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의 달라지는 사항들입니다.
첫째, 지난해 홈에서 66경기를 거행했던 삼성,한화,두산,롯데가 금년에는 67경기를 치르고 현대,SK,기아,LG가 홈에서 66경기를 치릅니다.
경기개시 시간은 평일/토요일 경기가 18:30, 임시공휴일을 제외한 일요일/공휴일은 14:00(단 7/25,8/1,8,15일은 17:00)이며 4월5일(월) 식목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이동일로 하여 경기를 거행하지 않습니다.
둘째, 현역선수 등록인원은 전년과 동일하게 26명이지만, 출장 인원수는 26명에서 24명으로 2명 감소되었다. 또한, 프로야구 등록선수 최저 연봉이 1천7백만원에서 1천8백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셋째, 연장전 거행 방식을 종전대로 12회까지로 제한하되, 경기개시 후 4시간 이후에는 12회 이전이라도 새로운 연장전 이닝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넷째, 우천 등으로 경기 거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 전년에는 구단 경기관리인이 경기개시 2시간전까지 KBO 경기운영위원과 시행여부를 협의 후 결정했으나, 금년부터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경기개시전까지 구단 경기관리인과 협의 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타이틀 수상자 부문에서 전년까지는 구원승을 포함하여 최우수 구원투수상으로 시상하였으나 올 시즌부터는 구원승을 제외한 세이브만으로 시상하기로 하고 시상명을 최다 세이브상으로 변경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