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곡성군 오산면 초록마을

[jamess]

세상에 이런집이 카페 호남지역 신년 정모가 지역장님이 사시는 오산면 초록마을에서 있었습니다.

큰맘먹고 전북 익산에서 시간에 맞추어 내려갔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넓다란 잔디광장과 규모가 대단한 둥그런 황토주택과

돔형의 커다란 하우스 두동과 두곳의 연못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잔디를 밟으며 모임장소를 두리번 거리며 찾는데

토종닭들이 졸졸 따라오는것을 보니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그 토종닭들은 개가 잡아놓은 뱀들을 먹고 자라서인지 토실토실했습니다.

제가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서울, 광양등 저보다 더 먼곳에서 오신분들도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카페지기님을 비롯한 한의사님과 그 일행분들 반가웠습니다.

행사를 주관하신 호남 지역장이신 혜암님(성형외과 병원장)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음식준비, 난로 장작불, 난방등 많은 부분에 정성을 다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매생이 수제비와 100년묵은 간장맛 최고였습니다. 노래방에서 장작불을 피우는 중에 먼저 자리를 떠서 죄송스러웠습니다.

황토주택을 건축하는데 2년이 넘게 걸렸다는 말씀을 듣고 그 인내심과 도전정신에 감탄했습니다.

또한 5천여평의 부지관리를 어떻게 감당하는지

천여평의 농장을 쩔쩔매며 잡초밭으로 만들어 놓은 입장에서 생각하면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이쁜여우joara]

좋은 시간들을 보내셨네요
부럽습니당

[自遊人]

보고 또 보아도 멋있고 정이 넘칩니다. ^^

[좋은느낌(호남))]

감사합니다..즐거웟습니다

[소서노]

정말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가고 싶었지만. ㅠㅠ 약속때문에.. 다음엔 개인적으로라도 방문해보고 싶어요.. ^^

[만고강산]

너무좋습니다,

[을지용사]

만나 뵈서 반가웠고, 즐건 시간이었습니다!

[홈하우스]

저도 지나가는 길에 들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