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효도(孝道) 받다
유안진
나비가
내 머리에 앉았다고
엄마가
하얀 꽃이라고
향기가 좋아서라고
같이 걷는 딸애가 팔짱 끼며 소근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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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강자는
이문재
강한 자가 약해져서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니다
약한 자가 강해져야 세상이 바뀐다
군사정권 말기에 감옥 갔다 온 후배가 말했다
미국 유학을 다녀온 선배가 말했다
강자에게 약한 놈들은 다 나쁜 놈들이다
강자에게 강한 놈들이 좋은 놈들이다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약한 자
그런 강자는 모두 마음이 여린 자다
모름지기 강한 자는 마음이 너무 여려서
자기 자신을 배신하지 못 하는 자다
니체가 말한 것처럼
강자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 복종하는 자다
강한 자는 마음이 여리디 여려서
남보다 먼저 아파하고 남보다 늦게 기뻐한다
남보다 먼저 아파하고 남보다 늦게 기뻐하는 자가
강한 자다
마음 약한 좋은 자들이
스스로 강해지는 약자들이다
그런 약자들이 세상을 바꾸는 강자들이다
^(^
빗모닝, 굿모닝 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오신다고 하죠.
서울지방에는 흐려져 있습니다.
아직 비는 충분히 오시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작지가 있는 님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필요합니다.
자..화요일 아침음악을 선곡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다 섯 곡을 들어 보죠. 스티브 홀리,플라치도 도밍고 ;
모린 맥거빈,다이애나 로스,에어서플라이, 제시카의 노래를 들어보죠.
우선 저의 추천곡입니다. 스티브 홀리의 굿모닝 뷰티풀 ...
아름다운 노래죠 . 여러분들은 이곡을 자주 찾게될 겁니다.
다음곡은 듀옛입니다.
세기의 테너였었죠. 도밍고와 미국 여가수 모린 맥거빈 의 크로스 오버 곡입니다. 어 러브 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
일생의 단 한 번의 사랑은 없습니다. ㅎㅎ
아..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입니다.
다음곡은 마이클 잭슨의 영원한 우상이었으며 이상형의 여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애나 로스의 두 유 노우....
한때 이들의 염문이 실현되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
나이 차이가 굉장합니다. ㅎㅎㅎ
마지막 곡은 굿바이 라는 노랩니다.
스웨덴 출신의 디바 제시카의 노래와 동명의 노래를 에어서플라이가 불렀습니다.
원곡은 에어서플라이의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시카 폴카의 굿바이가 더 좋아요.... 여러분들의 취향은...?
오늘은 다국적이죠. 미국,스페인 미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스웨덴....
제가 비틀즈의 죤 레넌을 존경 했었습니다.
국경을 없애자는 구호 때문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어려운일 이였는지도 알게 되었죠.
인간은 관습의 습관의 동물입니다.
혁신은 매우 어려운 과제일뿐더러 형성된 가치관을 바꾸기엔 1세기가 ㅎㅎ 모자란다고 생각합니다.
비오시는 화요일 아침에게 평화를...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 합니다 .
^)^
https://youtu.be/YUDtIOyOwgw
https://youtu.be/llBL2CHa0to
https://youtu.be/UuMBl1peAlo
https://youtu.be/tzJK5bYr54E
https://youtu.be/C6LBJU9h6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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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사랑
문정희의 '오빠'를 패러디함
틀니를 손으로 감추며 수줍게 웃으시는
어머니는 천상 여자다
언제부터 여자들은 이름을 버리고
언니라 부르기로 약속을 한 것일까
아줌마 아가씨가
하나로 통합된 이름, 언니
백화점에 가면
내 딸 같은 아이가
엄마 같은 내게 언니라 부르는데
딸 같은 아이에게 나도 언니라 부른다
이제부터 여자들을 언니라 불러주자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도
언니라 부르면 친자매처럼 거리가 좁혀지니
나도 내 엄마 같은 낯선 할머니를
살갑게 언니라 부른다면
할머니는 붉그레 꽃물이 들겠지
시들었던 얼굴 활짝 피어날 거야
그러니 백살 먹어도 여자는 꽃이어서
나도 늙어가며 언니가 되고픈 것이다
여자들이여 만년 소녀들이여
공주병에 걸린 서글픈 아줌마들이여
세상의 여자들은 모두 젊은 내 언니다
언니!
다정하게 언니라 부르면
세상은 온통 아름다운 꽃밭 천지인 것을
계간『다시올문학』2009년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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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문 정 희
이제부터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모두 오빠라 부르기로 했다
집안에서 용돈도 제일 많이 쓰고
유산도 고스란히 제 몫으로 차지한
우리 집의 아들들만 오빠가 아니다
오빠!
이 자지러질 듯 상큼한 이름을
이제 모든 남자를 향해
다정히 불러주기로 했다
오빠라는 말로 한 방 먹이면
어느 남자인들 가벼이 무너지지 않으리
꽃이 되지 않으리
모처럼 물안개 걷혀
길도 하늘도 보이기 시작한
불혹의 기념으로
세상의 남자들은
이제 모두 나의 오빠가 되었다
나를 어지럽히던 그 거칠던 숨소리
으쓱거리며 휘파람을 불어주는 그 헌신을
어찌 오빠라 불러주지 않을 수 있으랴
오빠로 불리 워 지고 싶어 안달이던
그 마음을
어찌 나물 캐듯 캐내어 주지 않을 수 있으랴
오빠!
이렇게 불러주고 나면
세상엔 모든 짐승이 사라지고
헐떡임이 사라지고
오히려 두둑한 지갑을 송두리째 들고 와
비단구두 사 주고 싶어 가슴 설레이는
오빠들이 사방에 있음을
나 이제 용케도 알아 버렸다
^(^
굿모닝 입니다.
보슬비가 오시고 있는 수요일 아침을 열었습니다.
곧 싱그러운 5월도 오십니다.
황사도 그치고 사나웠던 바람도 미풍으로 바뀌며
사방은 따듯한 공기로 뎁혀집니다.
그런 5월을 축복해 보겠습니다.
가정의 달이가도 하죠.
어제는 병아리 눈물 만큼의 봄비가 오셨죠.
목마른 대지라 충분치 못했으나 환영할 처지 였죠.
물부족 국가라 담수능력은 충분히 갖춰져야 하겠어요.
물을 믈 쓰듯 ㅎㅎ하면 니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작은 영토에 많은 강들과 높은 산들이 존재합니다.
두만과 압록을 비롯하여 낙동 섬진에 영산 까지....
그래서 금수강산이라 불렀죠.
자..수요일 아침음악을 선곡해 보죠.
오늘도 다 섯 곡을 들어 보겠습니다.
냇 킹 콜,지미 영,이글스,휴트니 휴스턴, 도리스 데이의 음악입니다.
우선 비교해 듣기 오늘은 흑인가수와 백인가수의 투 영 이란 노래를 비교해 들어보죠.
냇킹콜의 공전의 힛트곡입니다. 지미 영이 부르는 투 영 도 들어
보죠.
다음곡은 미국을 대표하는 밴드의 노랩니다. 이글스의 아이 켄트 텔 유 와이 라이브 버젼입니다.
다음곡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휴트니 휴스턴 의 슈퍼 힛트곡입니다.
그레이트스트 러브 오브 걸.... 조지 벤슨의 원곡도 나중에 들어
보겠습니다.
마지막 곡은 4월의 파리를 노래했어요. 에이프릴 인 파리스....
도리스 데이의 음악입니다.
동해안으로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안하죠.
이제껏 지진으로부터는 안전하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원인을 규명해야 합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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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Ot-saXvUSE
https://youtu.be/AmxLyXx6B64
https://youtu.be/53tl1D_563s
https://youtu.be/IYzlVDlE72w
https://youtu.be/Mur2DI1B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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