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장흥군 관산의 레드향 재배 농가가 겨울철 대표적인 과일의 하나인 레드향을 수확 앞두고 선보였다.
감 귤류의 명칭에 있어서 귤(橘), 감귤(柑橘), 밀감(蜜柑) 등으로 호칭되고 있다.
현재 시중에 나오는 청견, 한라봉, 천혜향, 진지향, 한라향, 레드향, 황금향 등이 고급품종 귤이다.
이 고급품종 귤은 감귤류와 오렌지류를 교배해 새로 만든 품종으로 일본에서 개발해 우리나라로 도입되었고, 수확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만감류이다.
레드향은 껍질 색깔이 유독 붉어서 그 특징을 살린 이름이다.
일본에서 한라봉과 서지향을 교배해 만들었으며, 한라봉의 시큼함을 보완했다고 볼 수 있다.
모양은 감귤에 가깝지만, 크기가 더 크고 납작하며 약간 울퉁불퉁하다. 껍질이 잘 벗겨지는 데다 과육이 부드럽다.
특히 일반 감귤보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과즙이 일품이며 당도가 13Brix(브릭스)~14Brix로 감귤(9Brix 이상)보다 훨씬 높다.
브릭스(Brix)는 미국에서 포도주에 들어있는 당을 재는 단위. 1Brix란 포도주 100g에 들어있는 1g의 당을 말한다.
레드향의 본격적인 출하는 1월이며, 약간 숙성하면 당도가 더 높아진다고 한다.
탐스럽게 열린 레드향과 재배현장은 관산읍이 공개했다.
<야운>
레드향나무들이 키가 적은걸보니 재배한지 얼마되지 않았나보네.
나무는 적은데 열매는 많이 열였네 그려.
장흥군을 응원합니다.
이제는 농작물이나 과일도 차별화되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