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브레이크뉴스
https://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519396§ion=sc3
Q. 에어컨 가스는 주기적으로 충전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A. 완벽한 거짓이다. 많은 소비자들은 프레온가스라 불리는 '에어컨 냉매 가스'를 매년 혹은 2~3년 마다 보충해주면서 사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상적인 에어컨이라면 가스는 영구적으로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문제없이 설치됐다면, 냉매 가스관은 완벽히 밀봉돼 있기 때문에 새지 않는 게 정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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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지만 냉매가스 누수부터 잡아야 한다고 설명해주는 설치기사가 없다.
A. 그렇다. 원인을 가스 부족으로 지목하면서 보충 혹은 완충만 해주고 떠나는 설치기사가 많은 게 사실이다. 설치기사 입장에서 보면,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은 대목 중의 대목이다. 고장 신고 접수가 끝없이 밀려있는, '시간이 곧 돈'인 상황인데 누출을 완벽히 수리해주고 떠나면 소위 돈벌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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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스충전 비용은 얼마가 적정한가?
A. 가스충전 비용은 에어컨 용량별로 다르다. 가정용 에어컨에 들어가는 냉매 가스량은 보통 500g에서 2~3kg까지 용량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충전비용도 제각각인 것이다. 이에 가격이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니 여러 곳에 문의를 해보고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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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냉매가 부족한지 여부를 자가 점검으로도 알 수 있을까?
A. 간단하게 아는 방법은 있다.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 에어컨의 경우, 냉매 부족으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고, 콤프레셔의 고장일 수도 있다. 또 관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냉매가스의 흐름을 막고 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유로 시원하지 않을 수 있다.
냉매 부족의 경우라면 실외기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실내기와 실외기는 냉매가스 고압배관과 저압배관으로 연결돼 있는데, 두꺼운 관이 저압배관이며 고압관은 가느다랗다. 에어컨을 작동시킨 뒤 약 10분 후에 실외기에 연결돼 있는 가느다란 고압배관이 얼어있거나 성에가 껴 있다면 가스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그러나 물이 맺혀있거나, 만져봤을 때 차가운 정도라면 정상이다.
또한 실외기 라디에이터에 기름 등이 흘러나와 얼룩진 문양이 보인다면 실외기 라디에이터 파손으로 인한 가스 누설을 의심해볼 수 있다.
+ 초록창 지식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고객지원부피셜
첫댓글 나 오늘 실외기 콤프레셔가 타서 그거 수리하는데 10만원 들었는데....그래도 하루만에 고친거에 만족하려구...
그건 당연히 수리해야되는게 맞아요. 잘못하면 불남 ㅠㅜ
자동차에어컨은 가스 빠지는듯...ㅠ 작년에 채웠는데 올해보니 또 선풍기 튼 거 같이만 바람이 나옴...ㅠ
가스가 새는곳을 안고치고 충전만 하면 계속 줄어들죠
점검 함 받아보세요
보통 냉매가스에 형광물질 주입해서 새는곳 찾아내는데
저도 작년에 미지근한 바람만 나와서 수리했는데... 진짜 3년넘어가니까 여기저기 시작이네요.
18도하면 미지근한 바람나오고 23도하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게 왜그러는 걸까욤...?
우리 에어컨 19살인데 한번도 냉매충전 한 적 없는데 오늘도 열일하심~
샐 수도 있음. 근데 그거 찾은 거 힘듬..특히 시스템 에어컨은 더더더더욱 힘듬. 예전 리모델링한 집 시스템 에어컨 안시원했는대 고장 난거 찾으려면 천장 뜯어야 한대거 그냥 냉매 넣고 말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