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타종교와 다른 진실성?
부처님께서는 자기의 교설이 중생을 깨우치기 위한 삼승(성문•연각•보살)이라는
중층적 조직을 가진 미묘한 것이지만,
그러한 법을 들은 자가 누구나 다 깨달음을 이루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열반에 이르는 길은 분명히 있고
자기는 그것을 가리켜 주지만
가고 안 가고는 각자에 달린 일로서
자기인들 어떻게 하겠느냐' 하신다.
"불교에 대한 믿음을 통해 모든 사람은 다 병이 낫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에도 부처님께서는,
"낫는 사람도 있고 낫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하고 계신다.
불교가 타종교와는 다른 진실성이다.
[불교의 체계적 이해], 고익진교수
출처 : 염화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