들이 젤 좋던데.. 다음에 우리끼리 함 보면 좋겠다~ 그치?! ^^*
바부팅이님! 내 눈엔 이경규보다 훨씬 잘 생겨보이던데.. 나만 그런가?? ^^;
방석집에서 절 위해 과일안주까지 시켜주시고..
참, 놀이터앞에서 사주신(나의 강압에의해.. ^^;) 알로에쥬스 정말 맛있었어요~ 감사요!!! ^^*
카오스님! 많은 사람들을 통해 님의 카리스마에 대해 들었답니다~ 담엔 저에게도 보여주세요오~~ ^^*
동바리! 까망이와 함께 젤 고마워!! 물론, 쬐금(?) 미안하기도하구... 그래도 잼있었자너.. 그렇지 않았나?! ^^;
하지만, 니가.. 날 미워해도 할말없음!! ㅜㅜ
야~ 그렇다고 너보러 수원간다니깐 글케 놀라나?! 순간, 엄청 당황해하더군... --+
동발아~ 누구(?)땜에 많이 피곤했을텐데.. 산성까지 배웅나와주고... 암튼, 넌 감동이었어!! ^^*
모두들 널~ 그렇게 아끼고, 널 향한 기대와 믿음이 큰 게.. 널 보는 순간 한방에 이해가 되더라구..
까망왕자! 끝까지 함께 해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추운데 고생많았지!! ^^
우리 보낸후에 몸살나지 않았나 좀 걱정이 되더라구..
나중에 너~ 대구오면 누나가 맛있는 것도 사주고, 우방타워랜드도 구경시켜주고, 같이 재밌게 놀아줄게!!^^
근데.. 까망이 니가 나랑놀면 잼있어할라나?! ^^;
가만히님, 예쁜딱정벌레님! 참, 이상하죠?!
분명, 우리 첫만남이었는데.. 너무나 친근하게 느껴져서.. 혹시???(아무 생각나지않음 --;)
꽤 오랫동안 마주보고 있었는데도.. 정작, 얘기는 많이 못해봤네요~
담에 만나면.. 우리 많은 얘기 나눠요!! ^^
나후져요님! 울 지은이(네멋욕심쟁이)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랐답니다.. 물론, 아~주~ 이쁘다는 얘기!! ^^
먼저 말 걸어줘서 고마웠어요~ 포항에 오시면 제가 먼저 아는척, 친한척할께요~~ ^^*
이봉석님! 대구의 울 준혁이(좋아해도되나요)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더~ 반가웠어요!! ^^
준혁이랑 전 좀 특별한 사이거든요..(아는 사람은 다~ 알죠?! ^^;)
우주님! 첫인사가 끝인사가 되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님과 얼굴 마주보며 인사라도 나눴으니.. 저~ 운좋은 거 맞죠?! ^^
다들 님 칭찬뿐이던데.. 분명! 아주 멋찐 분이실꺼라는 예감이 드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우주님과의 다음 만남을 기대하고 있을께요!!! ^^*
굼벵이님! 방석집에서 우리 인사만 했었는데.. 저~ 기억나세요?
님에대한 나의 첫인상은 무척 깔끔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셨는데..
저두 님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었음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
장혀기! 너무 잘생긴 김태우!! 노래방에서 분위기 띄울 줄도 알고, 성격도 좋고.. 울 영각이처럼 내겐 너무 이쁜 동생이야! ^^
물그림자님과 건신살래님! 우리 차에서 자니까 잠 잘~ 오던가요?? ^^; 좋은 꿈 꾸셨길 바랍니다~~ ^^
네멋79♡조혜원님! 너무 이쁜 커플이세요~
그냥 인사만 꾸벅하고 말았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쁜사랑 만들어 가시길!!!! ^^
쿠미코님! 일본에서 서울까지.. 정말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짝짝짝!!! ^^
그 열정 변치마시고, 한국에서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그리고 일본에서도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대구팀들! 형식이, 건혁이, 정은이, 준혁이, 수경이, 영각이, 지은이~
너희들과 함께라서 이번 여행이 내겐 더 큰 선물이 된것같아~~
모두들~ 고마워!! 다들 너~무 이뻐!!!! ^^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고생 젤 많았던 울 형식이!! 너가 있어 이 누나는 넘 든든해 한다는 거 알지!! ^^*
그리고 앞으로.. 너~ 통화할때는 조용히할께!! ^^;
흠.. 여기까지가 저의 한계입니다..
제가 만났던 모든 분들을 제 마음에, 제 심장에 꼭 새겨두고 싶었는데..
그 분들 전부를 다~ 기억해 내기는 힘이 드네요..
하!지!만! 지금껏 영남게시판에 리플만 몇 개, 그것도 5줄이상 달지 않았던 저의 전적을 감안하면..
이렇게 후기 쓰는 것도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v
그러니 혹시 빠진분들이 있으시더라도 넘 섭섭해하지 마세요오~~ ^^;
물론, 제가 만났던 분들보다.. 말한마디 안해보고, 눈빛도 한번 제대로 마주치지 않았던 분들이 훨씬 많지만..
그래도 네멋30가족들에 대한 저의 마음은 한결같답니다~
우린 같은 가족이니까.. 말안해도 알죠?! ^^
그러니 우리 앞으로.. 오랜시간.. 이쁜 만남들, 소중한 추억들.. 많이 만들어가요!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