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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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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캐시의 노래
단풍들것네 추천 0 조회 238 24.10.26 11:2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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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6 11:56

    첫댓글

    예술은 인간 사회에
    지극히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술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림에도 음악에도 문학에도
    평범한 사람들에게
    보통생활에서 주는 정서는 지대합니다.

    그들의 작품에서 좋아 할 뿐이지요.

    단풍님이 좋다는 가펑클,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10.26 21:49

    감상 잘 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저는 게시글에 첨부된 동영상은 좀처럼 보지 않는데
    동영상 시청을 권했으니 염치가 없어요.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는 사이몬과 가펑클의 동영상을 우연히 보고는
    느낀 감정이 미묘해서 글을 쓰게 되었고 그런 제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 24.10.26 12:20

    한적한 금요일 저녁입니다 .
    저는 옥수수 튀밥 먹으며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 제목은 <눈물을 만드는 사람 >
    잔잔한 사랑에 관한 영화 입니다 .

    저도 사이먼과 가펑클 노래는 좋아 합니다 .
    폭력적인 사람은 싫어요..
    캐슬린 치티의 삶이 보기 좋네요 .
    그저 평범한 삶이 ...

  • 작성자 24.10.26 21:56

    맞아요 비슷한 시간대지요
    튀밥 콜라 티브 시청은 잘묘한 조합이지요 뱃살 늘리는데~ 조심하이소
    아랫글 보았는데 망설이다 댓글 다는건 패스
    저랑 관점이 달라 보이는 내용이 있어서 토 달았다가는 삐질것 같기도 하고~~ 그럼 무지 곤란하지요 ㅎ

  • 24.10.26 21:28

    사이먼과 가펑클 노래...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젊었을 때 자주 즐겨 듣던 노래들... 덕분에 다시 즐감했습니다.

    그런데
    캐슬린 치티에 대해서는 몰랐어요.
    사이먼의 첫사랑이었던 모양이지요?

    음악성과는 별개로
    사이먼의 인성에는 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 작성자 24.10.26 21:46

    영국의 십대 소녀에게 빠져서 첫 음반 커버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첫 사랑이며 사실혼인 동거를 했다고 하네요.
    자료를 찾아보니 가정사 문제 - 폭력이나 가족간의 갈등은 개인적인 문제로 그가 이룬 음악적 성과하고는 별개로 취급되는듯 하더군요

  • 24.10.27 06:20

    문학이든 음악이든
    작품은 작품으로만 만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 사생활의 좋지 않은
    부분을 알고 나면
    감동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이먼의 가정폭력을 접하고 나니
    그의 노래들이 반감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몰랐던 부분을
    알고나니 사람의 마음에는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캐슬린 치티라는 여인이
    사이먼의 첫사랑이라는 사실도
    단풍 님 글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올려주신 동영상은 날이 밝으면
    들어야겠습니다.
    늘 좋은 글 올려주셔서
    믿고 읽는 단풍 님의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0.27 08:5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술가들의 사생활을 들추어 보면 깜짝 놀랄만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듯 해요
    천재라 불리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요
    고집스러우며 괴팍하기도 하고 ~~
    폴사이몬은 세번의 결혼을 했지만 이혼과 결혼이 흠이 되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가정내의 분쟁으로 주목을 받았나 봅니다.

  • 24.10.27 08:03

    사이먼에게도 그런 사연이 있군요. 세번째 부인과는 25살의 차이가 있다네요.
    글 읽고 노래 들으며 사이먼과 카펑클의 노래를 처음 듣던 날이 떠올랐습니다.
    글로 정리해서 올려야겠어요. ㅎ
    글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0.27 08:47

    팝송을 듣게된 계기가 되었던 클리프 리처드 내한 공연이 생각나네요
    팬티 벗어 던지고 졸도한 여학생들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지요
    그리고 라디오 방속국마다 경쟁적으로 The Young Ones 틀었고
    그 여학생들도 이제 모두 칠십 중반 팔십 할마씨들이겠네요 ㅎ

  • 24.10.27 13:30

    사이먼과 가펑클의 노래를 좋아하였던 한 사람으로써
    이런 소식은 안 듣고 안 본 것으로 하겠습니다.ㅎㅎ

  • 작성자 24.10.27 22:36

    ㅎ 맞아요 안본걸로 하세요
    언제나 그들의 노래는 아름다운 곡이니까요 ~

  • 24.10.27 19:46

    저도 폴 사이몬과 아트 가펑클 노래 넘나 좋아하고 가끔씩 듣는데요
    The sond of silence 환상적인 화음 언제들어도 좋아요.

    부부가 살다보면 싸움질 할때도 있는데
    어쩌다 그 지경까지 갔는지ㅠㅠ
    허긴 부부 일은 부부 만 안다고해요.


  • 작성자 24.10.27 22:32

    젊었을때 들었던 노래가 언제나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건
    잊고싶지 않은 추억이 스며서 그럴겁니다 더구나 사랑했던 사람과의 인연이 깃들였다면 ~ 오메 못잊어 ~~~~

  • 24.10.28 17:41

    젊은시절 엄청 좋아했던 사이먼과 가펑클... 그들의 미주알 고주알 사생활까지 알 필요는 없겠지요.. 그러면 머리아파집니다.

  • 작성자 24.10.28 22:39

    ㅎ 맞습니다, 이전의 감성 그냥 그대로 간직하며 듣는게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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