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캠 다녀왔어요.
겨울 캠핑은 엄두가 나지않아 따뜻해지길 기다렸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포천에 있는 산마루캠핑장입니다.
http://cafe.daum.net/sanmarucamping 여기가 까페주소에요.
실시간 예약 http://www.campingsearch.co.kr/campReserve/reserveTableStatus.asp?idx=70 은
여기서 하시면 되구요.
요금은 연박할인이 있어요
1.비수기가격 : 주중 및 주말 - 30,000원(1박기준)
연박할인: 1만원
2.성수기가격 : 주중 및 주말 - 35,000원(1박기준) (성수기적용 : 7월15일 ~ 8월31일)
3.데크사용시 추가요금 : 5천원(일반), 1만원(대형)
그리고 글램핑도 있는데 시설도 좋더라구요. 가격은 카페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되구요.
사이트 배치도 인데요 사이트도 개성있게 파쇄석과 노지 그리고 숲속에 데크도 있어서 맘에드시는 곳에 자리잡으시면 되요. 사이트들도 넓직해서 좁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하지마세요.
저희는 수영장사이트에 자리잡았는데 돔텐트 치고 여유있게 렉타까지 쳤어요.
여기까지 간단한 캠핑장 소개구요.
저희 식구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15일 금요일 휴가를 내고 느긋하게 출발해서 오후 4시쯤 도착했어요.
요기가 입구에요.
들어가서 우회전하면 관리실과 매점이있어요.
관리실에 말씀드리니 텐트칠곳 알려주셔서 저희는 수영장 사이트로 갔습니다.
근데 아무도 없고 저희만 전세캠을 할려니 어디다 자리잡을까 한동안 고민좀했네요.
여기는 수영장사이트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저희 도착해서 자리잡은 모습이에요.
이렇게 홀로 여유롭게 전세캠을 즐기고 집에서 만들어온 육수로 샤브샤브 만들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번 캠에서는 간만에 캠이어서 먹느라고 음식사진을 못찍었어요.
밤에 매점에서 장작 한무더기 만원에 사서 불멍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드님 친절히 직접 배달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밤에 캠고 회원이신 로닌님이 도착하셔서 늦게 텐트쳐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매너가 넘 좋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캠고회원이신 초보캠핑 님까지 오셔서 캠고 회원들끼리 간단히 맥주도 한잔할수있어서 넘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6일 아침은 간단하게 시리얼과 집에서 직접 구워온 식빵입니다.
그리고 여유롭게 다시 오전잠을 쭉 자버렸네요.
이번 캠은 정말 여유롭게...
점심은 치킨카레를 먹었는데 역시 사진이 없어요. 맛은 지금까지 만든 카레중 최고
그리고 딸래미랑 좀 놀아줄려고 방방이랑 수영장이 있는곳으로 가봤습니다.
딸이 아직 어려서 방방이 타는게 무서운지 몇번 뛰더니 내려와버리네요.
근데 일요일에 올때는 더 타겠다고 우네요. 아이들은 참 빨리 배우는거 같아요.
수영장은 아직 오픈전인데 크기도 크고 그리고 지붕이 있는 곳에 설치되어있어서 여름에도 햇볕에 탈일을 없네요.
여기는 수영장 사이트에 있는 개수대와 분리수거하는 곳입니다.
역시 저기 방방이와 수영장있는 지붕이 있는곳에 같이 있어서 비맞을일은 없어요.
장마나 우중캠핑시 이 안에서 한 세네팀 텐트칠 공간이 나올정도로 정도로 넓어요.
캠핑장에 저녁은 참 빨리 오는거 같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부채살과 닭고기 바베큐를 먹었는데 닭고기가 정말 불맛이 나니 맛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양념을 못해서 소금만 뿌려먹었는데 담에 바베큐 양념을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역시 사진은 없어요.
역시 밤에 어제 사서 남은 장작으로 불멍을 하고 맥주 한잔하고 정말 땀흘리며 푹 잤습니다.
첫날밤은 정말 추워서 죽는줄...
17일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와이프와 아이가 일어나기 전에 캠핑장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수영장 사이트바로 아래에 있는 토굴 사이트입니다.
토굴사이트 바로 앞에 쓰레기 같은 것은 사실 저의 돗자리입니다. 어제 말릴려고 널어놓았는데 바람에
날려가 밤새 이슬맞고 저렇게 널부려저 있더라구요.
여기는 수영장사이트 입구에서 수영장 사이트쪽 바라본 모습이구요.
곳곳에 이렇게 소화기기와 양동이안에 비상용 물이 담겨져 있습니다.
수영장 입구에서 계곡사이트와 수영장구역 갈림길입니다.
여기는 계곡사이트 전경입니다.
노지로 되어있는데 계단형식이더라구요.
상당히 사이트가 넓었어요. 두팀 구역도 있구요.
여기는 숲속구역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숲속구역은 데크로 구성되어있는데 자연휴양림에 온 것 같았어요.
아이만 좀크면 여기서 자리잡았으면 좋겠더라구요. 차도 직접 데크까지 올라갑니다.
글램핑도 여러곳에 있더라구요.
여기는 글램핑 내부입니다. 저도 침대에서 누워서 잤으면 좋겠더라구요.
여기는 또다는 구역에 글램핑구역입니다.
여기가 따듯한 물이 나오는 샤워장과 메인개수대 건물과 그 앞에 펜션이에요.
샤워장과 개수대 건물
개수대에요. 뜨거운물 잘나옵니다.
겨울엔 난로가 있어서 춥지않을듯
여기는 샤워실 내부에요. 샤워기가 세개있더라구요.
여기는 샤워실 옷거는곳
개수대 옆에 이렇게 남자, 여자 샤워장 있어요.
요긴 메인개수대 옆 분리수거장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입구쪽 이구요 관리실과 매점이 있어요.
관리실앞에 닭장이 있는데 모습이 일반 닭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관리실옆에 토끼도 세마리가 있더라구요.
첫날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곳이네요.
이렇게 간단히 산책을 마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전날 저녁에 먹었던 참치 김치찌개인데요 이상하게 그날 저녁보다 담날 아침에 먹을때 정말 맛있더라구요. 캠핑가서 먹어서 그런가?
아침 먹고 뽀로로에 빠진 우리 딸래미 입니다. 제가 스마트폰 들고 있어요.
뽀로로 시청 마치신 저희 따님이 산책을 나가신 모습입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의 2015년 첫 캠핑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캠핑은 여유롭게 아름 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정말 힐링이 되는 캠핑이었습니다.
산 한가운데 자리 잡은듯한 산머루 캠핑장 잊지 못할듯 합니다.
* 본 포스팅은 포천 산마루 캠핑장과 캠핑고스트 무료지원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산마루캠핑장입니다
캠핑후기 잘 봤구요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카오스회원님이 올리신 사진이 보이질 않네요...
후기이벤트 참여 감사드리구요 발표는 6월초에 산마루캠핑장 공지사항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아쉽네여 사진이 안보여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