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삶의 묘미 /차영섭</p><p> </p><p>홀로와 더불어는 아코디언 같다</p><p>밀물과 썰물 같다</p><p>해와 달 같다</p><p> </p><p>홀로와 더불어는</p><p>신발을 신을 때 신발과 더불어,</p><p>신발을 벗을 때 맨발로 홀로 산다</p><p> </p><p>배고플 때 음식 더불어,</p><p>배부를 때 홀로 놀이하며 산다</p><p>홀로와 더불어는 교집합이다</p><p> </p><p>교집합을 이룰 때 즐겁고</p><p>관계를 벗어날 때 외롭다</p><p>꽃과 나비가 조화롭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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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악어와 악어새,
개미와 진딧물.
동백나무와 동박새,
송이버섯과 소나무,
세상은 공생공존 하면서
부족한 점 서로 채워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지요!
시인님께서는
수학선생님을 하셨는가
궁금합니다 ㅎ
안녕 하세요..차 영섭님
오늘도 좋은 글 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이 배가 되는 불 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