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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학자금대출내역
안녕 여시들아~ 나는 이번에 여시들에게 대안생리대로 여시들에게 많이 알려진
문컵에 대해서 정보를 나누려고 글을 썼어ㅇㅅㅇ
일단 구매내역부터 가볼게여ㅇㅅㅇ
구매처 http://www.danacup.co.kr/shop/main/index.php
사진에서 내 신상정보만 가렸어! 한개에 3만원이고 나는 두개를 샀지, 그래서 6만원 냈어!
이렇게 메일로도 왔구!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대안생리대, 문컵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건데
여시들은 보통 생리대를 많이 사용하지? 나도 생리를 시작한 중1때부터 지금까지,
화이트, 귀애랑, 위스퍼.... 시중에 있는 생리대 다 사용해봤지ㅇㅅㅇ
(한개만 사용하면 질려서 3개월마다 바꾸다가 정착한건 위스퍼였어ㅇㅅㅇ)
근데 두달에 한번씩 생리대로 인해 빠져나가는 돈 최소 2만원....
여름에... 생리대 닿는 부분 땀띠... 그 굴낳는 기분.... 특히 시바 냄새...!!!!!!!
점점 심해지는 생리통...
이런 문제들 때문에 생리대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 많이 고민 했어.
그러다 콧멍방에서 문컵 글을 보았구! 한 6개월정도 고민한거 같아...
왠지 좀 겁났어 ㅠㅠㅠㅠ.... 그... 질 안에 집어넣어야하잖아... 좀... 무서웠어...
(아, 나는 잤잤튼 여시인데도 그냥... 좀 무서웠;;;;.......) 무서워서 그냥....
아 사용해볼까 말까 해볼까 말까... 하다가 취업하고나서 돈도 생겼겠다
함 질러보겠단 마음으로 사봤어ㅇㅅㅇ...
나는 2014년 5월달부터 문컵을 사용했고, 지금이 11월이니깐 사용한지는 6개월 됐어!
거의 내 손에는 다 익었고, 내가 사용해보니 편해서 여시들에게 알려주려고ㅇㅅㅇ
이 문컵을 사용하기 전에 우리 생식기의 구조를 알면 좀 도움이 될거 같아서 그려왔어ㅇㅅㅇ
자 우리 밑에...? 구조는 이렇게 생겼고 문컵은 질에 넣는거야ㅇㅅㅇ!
우리 똑똑한 여시들은 다 알테지만...그냥 사진 수 채워보려고 그려봤어ㅇㅅㅇ...
요도구에서는 소변이 나오고!
중간에 있는 질에서 한달에 한번씩 생리혈이 나오는거지ㅇㅅㅇ
+) 애초에 생리혈이 나오는 질과 소변이 나오는 요도구는,
그 입구가 다르기 때문에 소변을 본다고 해서 문컵이 빠지지 않고,
소변을 볼 때 문컵을 따로 빼지 않아도 돼!
대변 또한 항문에서 나오는 거고 생리혈이 나오는 질과 입구가 다르기 때문에
대변을 볼때 힘을 준다고 해서 문컵이 뿅! 하고 갑자기 튀어 나오지 않습니다.
해부학적으로 그 입구가 다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여!
그럼 이 질에 문컵을 넣어야 하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크기는 어떤지 내꺼 사진을 보여줄게ㅇㅅㅇ
원래 문컵 밑에 꼭지는 한 2CM정도 되게 오는데 나는 한번 사용해보고 내가 편한 길이로 잘랐어!
꼭지를 자른 후에는 마감이 둥글둥글해지게 가위질로 다듬어주면 덜 아픕니다!
안에 살짝 B라고 써진게 보이니 여시얌?ㅇㅅㅇ
이 꼭지부분은 잘 막혀있어ㅇㅅㅇ
내가 산건 B타입! 사진에도 뭐라고 씨부려놨지만ㅇㅅㅇ...
애기를 자연분만 하지 않은 여새라면 B타입!!
얼굴에만 BB가 아닌 문컵도 B를 씁시다ㅇㅅㅇ
크기 비교를 위해서 500원짜리 동전을 가져와봤는데 크기 짐작가?
처음에 받았을 때는 '아니 시벌탱 이렇게 큰걸... 어떻게 넣냐고... 내 질에...ㅠㅠㅠㅠㅠ?'
이랬지만 당황하지 마세여 여새여ㅇㅅㅇ 우리 접어넣으면 됩니다ㅇㅅㅇ
문컵은 의료용 실리콘이라 부드럽게 잘 접히거든여ㅇㅅㅇ
자 문컵을 넣을때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여ㅇㅅㅇ !!!!!!!!!!!!!!!!!!!!!!!!!!
질염걸리기 싫으면 손을 깨끗깨끗하게~!!!!!!!!!!!!!!!!!!!!!!!!!!!!!
그리고 접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접어주세여.
중간을 꾸욱 눌러주세여!!
힘을 살짝만 주셔도 됩니다. 꾸욱 눌러주세여!!
접은걸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작아집니다.
문컵을 이렇게 만든 상태에서 몸을 푸세식 변기에 앉을때처럼
쭈그려서 앉거나 양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하아~'라고 한숨을 쉬어주면서 부드럽게 질에 삽입합니다ㅇㅅㅇ
(하아~라고 한숨을 쉬거나 소리를 내주면 질에 근육이 이완되면서 넣기 더욱 쉬워집니다ㅇㅅㅇ)!
생리 할때 피가 나오잖아여? 그때 그 피가 약간의 윤활제 역할을 하면서
문컵이 부드럽게 넣어지게 합니다-
다 넣고나면 밑에 꼭지부분을 조금씩 돌려주거나 앞으로 당겨주세여.
그럼 접혔던 부분이 '폭'하는 소리와 함께 펴지고
여시들의 생리혈을 잘 받아줍니다.
(접혔던 문컵이 완전히 펴저야 새지않고 생리혈을 잘 받아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잘 펴주세요!-제대로 펴지지 않을 시 새거나 속옷에 생리혈이
묻을 수 있습니다.)
문컵은 보통 4시간~8시간 간격으로 갈아주는데
최대 12시간 까지 쓸 수 있지만
'모르겠어서'여시: 12시간 이상은 끼면 안돼.
생리혈이 상할수도 있기때문에
최대 12시간마다 갈아줘야해!
라고 설명해 주었답니다. 여시들도 꼭 최대 12시간을 지켜주세요!
자 이제 4~8시간 후 생리혈이 찬 문컵을 교체해야 할 때!
갈 때는 간단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여.
질염걸리기 싫으면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여.
500ML정도되는 생수통과 물티슈를 가지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아~'라고 한숨을 쉬거나 소리를 내면서 몸을 이완시키구요ㅇㅅㅇ
문컵밑의 꼭지를 잡아서 꼭지를 앞쪽으로!!!!!!!!!!! 앞쪽으로!!!!!!!!!!!! 잡아당기세여.
(뒤, 항문쪽으로 잡아댕기면 아퍼여... 질은 앞쪽을 향해 있는데
항문쪽으로 땡기면 질 전체가 꼬집히는 느낌이 들면서 아퍼요ㅠㅠ
여시들은 아프지마... 내가 밑에 해부학 사진도 올렸어.... 참고해줘)
그럼 '뽁'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됐던 문컵이 움직입니다.
이때 손으로 천천히 빼내서 문컵안에 고여있던 피를 버려주고,
500ML생수 물을 부어주어 세척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넣어주면 끝-!!
혹시나 피가 손에 묻었다면 물티슈로 닦아주세여!
글로 읽으니까 어렵져? 설명을 못해서 죄송;;;;
그치만 2개월 정도만 사용하고 나면 넣는것도, 빼는 것도(...?????????!!!!!!!!!??????)
옷에 안 묻고 어려움 없이 잘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초반에 문컵 뺄때마다 마음속으로 시벌탱 시바시바시바를 외치고;;;;...
잘 못 집어넣어서 생리가 좀 새기도 했는데...ㅠㅠㅠ
이제는 완벽마스터가 되었습니다ㅇㅅㅇ 이제 진짜 편해여ㅇㅅㅇ
생리기간이 끝난후에는 문컵을 비누로 씻어서 바람 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시고 다 마른후에는
파우치에 넣어서 잘 보관해주시면 됩니다ㅇㅅㅇ
1 여시야.. 사용설명이 너무 어려워 좀 쉽게 말해주면 안돼?
-http://www.youtube.com/watch?v=H_O-X9EQfRw
이 동영상의 1분부터 본다면 도움이 될거야...ㅎ
설명고자라 미안해... 고멘네
2. 여시야 문컵 꼭지는 얼마나 남겨둬야해? 귀찮은데 그냥 다 잘라도 돼?
-처음부터 다 자르면 안돼요ㅠㅠㅠㅠ 일단 한번 문컵을 넣어보고!
걸리적 거리지않는(..?!!!!!!!!) 최대 꼭지 길이를 찾아야해! 사람마다 질의 모양과 길이가 다르니까!
(어떤 사람은 완전히 꼭지를 잘라버리는 게 자기 질에 맞고!
어떤 사람은 꼭지를 자르지 않아도 맞는 사람이 있어!
그러나 아예 처음부터 자르면 다시는 복구할수 없기 때문에!!!!!!!!
나는 걸리적 거리지않는 최대 꼭지 길이를 찾으라고 이야기한거야!
꼭지가 영 불편한 여시들은 다 잘라주면 되지!)
일단 문컵을 넣고 1분간 걸어봐, 찔리고 아프면 조금씩 자르는 거지ㅇㅅㅇ
자르고 나서는 끝에를 둥글게 둥글게 다듬어 줘야해
안그럼 뾰족한 부분에 찔려서 불편해...ㅎㅎ 매우....ㅎ...
그리고 이 꼭지는 뺄 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해ㅇㅅㅇ
마치 머리끄댕이 같이 잡아끄는 맛이 있다랄까...ㅇㅅㅇ.....
특히 잠자고 나서 아침에 문컵 교체할 때는
문컵이 자궁쪽을 향해 위로 올라가있는 상태야!
꼭지가 너무 짧으면 안잡히거든..... 그러면 아침마다 고생한다...
그러니 꼭지 길이는 최대한 남겨두는 걸로하자...ㅎ...
(초반에 아침마다 문컵 잘 못갈아서 10분간 화장실에 있었던 여시..가 나야)
3. 여시야 1개에 3만원이면 너무 비싸지 않아;;;?
-문컵은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쓸수 있다고 해!
한두번 쓰고 버릴거 아니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분명 경제적이지!
4. 여시야 이거 손으로 넣고 빼고 하는 거잖아;;; 질염거릴면 어떻게해;;;;;
-문컵을 사용할때는 반드시 손을 깨긋하게 씻고, 처음사용할때는 손피부 소독물티슈를
써주면 좋아, 손에 익으면 손을 질에 많이 집어넣지 않으니까.
손소독에 꼭꼭 신경써주세요!
(우리 질속에는 질의 산성과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있어!
방어기전인데 Doederlein 간균-글리코겐을 분해하여 유산균을 만드는 균 과
소수의 백혈구가 존재해.
그러니 여시가 손을 잘 닦고 문컵도 물에 잘 씻어준다면
문컵때문에 질염에 걸릴 일은 없어!
그치만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해ㅇㅅㅇ)
(나는 문컵 쓰고나서 특별히 질염 걸린 일은 없어.)
5. 여시야 탐폰이나 생리대보다 좋은게 있어?
-탐폰은 부작용으로 질건조랑, 아주 소수의 경우로 독성쇼크증후군이
올수 있다고 알고있어서.... 나는 써본적이 없어(질건조의 부작용이 싫어서 사용 안 했어).
(탐폰도 모두 다 독성쇼크증후군이 오는게 아니야! 1983년도 탐폰이 지금처럼
흡수체가 강하지 않았을때 100명정도의 여성들이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응급실을
갔었어, 그 이후 탐폰회사에서 점점 더 강한 흡수체를 만들어서 1990년대에는 거의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되지 않았어, 문제점이 생기면 해결되고 좋은 방향으로
점점 발전하니까, 지금 탐폰을 쓰는 여시들에게 겁을 주려고 쓴 말이 아니야)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생리대보다 진짜 좋은거같아ㅎ...
굴낳는 느낌 안 난다ㅎ 냄새? 안나는데ㅎ...운동을 생리해서 못한다고ㅇㅅㅇ?
나는 문컵 사용후 요가도 하는데ㅎ 잠잘때도 안새는데ㅎ
그리고 생리대 사용할 때 보다 생리통이 줄었다!
진통제는 첫날이랑 둘째날에 한알씩만 먹어! 예전에는 한 7알까지도 먹었는데ㅎ....
6. 여시야 나는 생리양이 많은데..ㅠㅠㅠ 자궁으로 역류하면 어떻게 하지?
새면 어떻게해ㅠㅠㅠ?
-나도 생리양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ㅇㅅㅇ...
여성의 한 월경 주기 동안 나오는 총 생리혈 양은 평균 30~50ml정도야.
하지만 월경 과다 증상이라고 해서 한두시간마다 생리대를 갈아야 할만큼
생리혈이 많이 나오고, 밤에 자다가도 생리대를 갈기 위해 깨야 할 정도면
100ml이상의 생리혈이 나오는 거고 이런 월경 과다 여시들은
문컵을 쓰기에 부적절해!! 문컵을 고려하는 여시들은 자신의 생리대 쓰는 양을 고려해줘!
그리고 해부학적으로 생리혈이 자궁으로 역류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인데
여시들이 더 잘 이해할수 있게 이 해부학 사진을 찍어왔어.
질은 뒤쪽을 향해있고 자궁은 앞쪽을 향해있지? >이런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역류는...ㅇㅅㅇ
(그렇기 때문에 문컵을 뺄때도 밑으로 빼면 엄청 아파ㅠㅠㅠ 항문 방향으로 당기면 안돼요 아파요ㅠㅠ
앞을 향해서 질의 생긴모습대로 앞을 향해서 빼줘야해!)
이미 해부학 구조상 생리혈이 역류되는건 힘들고;;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 또한 윤상근이라는 근육으로 되어이기 때문에 생리혈에 막 자궁문
열어주고 그러지 않음 ㅇㅅㅇ... 윤상근은 아주 쫀쫀하고 튼튼합니다...
쉽게 역류되지 않아여 안심하세여!
7. 여시야 갈때마다 물통을 가져가야하고, 교체할때마다 닦아야하잖아 귀찮지않아? 수돗물로 세척해도 돼?
-원래도 텀블러 잘 들고다니고, 화장실에 물통가지고 간다고 아무도
여시를 이상한 사람처럼보지 않아ㅇㅅㅇ! 나도 처음엔 신경 쓰였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음ㅋ
우리 소중이 닦을때 샤워기물로 닦잖아여ㅇㅅㅇ 수돗물도 괜찮습니다!
8. 여시야 잘때는?
-똑같이 착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좀 과격하게 움직이는 여시들이나
생리혈양이 많은 여시들은 라이너를 꼭꼭 착용해주세요!
9. 여시야 소변보거나 대변 볼 때 문컵 빠져?
-아녀... 소변나오는 입구와 대변이 나오는 입구 생리혈 나오는 입구는 아예 달라여,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걱정마세여.
10. 여시야 문컵쓰면서 주의할점 있어?
-일단 질염을 가지고 있거나 방광염등의 문제가 있는 여시라면 반드시 치료한 뒤에 써주는게 좋습니다.
손을 반드시 깨끗하게 씻으시구여! 문컵도 물로 잘 닦아준뒤에 써주세여!
소중한 질과 자궁에 관련된 일인만큼 손위생은 아무리 강요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에서 말했지만
문컵은 보통 4시간~8시간 간격으로 갈아주는데
최대 12시간 까지 쓸 수 있어 그치만
'모르겠어서'여시: 12시간 이상은 끼면 안돼...
생리혈이 상할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 12시간마다 갈아줘야해!
라고 설명해 주었답니다. 여시들도 꼭 최대 12시간을 지켜주세요!
11. 여시야 문컵 뺄때 너무 아퍼... 안아프게 빼는 방법은 없어ㅠㅠ?
-문컵을 뺄때는 반드시 앞쪽을 향해서 빼고, 꼭지를 잡고 살짝 접으면서 빼줘.
+)그리고 다른 여시들이 댓글로 팁을 주었는데
'엄지척bb'여시: 이거 뺄때 그냥 빼면 압력땜에 진짜 자궁 뽑히는 느낌이 들어,
뺄때 끝에를 꾸욱 잡아서 공기를 넣어서 빼야해 그럼 쏙빠져!
공기를 넣는 방법은 컵을 밑으로 꽉 잡고 앞뒤로 혹은 양옆으로 살짝씩
움직이거나 한쪽으로 꾸욱 누르면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면서 압력이
약해져 그때 쑤욱하고 잡아서 빼면 돼!
그리고 푸세식 화장실에서 최대한 응가싸는 포즈로 하면 더 수월해!
'Maxis'여시: 탐폰 뺄때는 뻑뻑란 느낌이 들어서 아팠는데 문컵은 피 때문에 쑥 빠져서 안아파
뺄 때 힘줘서 꼭지를 잡고 쪼끔 뺀 다음에 컵을 접어서 빼면 안아파!
+)'미르'여시: 뺄 때 꼭지가 미끌거려서 잘 안빼질 경우,
휴지 한장을 꼭지에 대고 빼면 잘 빠져!
12. 여시야 나는 성겸험이 없는 여시인데... 써도 될까?
-경험이 없는 사람도 쓸 수 있는데 크기가 좀 커서 두려움이 생길꺼야
그래서 나는 탐폰을 사용해본 다음에 문컵을 쓰는게 더 좋을거같아.
'꿀꽃'여시: 경험이 없는 사람도 쓸 수 있어, 그런데 크기가 크기라서 사실 질주름(처녀막)이
파열될 수도 있을거같아. 파열되어도 문제될건 없지만 심리적인 상실감이 들수도 있다고 생각해!
(나는 이미 잤잤튼 여시라... 잘 생각 못했던 부분인데 '꿀꽃'여시가 답글 써준거 보고 아...!했어
'꿀꽃'여시야 고마워!)
13. 여시야 문컵이 질안으로 들어가서 안빠지면 어떻게해..ㅠㅠㅠ?
- 그럴때는 케겔운동을 하면서 힘을 주세여, 그럼 살짝씩 밑으로 내려옵니다.
그때 손톱으로 꼭지부분을 꼭 잡아줘. 마치 머리채를 잡듯이..ㅎㅎㅎㅎ....
그리고 질은 7-10cm의 길이라 못 뺄 일은 없어!
+) 나는 문컵 두개를 교대(첫날-1사용, 둘째날-2사용, 셋째날-1사용......)로
사용하다보니까 잘 몰랐는데 문컵 한개로 2년간 사용한
여시의 말에 의하면 까맣게 착색이 된다고 합니다....ㅠㅠㅠㅠ
두개를 교대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컵 착색에 대하여 강같은 정보를 주신 여시가 있습니다.
'몰라요잉'여시: 1) 베이킹소다에 물을 섞은 다음 30분정도 담근다.
2) 과산화수소수에 10분정도 담근다.
3) 1)과 2)의 과정후 물로 깨끗하게 잔여물을 닦는다
(과산화수소수가 소독약으로 쓰인다지만 잔여물이
남은 경우 혈액이랑 반응해서 문컵안에 거품이 발생할 수 있어)
만약 몇년간 사용하여 심하게 착색이 된 여시라면 1), 2), 3)의 과정을 조금 더 반복해야 될것같아.
초반에 사용할때는 좀 샐수도 있고.. 뺄때마다 아프고...
아마... 문컵을 추천한 나를 부털하고싶을거야...
근데 한 2개월정도 지나서 손에 익으면!!!
생리대보다 훨씬 편하고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확신해ㅇㅅㅇ!!!
내 설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설명을 가지고왔어...ㅎ...
내 글은 여시들이 스크랩할 수 있어!
개인소장하면 좋지만 혹시 다른 곳에 퍼간다면 어디로 퍼가는지 나에게 알려줬음 좋겠어..ㅇㅅㅇ...
(난 이글을 오직 여시에만 올릴거거든ㅇㅅㅇ 아무말없이 다른 곳에서 내 글이 보이면 슬플듯...ㅠㅠㅠㅠㅠㅠㅠㅠ)
설명이 고자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어..ㅎ......
댓글은 궁금한거, 질문이 있을때만 달아주세여~ 친절하게 내가 아는건 다 대답해줄게!
스크랩 하기 귀찮은 여새들은 댓글달아여 댓천해드립니다ㅇㅅㅇ
그럼 안녕~
피드백내용)
※‘기가산다기가팍팍’여시가 2년 전 해외에 있을 때, 영국인가 어디나라에서 문컵이 몸에 좋지않아서 판매금지되었다는 기사글을 읽었대, 이 말을 듣고 나는 어떤 내용의 기사인지 알려달라고 부탁했어(물론 나도 네이버와 다음에 문컵판매금지에 대해서 검색했는데 찾을수가 없었어), 근데 ‘기가산다기가팍팍’여시가 다시 검색해도 그 기사글을 찾을 수 없대, 지금은 그 기사글이 삭제되었나봐. 어떤 문제 때문에 문컵이 위험하단 기사가 났는지 지금은 찾을 수 없지만,
아마도 손위생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질염에 걸렸다거나, 최대12시간의 착용시간을 넘겨서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싶어. (삽입형 생리대-탐폰이나 키퍼, 문컵은 이미 1930년 대부터 사용했고, 단지 문컵이 질내에 넣는 것 때문에 위험하다는 문제가 될거같진 않아. 질에 넣는 탐폰의 경우도 현재 판매가 계속 되고있으니까.)
(이 세상에 완벽한 제품이 어디 있겠어ㅇㅅㅇ 모두 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제품이 든 여시랑 잘 맞는게 좋은거지, 나는 일반 생리대를 쓰다가 불편해서 문컵으로 갈아탔고, 나는 문컵의 장점이 일반 생리대보다 더 좋았기에 여시들에게 정보를 줄려고 글을 쓴거지ㅇㅅㅇ)
문컵의 경우도 최대 12시간 착용시간을 지키고, 손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번거로움만 잘 지키면 일반 생리대를 사용할 때 보다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는거 같아. (이 문제는 피드백이 찝찝하게 마무리 되었지만 다른 여시라도 문컵이 몸에 좋지않다는 기사글을 찾으면 댓글달아줘! 나도 어떤 문제 때문에 문컵이 문제되는지 궁금해서, 나도 문컵 사용자니까 이런 내용을 제대로 알아보고싶어ㅇㅅㅇ!!)
+)'다시금'여시: 구글링을 해봤는데 영국에서 작성된 글 중에서도 문컵을 추천하는 글이나 사이즈나 메이커에 대한 글은 많았어도 판매 금지에 관한 글은 없었어요. BBC에 검색해봐도 패드의 대용으로 문컵이 언급될 뿐 판매금지에 관한 말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지금 영국 아마존.uk에서도 문컵은 판매중입니다...하루 배송도 가능하다고 뜨네요 심지어는. 제 검색 능력이 별로라 금지라는 증거를 찾지못한 걸 수도 있겠지만. 좋은 게시글이 사라지는 건 아깝다고 생각돼서 댓글 답니다.
쭈구려앉고 너무 세워서 넣지말고 최대한 꾸겨서 부피를 작게 만들어서 75도정도 비슴듬하게 넣어보세용!
처음쓸때가 힘들징ㅠ 적응되면 진짜 신세계를 맛볼거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15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