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살인'의 발단이 된 결혼식 동영상
남녀 하객들 손뼉 치고 노래 부르는 동영상 퍼졌다가 참변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8년 전 파키스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촬영된 결혼식 동영상 하나 때문에 9명이 이른바 '명예살인'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BBC와 파키스탄 언론은 결혼식 동영상에 얽힌 명예살인 사건을 폭로했던 아프잘 코히스타니가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전날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에서 남성 2명이 춤을 추고 여성 5명이 손뼉을 치면서 즐겁게 축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진 뒤 마을 원로회의(지르가)는 동영상 속 남녀를 '명예살인'하라고 결정했다.
파키스탄에서는 해마다 1천여명이 부모의 허락 없이 결혼하거나 외도, 부적절한 의상 착용 등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명예살인'을 당하고 있으며, 희생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다.
코히스타니는 동영상 속 여성 5명이 이듬해인 2012년 5월 30일 남자 친척들로부터 명예살인을 당했다고 그해 6월 언론에 폭로했다.
코히스타니는 동영상 속 남성의 형제다.
동영상 속 여성 5명과 코히스타니의 형제 3명, 그리고 코히스타니 본인까지 총 9명이 '결혼 동영상' 하나 때문에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코히스타니는 살해당하기 몇 시간 전 기자들에게 살인범들에 대한 재판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자신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의회는 2016년 명예살인 처벌 강화법을 통과시켜 명예살인을 25년 이상 징역형으로 처벌하도록 했지만, 여전히 근절이 안 되는 상황이다.

아프잘 코히스타니의 사망을 알린 트위터
'결혼식 동영상' 찍었을 뿐인데..파키스탄서 9명 '명예살인'(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8년 전 파키스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촬영된 결혼식 동영상 하나 때문에 9명이 이른바 '명예살인'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BBC와 파키스탄 언론은 결혼식 동영상에 얽힌 명예살인 사건을 폭로했던 아프잘 코히스타니가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전날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v.kakao.com
첫댓글 미개하네
미개하다 미개해
살인이 인간이 지을수 있는 죄중에 제일 큰 죄이거늘...ㅉㅉㅉ
미쳤어 무슨 명예살인이야
이슬람 문화중 가장 보수적이고 페쇄적인곳이 파키스탄이라고 들었음
미개하다.
뭐 저딴 나라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