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은 문화도시 부천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길거리를 가다보면 그런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다. 버리는 시민의식도 문제이지만,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 구청도 문제다.
부천시 소사구 소명지하차도(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는 버려진 쓰레기는 담배꽁초가 많다. 주로 차에서 내던진 것으로 보인다. 며칠째 관찰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아무도 치우지 않고 있다.
▲ 부천시 소사구 소명지하차도(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버려진 쓰레기들(1) |
▲ 부천시 소사구 소명지하차도(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버려진 쓰레기들(2) |
또 한곳은 삼성전자 서비스 부천센터(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67) 앞 큰 길가이다.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조금 옆에는 부천시청이 보인다. 이렇게 넓은 길가에도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 삼성전자 서비스 부천센터(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67) 앞 큰 길가의 쓰레기들 |
부천의 길가나 뒷골목에는 이런 곳이 많다.
부천만 이럴까? 사실 다른 도시도 이러한 현실이 많이 존재한다. 버리지 않으면 치울 일도 없다. 단속을 하지 않아도 버리는 이가 없는 시민의식이 시급하다.
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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