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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극복하는 사람들(다한증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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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글방 스크랩 "하루 한끼 공복의 힘" - 이시하라 유미- 을 읽고 일주일째 실천중입니다.
스타피씨 추천 0 조회 472 13.01.11 11:1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매슬로의 인간의 기본욕구 5단계

 

 

1. 생리적 욕구: 배고픔, 목마름 등 생존에 필요한 욕구
2. 안전의 욕구: 위험을 회피하고 안전한 환경을 추구하는 욕구
3. 소속감과 사랑의 욕구: 우정, 애정, 사교 등의 욕구
4. 자존감의 욕구: 성취감, 자기 능력의 확인,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5. 인지적 욕구: 지식과 기술,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의 욕구
6. 심미적 욕구: 질서와 안정을 바라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구
7. 자아 실현의 욕구: 가장 상위에 있는 욕구. 예수, 부처나 간디 등의 인물들이 도달한 경지

 

매슬로의 인간의 기본욕구 5단계에 따르면 생리적 욕구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욕구라는 미명하에 현대인들은 먹어도 너무 먹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기아에 허덕이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겐 딴 세상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눈만 뜨면 먹을 것을 찾고, TV를 봐도, 신문을 봐도, 잡지를 봐도, 심지어 래디오까지

온통 맛집과 먹는 얘기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먹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사람 만나고, 술 마시고, 또 먹고, 먹어도 많이 먹고

운동하지 않고 이런 악순환 속에 혈액은 탁해지고 고지혈증 생기고, 동맥경화 생기고

고혈압 생기고, 당뇨병 오고 이런 구조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병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굶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시하라 유미가 쓴 "하루 한끼 공복의 힘" 이라는 책에서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적게 먹고

위에 부담 주지 말고, 하루에 한끼만 줄여서  혈액을 맑게 하고, 내장지방을 제거해서 대사증후군 및

성인병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참 말은 쉬운데 실천이 어렵다는 얘기죠.

 

먼저 하루에 세끼를 다 드시던 분들은 아침, 점심, 저녁중에서 한끼만 굶자는 겁니다.

하루 세끼를 다 먹는건 농경시대에 만들어진 구조이고, 새벽에 일어나서 동 트기전에

열심히 일하면 아침부터 배가 고파서 먹기 시작했는데, 현대사회에서는 굳이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하루 세끼를 챙겨 먹어야 하는게 꼭 맞지는 않다는

얘기입니다.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는 분들의 이론과는 상당히 배치되는 부분입니다.

 

하루에 세끼 드시던 분들은 하루 한끼만 줄여도 체내에 쌓이는 내장지방이 줄고,

혈액이 맑아져서 대사증후군이 없어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세끼중에서 반드시 아침을 굶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고, 본인이 선택해서

한끼만 줄이고, 나머지는 평소 식습관대로 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공복감이 오면 고통스럽게 참지 말고, 초콜릿이나 코코아등으로 공복을

달래고, 뇌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면 공복감은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자 이제 각설하고, 제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2007년에 서울대병원 유태우박사가 저술한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라는 반식다이어트로

약 10KG을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유태우 박사의 핵심은 먹는거 똑 같이 먹는데, 양을 무조건

반으로 줄이고 오래 씹어서 위의 크기를 줄이자는 겁니다.

정말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이었는데, 1년간 지속하다가 이어지는 술자리와 의지부족

으로 인하여 원래대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유태우박사나, 이시하라박사나 똑같이 식사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가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이 책을 접한 후 지금 1주일째 실천하고 있습니다.

전 원래 하루에 두끼 밖에 안 먹던 사람이라서 부득이하게 저녁을 안 먹고

점심만 먹는 하루 한끼 식사로 바꿨습니다

 

대신 점심은 풍족히 먹습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을 것 같은 날은 점심을 거르거나

코코아로 대체합니다. 일주일째 하고 있는데, 체중은 3Kg이 줄었고, 매일 최저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책에서 말한대로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족욕, 반신욕등을 권하지만 의지부족으로 실천을 못 하고, 이를 못하는 사람은 얇은

복대라도 두르라는 조언에 따라, 전에 홈쇼핑에서 사둔 발열 복대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복대가 체온을 높여줌과 동시에 지방을 분해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복대를

벗으면 열이 후끈후끈 나는 것이 느껴집니다. 굳이 발열복대가 아니더라도 내의를

입거나, 마스크, 목도리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족냉증을 앓는 분들은 더더군다나....

 

하루에 꼬르륵 소리가 세번 이상 나면 건강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꼬르륵소리가 나고 시장기를 느껴서 코코아를 한잔 마셨습니다. 똑똑한 뇌는 금방

포만감을 느끼고 밥을 달라고 하질 않네요. 사실 아침에 맘이 약해져서 라면을 하나

먹을까 하고 망설였지만, 역시 코코아로 대체를 하였습니다.

 

정말 아침에 기분이 좋습니다.

시장기를 느끼고, 꼬르륵 소리를 듣는게 얼마만인지....

과식을 하게 되면 혈액의 60% - 70%가 위장에 몰려서 다른 장기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고, 궁극에는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작고하신 저희 선친께서도 하루에 반공기만 드시는 삶을 몸소 실천하시고

90수를 누리셨습니다. 선친이 병원에 가시는 건 치과와 안과뿐이었습니다.

역시 소식이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소식은 정말 힘듭니다. 눈 앞에 음식을 보고 참는다는 것도 고통이구요.

대신 한끼 드실 때 맘껏 드시고, 나머지는 음식에 접근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는 식사를 안 하는 끼니는 미네랄과 비타민 보충을 위해 당근사과주스를

권합니다만...저는 아직 당근사과주스는 안 마시고, 대신 코코아로 공복감만

달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만, 하면 지방간 우려, 고지혈증 우려, 심장비대 우려등등...

또 내장비만, 근육질 부족, 의사로 부터 매번 혼 나면서도 쉽게 개선이 안 됩니다.

아직 고혈압과 당뇨가 없다는 것이 위안일 정도입니다.

 

아울러 통풍을 앓고 있는 저는 체중감량에 대한 얘기를 숱하게 듣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독하게 마음 먹고 체중도 줄이고, 생활습관도 바꾸어 보려 합니다.

 

두서 없이 썼습니다만.....

 

결론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자는 얘긴데, 많이 움직일 자신 없는 분들은

적게라도 꼭 드시길 간곡히 권하면서 책의 목차만 간략히 소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 한끼 공복의 힘▒

 

 

프롤로그 -  날씬하고 건강하고 젊어지는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

1장 공복이 건강을 만든다
문제는 과식이다
내장에 지방이 쌓이면 위험한 이유
허리둘레는 모든 것의 척도다
배가 부를 때는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렇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공복감을 느낄 때는 초콜릿이 최고
결혼하고 나서, 취직하고 나서, 특히 조심하라
40대부터는 먹는 양을 줄여라
많이 먹어야 힘이 난다?
아침을 안 먹으면 머리가 잘 돌아간다
저녁을 늦게 먹는 사람을 위한 조언
30대, 근력운동을 시작해야 하는 나이
술은 맥주 2병까지
아침은 주스 2잔, 저녁은 마음껏 먹는다
40대 아저씨, 아침을 거르고 활력을 되찾다

2장 혈액이 탁해지면 병에 걸린다
염증과 발열은 노폐물을 처리하는 과정이다
병이 생기는 한 가지 원인
배고픔을 느끼는 진짜 이유
운동부족으로 혈액이 탁해진다
스트레스와 체온의 관계
긍정의 힘은 암도 이긴다
몸이 차가우면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
피부병은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버리려는 작용이다
약은 유독물질이다
남자는 1년에 두세 번 헌혈을 하라
혈액이 탁해져서 생기는 여러 가지 질병
혈액이 탁해지면 암 유전자가 눈을 뜬다
백혈병도 혈액 오염에서 시작된다

3장 건강한 사람만 아는 공복의 즐거움
배부른 쥐가 보내는 경고
나의 이야기 1 허약체질에서 건강체로 변신하기까지
나의 이야기 2 대학병원에서 현대의학의 한계를 절감하다
나의 이야기 3 당근사과주스 요법을 알게 되다
나의 이야기 4 모스크바 단식병원에서 경험한 놀라운 치료 효과
나의 이야기 5 식사요법으로 치료하는 진료소를 열다
당근사과주스와 생강홍차 만드는 법
영양 결핍은 걱정하지 마라
공복 시에 체온이 올라가고 병이 낫는다
배고플 때 몸은 복구 작업을 시작한다
당근사과주스의 놀라운 효과
보식하는 요령
이런 병에는 단식이 맞지 않다

4장 세 끼 식단 새로 세팅하기
아침식사가 관건이다
이시하라식 아침 다이어트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의사와 상담해야 하는 경우
6개월간 14kg 감량하다

5장 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이 낫는다
저체온이 병을 일으킨다
인간은 원래 추위에 약하다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좋아진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몸이 차가워진다
지나친 수분 섭취로 인해 생기는 무서운 병
욕조 목욕의 7가지 효과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목욕법
왜 하루에 만 보를 걸어야 할까
매일 발목 근육을 단련하는 체조를 한다
몸이 따뜻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 불임이 치료된다
체온을 높이는 복장
배만 따뜻하게 해도 만성질환이 낫는다

6장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밥맛이 없는데도 억지로 아침을 먹지 않는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과 차게 하는 음식
양성체질과 음성체질이 있다
음성체질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양성식품을 먹는다
살이 찌는 음식과 살이 빠지는 음식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염분이 부족하면 더 위험하다
염분, 원하는 대로 먹으면 된다
흑설탕과 벌꿀의 효과
발효식품은 천연양조된 것으로

7장 식단을 바꿔 인생을 바꾼 사람들
47세 여성, 스무 살을 넘기지 못할 거라던 난치병이 치유되다
61세 여성, 대장암을 극복하다
38세 여성, 당근사과주스로 고도비만과 고지혈증에서 해방되다
58세 남성, 양파를 넣은 당근사과주스로 당뇨병이 극복하다
28세 여성, 워킹과 반신욕으로 비만, 아토피를 극복하다
병은 없지만 나른하고 의욕이 없는 이들을 위한 처방전

8장 평생 젊고 활기차게 사는 비결
인간의 수명은 120세?
코카서스 장수 노인들의 일상생활
하반신 근력운동은 치매를 예방한다
먹는 양을 줄이면 수명이 늘어난다
수술이나 항암제 치료는 어떻게 해야 될까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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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1 18:44

    첫댓글 소식이 건강에 좋다는말 들었네요 ㅋㅋ우린왜 과식을 할까요??맛나서 그런가 ㅋㅋ좋은글 고마워요 ^^

  • 13.01.11 18:52

    먹을땐 맛나게 먹고 운동할땐 운동하고...그럼되죠 머~ 뭐 복잡하게 살 필요가 있나요. 한번 살다가는건데..

  • 13.01.11 18:59

    맞는말이네요 ㅋㅋ너무 줏대없나 ㅋㅋㅋ다맞는말 같아요 ㅎㅎㅎ

  • 13.01.12 01:36

    소식이니 머니..전 그냥 맛난거 마니 먹고...하고싶은대로 살뤠요 ㅎㅎ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만, 인생 넘 짜임새있게 깐깐하게 살기 싫으내요 ^^
    열심히 살고 잘 먹고 운동잘하면 됨~~~!!

  • 13.01.12 01:12

    이 책 꼭 읽어 봐야 겠네요~실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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