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영국 파이낸셜 타임지에서 세계 71위 EMBA 로 선정된 연세대학교는 이를 자축하고 2020년에 세계 100대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러한 위대한 역사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경영대학(학장 박상용 교수)과 상경대학(학장 유병삼 교수)이 제93회 연세조찬기도회를 주관하였다.
11월 4일 오전 7시 모교 루스채플에서 개최된 예배는 경제학과 정갑영 교수(경동교회 장로)의 인도로 전주에 맞춰 찬송 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을 부른 후, 경영학과 주인기 교수(초동교회 장로)가 “상경대학 창립 95주년과 경영대학 신축을 맞이하게 된 것과 G 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하게 된 것을 감사드리는”기도를 드렸다.
경영학과 최선미 교수가 요한복음 8:31~36 ‘그러므로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를 봉독하였다. 경영대/상경대 교수, 직원, 상크모(상대 크리스챤 학생 모임)로 구성된 연합찬양대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찬양을 드리고, 총신대 교수인 김지찬 목사님께서 『과연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욕망으로부터 부자유한 인간이 섬기는 자유를 향해, 확실한 가치가 있는 부활의 진리를 향해, 십자가 위에서 생명까지 내어놓을 수 있는 원대한 이상과 꿈을 위해 인격적 결단을 하면 행복해 질 수 있다. 진리가 자유를 속박하지 않는 기독교인, 대학인이 되어 영혼있는 엘리트가 되자”고 역설하였다.
경제과 1학년 최지희 학생의 모친 이숙영 집사가 ‘사랑의 하나님’ 특별찬양을 할 때,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드리고 경제학과 석사과정에 있는 정경채 학생이 [새날과 입을 것, 먹을 것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물질 씀임도 인도하시고 진리를 위해 헌신하여 천국이 확장되게 해 달라]는 헌금기도를 드렸다.
합심기도에서 1)신의순 경제학과 교수(새문안교회 집사)가 세계 15위 경제 강국으로서 빈부격차 해소와 자살방지, 복지향상, 물질만능 보다 영혼을 중시하여 경제회복과 금융질서 유지, 개발도상국 지원 등을 간구하는 -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2) 양혁승 경영학과 교수(너머서 교회 집사)가 복음의 씨앗을 뿌려 무성한 나무가 많지만 진정 뭇 사람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있는지, 인간적 욕망으로 설계된 교회가 아닌지 반성하고 교회가 진리와 희망의 등대가 되게 해 달라는 - 교계와 교회를 위한 기도를 3)배국진 장로(화학 61, 미장로교 한국선교회 대표)가 일제 36년, 6.25 동란, 분단 60주년 가운데도 모교를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국내대학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 되게 해 달라 - 연세대와 국내대학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이어 한원일 사무국장이 「하나님과 연세, 연세 구성원 간에 진리 가운데 소통하고, 사랑으로 화합하는 장인 조찬기도회 제93회 순서를 주관해 주신 경영대학, 상경대학과 인도, 기도, 찬양, 말씀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자축하는 뜻으로 ‘축하합니다’ 라고 서로 인사를 나누도록 하였다. 김한중 총장, 재단의 윤형섭, 송자, 이승영 이사님과 이철 의무부총장, 국제 송도 캠퍼스 서승환 총괄본부장, 신임 신과대학동창회 이진 목사님과 임원을 소개한 후, 각각 백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신 박영우(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 조찬기도위원, 민경찬 수학과 교수(조찬기도위원), 경영전문대학원 AMP 과정 총동창회 김태옥 회장(시호비전 회장)을 공지해 드렸다. 고려대조찬기도회에서 주관할 제94회 연세조찬기도회(12월 2일(목))를 안내하고, 찬송가 276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를 부른 후 경신중고교 명예교목인 김종희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었다.
학생회관에서 애찬을 나누며 사랑의 교제를 하니 행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