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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찰음식을 사랑한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공덕심
가을 입맛을 사로잡는 " 단 호박전"
9월 뜨거운 가을 햇볕이 가득내리고 있는 시간~~~ 재래시장에서 눈에 띄는 단호박이 넘 맛있게 입맛을 돌게한다 저것을 살가말까? 하는 나의 생각~~ 하지만 한개의 단호박을 2000원주고 샀다 참 무거웠다 우연히 머리식힐실겸 들린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단호박*^^* 조그만한것이 어찌 이리도 무거운지 ~~~ 사가지고 와서 단호박전을 만들어 먹겠다고 생각했다 뜨거운 햇볕과 함께 나의 볼을 스쳐지나가는 가을바람이 꼭 오늘 단호박 전을 만들어 먹으라고 날 유혹한다 자~~~ 단호박전을 만들어 보자
재료: 단호박1/4쪽, 옥수수콘1컵, 녹차소금약간, 맛기름적당양 반죽: 통밀가루1컵+쌀가루1큰술
만드는법:
1. 단호박을 강판에 갈아준다 (믹서에 갈아주어도 좋은데 힘들더라도 강판에 갈아주면 씹는 맛도 좋고 섬유질과 비티민 C가 살아있어 건강에 더욱 좋다) 2. 옥수수콘은 뜨거운물에 살작 데쳐낸다음 냉수에 행구어주 고 채에 받혀 물을 빼준다
3. 강판에 갈아준 단호박에 밀가루와 쌀가루 녹차소금을 섞어 주고 적당하게 물을 섞어 반죽해준다 (이때 반죽이 약간 데직하게 해주는것이 좋다. 녹차소금을 넣어주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절여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물양은 데직하게 해주는것이 좋다)
4. 반죽과 옥수수콘을 섞어 최종 반죽해준다
5. 달구어진 팬에 맛기름을 두르고 한입크기로 전을 부쳐서 완성한다
짠~~~단호박전 완성 입안에서 꼭 첫 KISS의 느낌을 다시 머리속에 스쳐가게 하는 그런맛이었어요 넘 부드러워요 |
첫댓글 아파트 알뜰장 열려서 단호박 쪄 먹을려고 두개 사왔는데 한개로 해봐야겠네요..저는 한개에 1000원씩 샀어요
단호박에 옥수수 맛날것 같아 저도 해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