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동거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이상한 점중 하나입니다.

[노스아스터]

아미가 울어서 가서 관심을 주면 자기가 관심이 없다면서 그냥 가는데 정작 아무도 관심을 안주면 왜 관심을 안주냐면서 애옹야옹 하면서 우네요.
아미(고양이)가 뭐라고 말하면(?) 뭐라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알아듣기가 힘듭니다...

[Charging]

신경쓰지마세요
고양이는 원래 또라입니다

[우물]

고양이를 요물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무장공비]

대부분 너 괜찮냐? 라고 물어보는 겁니다.

책이나 티비 컴퓨터 볼 때 처럼 가만히 있으면 고양이는 닝겐이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가 생각하기에 닝겐이 멍때리고 부동자세로 가만히만 있으니 괜찮은건지 물어보는겁니다.

걍 눈 한번 마주치고 응 해주세요

[황초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