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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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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데이트
둥실 추천 0 조회 185 24.10.24 15:5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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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4 16:30

    첫댓글
    자상한 할아버지 이지만,
    속 내용에는 첫 째는 부인이십니다.

    부인의 사랑 속에 있는 손자이지만,
    그 역시, 딸 사랑이 깔려 있지요.

    그래서 가족 간의 사랑이 흐르지요.

    손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오래 기억하고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어린이는
    본 대로 받은 대로 가족간의 사랑을 이어 가겠지요.^^

  • 작성자 24.10.24 18:33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아내의 손주사랑은 자식사랑보다 더 한 것 같더군요.^^
    늘 우러러 보고 삽니다.^^

  • 24.10.24 17:22

    손주들과 즐거운 데이트를 하셨군요.
    저희집이랑 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마다 찾아오는 손님 ㅋㅋ

    울손주는 9살 6살
    울딸도 친정에 오면 손 까딱도 안 하고
    편하고 싶어서 오지요.

    이제 손주들이 많이 커서
    업어주고 안아주는 부담은 없네요.
    그래서 예전보다 힘이 덜 들고요.

    둥실님 홧팅요.^^

  • 작성자 24.10.24 18:35

    그래도 조금크니 듣던대로 지들나름 바쁘더군요.
    가끔씩 오는 것을 건너 뛰면 보고싶기도 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차이가 그리 갑자기 바뀌나요? ㅎㅎ
    마치 아기에서 어린이로 바뀐듯~^^

  • 24.10.24 18:11

    가을날 외손주들과 나들이 이보다
    더 재미있고 행복한 일이 있을까 싶어요.

    저도 이제 세살짜리 외손녀가 있은데요.
    주말이면 애기 보러가는게 요사이 유일한
    낙이긴해요. 애기도 제가 가면 엄청 좋아해요.

    외손주 생각하면 괜시리 미소가 저절로 나오고 그러시죠.ㅎ
    애들은 힐링 그자체인 것같아요.

  • 작성자 24.10.24 18:37

    외손녀라니 부럽습니다.^^
    남자녀석들은 뻔하잖아요~
    그래도 막내가 애교가 넘쳐서 그나마~ㅎ
    팔벌리면 달려와 안기는 그 맛~
    힐링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 24.10.24 19:45

    손자들과의 데이트.
    넘 따뜻하게 와닿는 글입니다.
    손자들도 할아버지와의 데이트를
    자라서도 기억하겠지요
    아름답게 아름답게 말입니다.

    딸들 친정에 오면 그냥 쉬기만 하지요.ㅎ
    제 딸들도 그렇습니다.
    둥실 님의 마음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0.24 23:22

    저는 때론 무서운 할아버지입니다.
    말을 잘안들으면 무조건 오냐오냐 못하고
    따끔하게 혼내기도하는 못난 할비죠 ㅜ
    그래도 좋은 할아버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24.10.24 19:57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가는 것이
    알을 깨고 나와 새 세상을 만나는
    일이니, 그 차이가 크지 않겠어요? ㅎㅎ
    둘째 외손주의 꽃사랑이 남달라 보입니다. 눈으로만 보통 볼 텐데 온 육감을 다해서 느껴보려하고 그 생명을 곁에서 키워보고 싶어하고... 사랑 많은 큰 인물로 자라겠습니다.
    아내분 사랑이 은근히 깊습니다. ㅎ

  • 작성자 24.10.29 17:54

    그런가보다하는데 솔직히 그변화에 놀랍기도 합니다. 막내는 어찌나 참새처럼 재잘대는지
    말이 느려 걱정하던 시절을 요즘도 얘기하곤 합니다.ㅎ 다들 전우애로 사는거 아닌가요? ㅎ

  • 24.10.26 13:06

    너무 예뻐요 .
    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손자는 훗날
    어떻게 커 갈까 궁금합니다 .
    둥실님의 흐뭇해 하시는 미소도 보여집니다 .

  • 작성자 24.10.26 16:53

    엄마랑 할머니 준다고 후줄근한 낙엽을 줍기에
    깨끗하고 예쁜 낙엽을 몇 장 주워 줬더니 엄청 좋아라 하고 갖다 주더군요.
    뭐 잠시 후엔 휴지통으로 들어갈 거지만요 ㅎ
    아내랑 일찍 북한산을 휘돌아 왔는데 오늘 하늘은 정말 맑고 푸릅니다.^^

  • 24.10.29 15:53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가 옵니다^
    약 지으러 오는 어린 꼬마들도 그리
    예쁜데 손주들은 얼마나 귀여울까요~

    이것저것 따온 꽃씨들을 엄마가 치워
    버리셨다니~ 에고^^

    " 이거 니가 작년에 따온 씨를 키운거야~ "

    하면서 화분에 자란 꽃을 보여주면 아이가
    얼마나 기뻐할지~~ 또 성취욕도 많이
    느낄수 있을거 같고~ ㅎㅎ
    제 생각일뿐입니다^

  • 작성자 24.10.29 17:59

    ㅎㅎ 아마도 친할머니 농막에 여러가지 꽃이 피니 그거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그네 타다 떨어졌다고 부은 입술을 사진 찍어 보내더군요.
    남자니 괜찮다~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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