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호인 여러분!
제가 약 5개월 동안 '대물을 찾아서'라는 책을 집필하였으며
오늘 가제본이 나왔습니다..
표지와 인사말 그리고 목차를 아래와 같이 게시하오니 검토하시고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가제본을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댓글 달아 주세요! 소포나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0월말
자연 김춘석
<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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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을 찾아서
자연 김춘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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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지 >
지은이 김춘석
바다낚시인/한마음컨설팅 대표
인성교육지도사 / 한국인성교육협회 교수
E-mail : cskimtrs@hanmail.net
Tel : 010-8877-7670
(주요경력)
정보통신부 / 아남텔레콤 /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대물을 찾아서
2009년 12월 01일 초판 1쇄 인쇄
2009년 12월 01일 초판 1쇄 발행
지은이 / 김춘석
펴낸이 /
펴낸곳 /
책머리에
나는 바다를 사랑하는 평범한 낚시인이다. 1972년 중3 여름방학 때 형님을 따라 영종도에 가서 망둥이 낚시를 처음 해봤는데 당시 대나무에 낚싯줄을 매고 지렁이를 꿰여 바다로 던지면 망둥이가 덥석덥석 잘도 물었다. 세월이 흘러 1990년 가을, 회사 선배를 따라 대부도로 망둥이 낚시를 다녔으며, 1992년부터 단조로운 망둥이낚시에서 점차 벗어나 충남 오천, 안면도, 안흥 등으로 1년에 네다섯 번씩 우럭낚시를 다녔다. 2000년 말 서해대교가 개통 이후에는 서울에서 가까운 평택항에서 주로 낚시하였다.
2005년 봄, 존경하는 목형균선배를 따라 인천에 다녀온 후 인천 낚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 매주 인천으로 출조하게 되었다. 사실 지방 출조를 하려면 배를 빌리고 동호인을 모집하여 하루 전에 출발해야 하지만 인천은 당일에 혼자 다녀올 수 있고, 낚싯배가 커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낚시할 수 있으며 특히, 개우럭과 빨래판 광어를 종종 잡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잡았던 가장 큰 대물은 백령도에서 54㎝ 개우럭과 인천에서 62㎝ 빨래판 광어이다. 그리고 가장 큰 손맛을 본 것은 백령도에서 5자와 4자 우럭 쌍걸이였다. 연안부두의 낚시가게마다 6자 개우럭, 7자 빨래판 광어, 농어나 대구 등을 들고서 이 세상을 다가진 듯 호쾌한 표정의 사진들로 도배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내 사진은 없다. 그렇지만 나는 인천이나 백령도 등 어느 곳이던 출조할 때면 ‘노인과 바다’의 산티아고 노인과 같이 언젠가 내 손으로 잡게 될 대물을 꿈꾸며, 오늘도 바다 위에서 대물을 찾아 헤매고 있다.
이 글은 지난 10여 년간 바다낚시를 다니면서 그때그때마다 기록한 글을 재정리한 것으로서 제1부는 백령도, 연평도, 양포항, 목포, 거진항, 레돈도비치 등 원정 낚시의 기행문이다. 제2부는 인천에서 가족과 친구, 선․후배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낚시한 이야기를 비롯한 개우럭이나 빨래판 광어를 잡았거나 대박이 터지는 등 의미 있던 일들을 정리하였다. 제3부는 선상 우럭낚시를 하면서 남들은 개우럭을 잡는데 나는 왜 볼락만 잡는지 궁금하였으나 누구 하나 시원하게 가르쳐주질 않아 그간의 경험과 나름대로 연구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제4부는 지역이나 사람마다 다른 우럭낚시 용어를 쉽게 정리하였으며. 바다낚시도 결국 먹자고 하는 일이므로 그간 직접 요리한 것 중에서 회 뜨기, 우럭젓국, 우럭수제비 등 맛도 좋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방법을 정리하였다.
나는 여태껏 이렇다 할 대물을 잡지 못했으며 그렇다고 남들이 인정하는 고수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쓴 이유는 선상 우럭낚시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자란다.(敎學相長)’고 하였듯이 내 작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이다.
끝으로 다소 투박하고 부족하더라도 너그럽게 혜량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오랜 세월 함께 낚시한 목형균선배와 조관복씨 등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주말 새벽마다 나를 배웅하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이 책을 바친다.
2009. 12. 1.
자연 김 춘석
목 차
제1부 원정 낚시이야기11
개우럭의 명가, 백령도와 대청도11
첫 출조(2007년 7월)11
2차 출조(2007년 10월)37
3차 출조(2007.11월)42
머나먼 백령도 그리고 위도46
2008년 7월 출조65
2009년 5월 출조82
경북 양포항(개우럭 어초낚시)83
2차 출조(2009년 2월)89
경남 통영(강성돔 낚시)91
가을 출조(20006년 9월)95
겨울 출조(2009년 1월)98
전남 목포(농어낚시)102
강원 거진항(한겨울의 대구낚시)107
충남 홍원항(개우럭 어초낚시)125
충남 장고항(좌대낚시)131
충남 남당리(좌대낚시)133
경기 평택항(눈보라속의 우럭낚시)136
광어의 명가, 연평도141
LA Redondo beach pier(고등어 낚시)147
싱가폴(대하낚시)151
제2부 재미있는 낚시이야기 154
광어 대박(2008. 7.19)154
드디어 개우럭을 잡다(2005. 6.18)158
백중사리와 대박(2009. 7.25)162
황홀한 반도골(2009. 7.31)167
빨래판 광어와 물때(2009. 7. 4)171
해든나루와 선미도(2008. 7.13)176
인천대교와 자연 양식장(2009. 8.16)180
진정한 고수(2009. 3.21)184
초봄의 대박(2009. 3.21)188
일곱 색깔 무지개(2007.11. 6)190
김기열과 함께(2005. 7.16)193
김재열과 함께(2005. 7.31)196
광어의 이빨과 회(2005. 7.29)199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모시고(2005. 9.24)202
사리와 대박(2005.10.16)206
내가 낚시를 하는 이유(2007. 5. 9)209
오랜 친구와 낚시(2008.10. 3)211
제1회 인천바다낚시 대회(2008. 6. 7)214
안흥 가는 대전 동호인(2008. 6. 6)218
창립기념일의 낚시(2008. 5.23)221
초보가족을 모시고(2007. 7.14)225
황제 낚시(2007. 6.16)227
7자 빨래판 광어의 진실(2007. 6. 2)228
75수의 대박(2008. 5.25)230
짙은 해무로 배가 묶이고233
장마에 도로가 침수되어도(2006. 7.17)234
무의도 Workshop(2006. 7. 7)236
초겨울의 가자미(2005.11. 5)240
환상적인 개우럭(2008. 9.10)242
볼락 새꼬시244
평일 낚시는 즐거워245
풍성한 선미도(2008. 6.28)246
해무 속의 개우럭(2008. 6.14)247
2008년 봄 우럭을 찾아서250
안흥 격렬비열도(2007. 8.18)255
기상과 낚시(2007. 6. 6)256
폭우 속의 낚시(2005.10. 1)258
희한한 낚시(2005. 8.27)259
춤추는 바다(2005. 8.20)263
선상에서의 꼴불견(2005. 8.15)264
가을은 깊어가고(2007.10.21)265
초겨울 낚시의 정취(2007.11.24) 266
2008년을 마무리하며269
우럭 수제비탕(2007. 5.12) 270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2006. 8. 1) 273
백아도의 심해 낚시(2006. 8. 3) 276
낚싯배의 포인트(2005. 8. 6) 278
낚시꾼의 욕심280
해무는 괴로워(2005. 7. 1) 283
장마철 낚시(2005. 7. 9) 285
형님과 함께(2005. 6.25) 288
4전 5기 - 끝없는 도전과 왕대박(2009. 9) 290
제3부 선상 우럭낚시 길라잡이294
배낚시란?294
배낚시의 준비물299
뱃멀미 안녕!306
배낚시의 주요 대상어종(인천기준)308
배낚시의 포인트310
배낚시의 종류312
주요 대상어종의 이해320
대박 조과를 위해327
자리 확보327
낚시준비327
미끼와 꿰기328
고패질의 요령330
입질과 챔질331
올리기332
화려한 쌍걸이334
활발한 입질 시간335
풍성한 조과를 위해336
뜨는 우럭을 잡아라337
줄엉킴과 밑걸림의 최소화339
서해안의 물때342
우럭을 못 잡는 이유346
포인트별 낚시방법348
암초 낚시348
여밭낚시350
어초낚시353
침선 낚시357
낚시를 다녀와서359
낚싯대의 세척359
릴의 세척359
합사 세척360
전동릴 주된 고장과 대처법360
제4부 용어해설과 맛있는 요리363
용어해설363
맛있는 요리369
최상의 우럭회맛369
냉동회를 맛있게 먹기372
회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374
우럭(노래미)회 뜨기375
광어회 뜨기376
우럭 지리와 매운탕376
우럭 수제비377
우럭 라면377
우럭 미역국378
우럭 대가리 구이 378
말린 우럭 요리379
첫댓글 저요~저요~!!! ^^; , 사장님 , 제게도 꼭 한 부 주십시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에 들리지요! 교정 부탁드립니다.
me too pls give me your excellent book.it's later than expect.i 've been waiting for a long time. i hope your book will be best seller on boat fishing.
찬사에 감읍할 따름이며, 진짜 대물이 되려면 많은 지인들께서 가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만간 송부해 드리겠습니다.
주소알려드려야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2 CCMM빌딩 4층 경윤하이드로에너지 150-869 감솨
11/11일 우편으로 송부하였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마침 제 옆자리 직원이 취미가 낚시입니다 주로 갯바위낚시를 하는데 같이 검토해서 결과 보고드리겠습니다.
교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11월내에 최종 가제본을 만들어 출판을 의뢰할 생각인데 의견 또는 출판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흐~~ 너무 늦지 않았는지요. 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7층 장비지원팀입니다.
송부하였으며 내일 도착합니다. 새로운 시각에서 잘 검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