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유니버시티 서클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160 에이커의 방대한 대지에 40여동의 건물, 근처에 산재한 십수 개의 의료 센터와 의사, 간호사, 연구원, 직원 등등을 합쳐 5만명이 넘는 인원의 거대의료기관으로서, 미국내 최상위에 속하며, 전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비영리 종합병원이다. 대부분의 분야가 최상위권(심장관련 분야는 수십년 동안 1위)이며, 병원의 미래라고 일컬어진다. 병원 캠퍼스 내에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인터콘티넨탈 호텔 스위트가 있다. 케이스 의과대학과 함께, 소수의 정원으로 5년 과정의 의과대학(Cleveland Clinic Lerner College of Medicine)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과 함께 2019년에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5200여억원을 들여 간호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의과대학 등등이 함께 사용할 의학 교육 캠퍼스 건물과 치과 클리닉을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캠퍼스에 짓고 있는 중이다.
리틀 이태리(Little Italy)[편집]
유니버시티 서클의 메이필드 가(Mayfield road)에 위치한 작은 번화가. 이태리 음식점과 상가들이 있다. 빵가게, 다양한 가격대의 이태리 음식점, 카톨릭 교회, 등등이 있다. 일부 음식점들은, 학생들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가격이나 상당히 괜찮은 이태리 요리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거의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근처의 많은 주택들이 저렴한 렌트비로 인해서 케이스 학생들이 점령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그 주택들에서 심심찮은 파티로 요란한 음악들과 왁자지걸한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유니버시티 서클 반대편으로 메이필드 가를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면 레이크 뷰 묘지(Lake View Cemetery)가 나온다. 레이크 뷰 묘지는 70에이커에 달하는 공동묘지로, 20대 대통령이었으나 암살로 짧은 임기를 마친 제임스 가필드(James A. Garfield) 전대통령의 묘당
석유거대기업 스탠더드 오일을 일으켰던 거부, 존 데이비슨 록펠러 [13] 와 그 가족의 묘
그 외 클리블랜드의 많은 유명 인사들의 묘가 있다.
레이크 뷰 묘지안에는 레이크 뷰 댐이 있는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에서 캡틴과 샘, 블랙위도우가 원터 솔져, 그의 부하들의 습격을 받은후 쉴드에게 체포되어 호송되던 중 마리아 힐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닉 퓨리를 다시 만난곳이 바로 이 댐이다.[14] 운영이 중지되고, 하천의 유량이 적어 사실상 방치되어 있으며, 댐의 규모는 아주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