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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광주이씨(廣州李氏)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재숙(在淑)
요즘 신문이나 TV를 보면 기회주의자들의 전성시대가 아닌가 짐작된다.
"이것이 좋다, 어떻다" 라며 분위기를 띄우거나 걸핏하면 애국! 애국!
그러다 욕먹기는 싫으니 일단 관망을 했다가 '총대 멜 대상'을 선정 후,
주변의 여론을 들으면서 발을 빼거나 목소리를 키우는 것이 상식이다.
예를 들면 누가 들어도 혼동되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경우가 대표적이다.
솔직히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있는가? 사람 병신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 나물에 그 밥인 회전문 인사도 아니고 슬쩍 띄웠다가 여론의 향배를 보고
'아니면 말고' 식의 셈법은 시장통의 고추장사도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이 정당 지도자들인가?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이토록 계산기 두드리는 피곤한 시대가 되었는가?
자동차 보유량도 얼마 안되는 우리나라에 고속도로를 만들 필요가 없다며
국민들을 선동, 반대하는 시위로 고속도로건설 공사장에서 누워있던데
오늘날 산업발달과 사통팔달의 견인차 역활은 고속도로가 하지 않는가!
고속도로를 그들의 자동차도 달릴텐데
그들은 다 지금 어디로 갔는가?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그나마 광우병 걸린 소가 한국에는 오지 않는데
미국에서 수입되는 광우병 걸린 소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위기감을 조성,
장장 1백일동안 방송인, 주부, 학생, 유모차까지 가세하는 촛불시위로
수도 서울의 한복판을 밤마다 불법천지로 만든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일원의 만경강·동진강 하구에 세계 최장의
33Km방조제를 막아 여의도 140배에 달하는 새로운 국토 401평방Km가
종합 농수산업 시범단지를 조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해
장차 국제무역항 구축을 목적으로 한 새만금 방조제가 완료되었다.
그런데 새만금 방조제건설은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명분을 삼아
일부 종교 지도자들이 군산에서 서울까지 3보1배로 걸어오는 기행에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지만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지금은 동북아 하늘 길의 핵심 공항이 되었지만 지난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의 경우 환경단체들은 해양오염 등을 이유로 강력히 반대했다.
철새가 찾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람도 살기 힘든데 철새가 문젠가?
하지만 조류개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종(種)은
2000년 7개체였지만, 2008년 2199개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던
그 환경단체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모든 것이 판명되었지만 KTX 고속철도 대구-부산 구간 천성산 터널공사는
"늪지 파괴로 도롱뇽 서식지가 사라지고 지하수도 고갈될 것"이라는 이유로
당시 지율 스님은 고속철도 공사 반대를 위한 단식을 총 321일간 진행했고
환경단체들은 언제부터 도룡뇽과 친했는지 ´도롱뇽과 친구들´라는 단체를
만들어 수시로시위를 주도하면서 전 국민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몇번이나 중단되었던 고속철도 건설 결과, 공사 이후 늪이 파괴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늪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고, 그토록 사랑받아야 했던
도롱뇽의 서식지에 흐르는 ‘1급수 습지’도 잘 보존된 것으로 조사됐다.
양심이 있는지 없는지,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전라북도 부안 방폐장에 대한 사업도 현지의 지역주민보다 환경단체들은
방폐장이 들어오면 지역경제와 1차 산업이 망하고, 방사능물질 누출 등으로
인체에 위험하다고 주장하면서 반대했다. 그런데 이 지역에서 생산할 쌀이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늘에서 떨어진 쌀인가
그렇다면 그들의 주장이 맞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국가안보와 지역경제 등 제반요소를 고려하여 경기북부와 서울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들의 이전에 의한 경기도 남부의 평택기지 건설계획이 발표되자
평택기지 건설현장에 현지 주민도 아닌 전문 데모꾼들이 난리부르스를 추고
평택 소재 쌍룡자동차 파업에 공중부양자 1인자 모 국회의원이 자진 등장하고,
한진중공업에서 약300일간 크레인 농성 김진숙을 위해 희망버스가 동원되는 등
문제제기의 주체가 해당지역단체가 아닌 타 지역의 환경단체, 시민단체,
종교단체가 관여한 분쟁은 갈등이 심화되었다.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이러한 분쟁과 갈등을 부채질하는 행동 주체들이 짧은 다리는 길게,
긴 다리는 짧게 만들었던 이른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를 방불케 할 만큼
단순하기 짝이 없는 이분법이다. 사사건건 국책사업이나 공익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동네 아동들이 장난삼아 팽이 돌리기를 하듯이 즐기는 것 같다.
팽이 돌리기는 부딪쳐 누가 먼저 쓰러지느냐 하는 식으로 승패를 가름한다.
하지만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 '팽이 돌리기' 보다 '연 날리기'가 제격이다.
말보다 행동으로 "누가 하늘 높이 올라가냐" 하는 것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게
연날리기의 묘미 아닌가?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정부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특히 환경보호, 인권보장, 인권신장을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왜 북한 요양소 수용자, 현재까지 중국에 억류된 탈북자,
지난 수 십년간 납북된 어부, 납북된 국민들에 대하여 말 한마디 못하는가?
북한문제만 나오면 해서는 안되는 성역이 있는가? 금도가 설정되었는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처럼 어눌하게 행동하다가
미국문제만 나오면 골수반미주의자가 되어 국회를 점령하라고 절규하지 않나,
그러한 사람들이야 말로 흙탕물에서 뒹굴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인가,
아니면 전가(傳家)의 보도인가? 남쪽의 인권신장에 삭발과 단식을 불사하면서
북쪽의 울부짖는 요양소 수용자들에게 꿀먹은 벙어리와 눈 뜬 장님이 되는가?
그것이 바로 오늘날 기회주의자들의 현주소이다.
그 못된 것들은 다 지금 어디로 갔는가?
일본인과 한국인 (이상헌 평화통일포럼) 배운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배우지 못하면 무지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지식이지만 사람보고 배우는 것은 지혜다. 이번에 일본인에게 배우는 50가지를 만들어 보았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성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정치적인 양상과는 별개의 문제다.
01. 한국인은 사소한 감정때문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배은망덕도 유분수다. 02. 일본인은 조폭 이상 의리를 중시한다. 한번 신세지면 죽을 때까지 잊지 않는다. 03. 한국인은 귀한 손님은 외식을 시킨다. 그래야 제대로 대접했다고 생각한다.
04. 일본인은 귀한 손님은 자기 집으로 모신다. 그래야 정성이라고 생각한다. 05. 한국인은 상다리가 휘게 먹어야 성공으로 안다. 냉장고는 반찬으로 숨쉴 틈이 없다.
06. 일본인은 공기밥에 단무지 3쪽 김 3장이면 충분하게 여긴다. 냉장고는 비어있다. 07. 한국 여성은 무조건 명품 백을 들고 다닌다. 메고 다니는 루이비통의 97%는 가짜다. 08. 일본 여성도 핸드백을 메고 다닌다. 대부분 집에서 자기가 만든 수제품이다.
09. 한국인은 부모를 봉으로 안다. 가르치고 키웠더니 더 안준다고 원수가 된다. 10. 일본인은 자립심이 강하다. 부모 돈은 부모 돈 내 돈은 내 돈이다.
11. 일본인은 집 크기는 의식하지 않는다. 일본각료들도 20평이면 만족한다. 12. 한국여성은 남자를 만나면 몇 평에 사느냐부터 묻는다. 작은 평수면 딱지 맞는다 13. 한국인은 기록에는 빵점이다. 자기 아내 생일도 모르고 지나다가 싸움이 난다.
14. 일본인은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메모를 한다. 기록하면 일본인이다. 15. 한국인은 공금을 눈먼 돈이라고 알고있다. 먼저 먹는 놈이 임자다.
16. 일본인은 공금을 무서워한다. 공금 먹다 체하면 천벌 맞는다고 알고 있다. 17. 한국인은 별것도 아닌 것도 툭하면 소송한다. 일본의 13배가 넘는다. 18. 일본인은 웬만하면 대화로 끝낸다. 입장 바꿔 생각하는 것이다.
19. 한국인은 신호등을 무시하고 뛰어나간다. 교통사고 1위국으로 등극했다. 20. 일본인은 아무도 없는데도 신호를 지킨다. 우리가 볼 때는 멍청한 짓이다.
21. 한국인은 구제품을 명품으로 착각한다. 구제품은 서양에서 입다 버린 넝마다. 22. 일본인은 근무복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데이트할 때도 작업복을 입고 나간다. 23. 한국인은 누구를 만나면 주량을 자랑한다. 양주를 병채 마시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24. 일본 술잔은 병아리 요강만 하다. 째째하게 이것으로 홀짝 홀짝 마신다. 25. 한국인은 김보성 빼고는 의리를 찾기 힘들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것이다.
26. 일본인은 의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27. 일본인은 노숙자도 독서에 열을 올린다. 직장인의 한달 독서량은 7.5권이다. 28. 한국인은 전철을 타면 스마트 폰을 꺼내 게임을 한다. 한달 독서량은 0.7권이다..
28. 일본인은 준법정신이 강하다.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 29. 한국인은 돈버는 일이라면 목숨을 건다. 그래서 못할 짓도 서슴없이 한다. 30. 일본인은 근검절약이 부자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이자가 없어도 은행을 이용한다.
32. 일본인은 공권력이 절대적이다. 국민들은 경찰에게 힘을 실어준다.
33. 한국인은 주먹구구로 일을 한다. 정년 후에 사업하다 99%가 망한다. 34. 일본인은 무엇을 하려면 전문가를 찾는다. 그의 조언대로 행동한다. 35. 한국인은 자녀가 추울까봐 옷을 겹겹이 입혀 내보낸다.옷이 무거워 뒤뚱거리며 걷는다.
36. 일본인은 한겨울에도 반바지를 입혀 학교 보낸다. 추위를 이기는 훈련이다. 37. 한국인은 대통령을 우습게 안다. 일이 생기면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한다. 38. 일본인은 총리 말이 절대적이다. 그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39. 한국인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 노인들이 그래서 더 힘들다. 40. 일본인은 누구에게나 하이하이하며 깎듯이 대한다. 동방예의지국을 인수받은 모양이다.
41. 한국인은 잘못하고도 오리발 내민다. CCTV에 찍혀도 내가 아니라고 발뺌한다. 42. 일본인은 잘못은 끝까지 책임진다. 책임자는 할복자살한다. 43. 한국인은 약속은 해놓고 지키지 않는다. "중요한 일이 생겨서..."하고 변명한다.
44. 일본인은 약속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킨다. 그들에게 약속은 생명과 같다. 45. 한국노조는 회사가 2천억 손실이 나도 성과급 달라고 파업한다.
46. 일본노조는 흑자가 나도 회사의 앞날을 생각해 임금동결을 자청한다. 47. 한국인은 잘 웃지 않는다. 언제나 화난 얼굴을 하고 다닌다. 48. 일본인은 잘 웃는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보다.
49. 한국인은 말을 퉁명스럽게 한다. 한국 방송은 싸우는 것처럼 들린다. 50. 일본인은 상냥하게 말한다. 듣다 보면 귀가 간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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