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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4년 1월 13일 화요일
참석자: 한석구, 김지영, 박혜련, 금주혜
아동복지
-아동상담 지역 내 해체가정 아동의 개별상담, 인성함양을 위한 또래 집단 상담 실시
-아동방과후 교실
(오뚝이 교실) 학습지도 (과제물 지도), 특별활동 (NIE교실, 동화구연, 종이접기, 영어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체육교실, 영화교실, 간식제공, 야외활동, 매월 평가시험
-결식아동급식지원 IMF로 인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실직가정 및 저소득 가정의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급식비를 지원하여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의 건전 성장 및 건강을 도모(년 2회)
-아동사회기능교육 사회교육(바이올린, 동화구연교실, 영어교실, 컴퓨터 교실, 미술치료) 야외현장학습(박물관, 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빙상경기장, 뮤지컬 관람 등)
-아동문화체험 캠프 지역의 저소득 및 실직 계층 아동의 문화 지체 예방 및 인성함양 도모(년1회)
-위기아동지원사업 위기상황긴급지원사업, 결식아동급식비 지원
청소년복지
-청소년 종합상담 개별상담, 집단상담
-청소년 취미동아리 육성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컴퓨터, 농구, 만화, 연극, 영어회화 동아리, 스터디 그룹, 댄스 동아리, 중창모임 등의 활동을 지원 및 육성
-학교사회사업 일반학교내 발달장애 청소년 최소제한환경제공을 통한 사회통합프로그램 (2003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약물남용예방교실 운영: 약물 남용 청소년 상담 및 교정을 위한 프로그램
(금연교실운영)
특수학교 장애청소년 집단활동
(보건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청소년 건전성장지원
(지역사회 내 중/고등학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청소년 활동지도)
중구청소년어울마당실시(년1회)
중구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연합으로 축제를 개최
-위기청소년지원사업 결식청소년 도시락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청소년 캠프 청소년 하계 캠프 실시
어르신복지
-어르신 무료 급식 실시
급식을 통한 노인의 건강증진, 노인의 사회활동 조장 (매주 화, 목요일:주2회)
-어르신정보대학 운영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의 적극적인 삶의 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고독의 문제해결
(매주 금/10:00∼14:00 노인교양교육, 문화활동, 복리후생사업, 야외활동, 특별활동을 통한 노년기의 무료한 생활극복과 회원상호간 친밀감 형성)
어르신 취미,동호회 조직 및 운영 : 미술반, 산악반, 봉사단 운영
-어르신 여가생활지도
다양한 여가생활 강좌를 통해 바람직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게 하고 즐거움을 제공함.
한글교실(매주 월, 목 10:30), 생활체조(매주 월,수,목 11시), 노래교실(매주 수 11:30)
-어르신 단위행사
불우 노인 경로잔치, 재가 독거 노인 효도관광 실시 ,노인 체육대회 실시.
지역 내 어르신들의 활발한 교류 유도 및 사회활동 조장.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양방진료(월1회), 지역병원 활용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년1회), 이·미용서비스(매주 수요일 오전11시)
-경로당 지원사업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 경로당 문화의 개선
(주 1회 경로당 방문/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상담 및 혈압체크, 당뇨측정 실시, 선풍기, 김장 등 지원)
-중구지역 경로당 연합 윷놀이 한마당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윷놀이 대회
장애인복지
-토요열림마당
정신지체 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정서적지지 향상 프로그램, 각 종 문화행사 등 실시 (박물관 견학, 스포츠경기관람, 봄나들이, 가을여행, 미술활동, 음악활동, 산행, 공장견학 등)
매주 토 10시30분 (장애인 30명, 봉사자 30명)
-토요햇살학교
취학전 발달지체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능력 및 재활 교육, 캠프 실시
(음률활동, 생일잔치, 놀이동산, 도자기 만들기, 공원산책, 야구관람, 연극관람, 수영실시, 산행, 가족체육대회 등)
매주 토 10시 (장애아동 30명, 봉사자 30명)
발달장애아동 음악치료교실 운영(인간관계 개선 및 집중력 향상)
-장애인복지정보대학 '삶과 나무'
중도성인장애인들의 재활욕구에 부합하고, 각종 교육지도를 통하여 직업재활, 사회통합, 정보화 교육으로 정상화 유도 (2002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매주 목 14시 (장애인 20명, 봉사자 5명)
-정신의료사회사업
정신장애인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적십자병원 신경정신과 의료팀과 연계하여 주1회 서비스지원 및 프로그램 실시
건강체조, 취미활동지원, 개인 및 집단상담, 체육활동, 사회적응훈련 실시
-장애인행사 개최
장애인 체육대회, 하계캠프수련, 장애가족동계 캠프, 장애극복 등반대회 등
지역복지
주민역량강화 사업
지역사회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 주민사회교육, 세미나개최, 탁구교실 등
출판,홍보사업
- 복지관 소식지 '좋은땅' 계간지 발행(3,6,9,12월)
- 복지관 사업 내용을 담은 팜플렛 발행(년 2회 제작)
- 홈페이지 수정 및 관리
후원자 개발·유지 관리
- 지역사회 자원을 개발하여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에게 전달
- 현금 후원(자동이체, 지로, 직접납부), 물품후원(장난감, 도서, 의류, 식품 등)
조사연구사업
-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를 조사하여 보다 전문화되고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제공
주민초청간담회
- 지역의 유지 및 각 동장을 초청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보다 발전적인 지역사회 형성에 이바지
각 종 행사 개최 개관기념행사, 송년의 밤
-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관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그동안 복지관과 함께 한 이웃,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위로, 격려를 위한 행사 실시
자원개발사업: 바자회, 이벤트 개최
-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자원들을 개발하기 위한 이벤트 사업을 실시
- 명절지원사업(설,추석명절), 시원한 여름나기, 따뜻한 겨울나기 실시
-'복나미(행복나누미)'제작 및 배포
기관 및 단체 연대지원사업
- 타기관과의 유대적인 관계 형성과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연대 지원 사업 실시
사회복지 실습지도
- 사회복지 전공 및 관련학과의 현장 실습을 통한 전문인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실습생 지도
편의시설 제공(예식장, 회의실 등)
-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복지관내 각 종 시설을 대여하고 개방하여 열린 복지관으로써의 역할 수행
직원보수교육 및 능력개발
-직원세미나, 외부교육참석, 전문성함양 교육 실시
재가복지
-요 보호 대상자 선정 및 관리지원사업
재가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상담 및 선정, 파일작성, 서비스 진행 목차 기록 유지, 관리를 통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
-결연후원금 지급
요보호 대상자들에게 상황에 따라 차등적으로 매월의 정기 후원금 지급 및 물적결연, 정서적 격려를 통한 인적결 연 사업 등을 실시
-생계지원 서비스
요보호 대상자 중 별도 선정을 통하여 주1회 밑반찬 지원, 생필품 지원, 명절 특별 지원, 동절기 김장지원, 요구르트지원사업 등을 실시함.
-긴급구호서비스
특별지원이 필요하거나 긴급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 방안으로서 물품 및 현금 지원 서비스를 실시
-명절특별지원 서비스
홀로어르신생신잔치, 야외나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
-보건의료지원서비스
요보호 대상자들에게 간호 및 수발 서비스(병원안내, 약물투약보조, 병원동행 등), 차량서비스(외출동행, 환자수송), 이·미용 서비스, 목욕서비스 등 실시
-가사지원서비스
가사일 보조, 심리,사회서비스, 외출동행 서비스
-자원봉사자 모집 및 개발, 관리 사업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활동교육
지역사회내 인력자원 확보 및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자원봉사자 활동지원 및 포상, 위안 실시
자원봉사단 운영(가족자원봉사단 운영 및 활동지원)
자원봉사자 연대감 형성 및 친목도모를 위한 캠프
대구남산교회의 특수선교 활동
◇ 들어가는 말 ◇
예수님의 오심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예수님의 사역은 요한의
제자가 '당신이 메시아이십니까?'라는 물음에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고 대답하신 대로 소외 계층
은 항상 예수님의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음을 복음서를 통해서 잘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서 전체
를 통해서 볼 때 하나님은 항상 병든자와 고아와 과부등 약하고 소외된 백성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돌아보시
고 계심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교회에서의 장애인 선교를 비롯하여 소외 계층에 대한 선교는 무엇보다 교회
의 중심에 위치해야 할 것이다.
I. 장애인선교
대구 남산 교회의 장애인 선교 기관은 미문선교회로 1983년 6월 19일에 창립되었다. 선교회의 이름을 '미문선교회'라고 정한 것은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가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과 육이 구원을 얻고 영원한 소망을 가지게 된 기적을 모든 장애인들에게 이루기 위해서이다.
미문선교회는 특수 선교에 특별한 관심을 둔 당회장 진희성 목사님과 장애인 선교에 뜻을 둔 5명의 장애인들에 의해 출발되어져서 지금까지 14년간 8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하게 되고 110여 쌍이 가정을 이루게 되었으며, 전혀 걷지 못하던 15명의 장애인이 수술을 받아 걷게 되어 훌륭한 신앙인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등 놀라운 기적이 날마다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실시해 온 미문선교회의 사업은, 신앙훈련, 구제, 선교활동 지원, 현장교육, 재활교육, 상담, 의료지원, 친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시행되었다.
1. 신앙훈련
신앙 훈련으로는 미문선교회를 창립한 이후 지금까지 매 주 금요일에 심야 기도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에 신앙 수련회를 가진다. 그리고 성경 공부반을 개설하여 성경 공부를 하고 있으며, 월 1회 특별 기도모임, 구역예배를 모인다. 특히 매 주일 4부 예배를 마친 후 1시간 동안 2부 순서를 통해서 간증과 찬양 기도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교회 내외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기도 하며 송명희씨등 장애를 딛고 훌륭한 신앙인이 된 분들을 초청하여 간증 집회를 가졌다. 그 동안 안 요한 정 운상 목사님을 모시고 대구 지역 장애인 복음화를 위한 부흥회를 개최하였고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또는 다양
한 주제를 가지고 각종 세미나 등을 실시하였다.
2. 선교 활동
미문선교회 회원들 중에도 극빈자를 비롯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회원들도 많이 있지만 장애인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서 자체적으로 선교 헌금을 모아서 국내외 장애인 선교를 위해 지원을 하고 있는데 때로는 한
끼씩 금식을 하여 모은 헌금을 가지고 지금까지 시각 장애인 교회, 장애인 선교기관, 기독교 방송국 등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네팔 장애인 선교와 재활 시설과 자매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미문 가족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을 돕고 있다.
3. 인재 양성 및 기술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미문선교회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갖도록 지도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특수 학교 한 곳을 지정하여 6명의 학생에게 본 교회 출석 유무에 관계없이 장학금을 지원하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고, 가능한 모든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재활을 하기 위해서 수예, 목공, 자개 가공, 전자, 한복 컴퓨터 등의 기능을 갖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를 하고 있으며, 금은 세공, 도장 등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사업장에 직업 훈련이 가능한 사람을 채용하여 기술을 습득하게 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자립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현재 중증 장애인을 제외한 미문 회원 90% 이상이 직장을 가지고 있다.
4. 현장교육 및 봉사
보다 넓은 안목을 가지기 위해서 미문선교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 시설이나 재활 기관 등을 방문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립 재활원, 홀트, 신망애 재활원, 안동 재활원, 국제 재활원, 자유 재활원 등 전국의 중요 시설들을 방문하였으며, 대구 대학교 부설 특수학교인 보건 학교와 성보 재활원 등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도 장애들에게도 선교 활동을 하였다. 그 외에도 정기적으로 대구 교도소의 무기수들을 방문하는데 이들은 미문선교회 회원들을 통해 가장 큰 도전을 받는다고 한다. 본 교회 내에서도 어버이날이 되면 본 교회의 노인 부서에 출석하시는 25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부활절에는 2천여 전 교인들에게 계란을 삶아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도 한다. 특별히 본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안구 기증 운동은 미문선교회 회원들이 시각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봉사는 안구 기증이라고 생각하여 안구 기증 운동을 벌여서 전 교회가 동참하게 되었는데 본 교회의 250명의 헌안자 중에 60여명이 미문선교회 회원이다.
5. 의료재활서비스
80년도 초에만 하여도 차량 지원이 원활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월 1회 여수 애양 재활 병원에 환자를 수송하여 치료의 편의를 위해 차량 제공을 해 주었다. 그리고 본 교회 의료인 들과 연계하여 영세한 장애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결과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재활 정보를 제공해 주어서 지금까지 전혀 걷지 못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수술을 받아 비록 보조기를 사용하지만 걸어다니는 사람이 15명되는데 이들 중에는 직장 생활을 하거나 가정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이루어 가고 있다.
6. 결혼상담
장애인의 결혼 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미문선교회를 통해서 약 100여 쌍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 장애인과 비 장애인 가정이 생겨났는데, 이들이 신앙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여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이들 가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적어도 100여명 태어났는데 지난 95년 한해 동안에 8명의 어린이가 태어났는데 이러한 사실은 실로 경이로운 것으로 신앙의 위대한 힘이 아니면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7. 월요 목욕
약 3년간 실시하다가 영구 임대 주택의 보급으로 대중 목욕탕 사용의 필요가 적어져서 지금은 컴퓨터 교육으로 대치한 행사이지만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함께 목욕하는 프로그램이다. 격주로 월요일에 목욕탕을 예약하여 중증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목욕을 하는데 이 행사는 특히 의미가 깊은 것으로 기억된다. 장애인은 누구나 비 장애인에게 그들의 장애를 드러내는 것을 극히 꺼려하지만 미문선교회에서의 이 월요 목욕을 통해서 이러한 열등감을 극복함과 아울러 비 장애인들도 구체적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그들과 삶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매회 5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자원 봉사자들이 장애인들의 집을 방문하여 자가용으로 데리고 와서 목욕을 시키고 함께 저녁을 먹고 친교를 나눈 후 귀가하는데 목욕비와 저녁 식사비는 미문선교회 이 철상 고문 장로님이 전액 부담하였다.
8. 친목행사
장애인에 있어서 관광이나 친목 행사는 단순한 놀이의 의미보다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으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미문선교회에서는 지금까지 대전 엑스포, 경주 고적지, 독립 기념관, 해군 사관학교, 부한 해운대, 마산 다항포, 해수욕장, 밀양, 남원 등 전국에 유명한 명승지들을 견학하였고, 낚시나 등산 등 친목 행사를 통해서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활력소를 제공한다. 특히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여 장애인들에게 컴퓨터를 통해 첨단 정보와 친교를 나누게 하고 있는데, 96년 10월 28일에는 하이텔에 미문선교회 소그룹방을 개설하여 전국에서 6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장애인 선교에 대한 이해와 친교의 폭을 넓히고 있다
9. 특별 행사
91년 미문선교회를 주축으로 청각 장애인, 시각 장애인, 봉사자 중심으로 뮤지컬 [가스펠]공연하여 대구에서뿐만 아니라 3주간 미주 순회 공연을 가졌다. 92년 10월에는 장애인 90여명과 비 장애인 90여명의 교우들이 승용차 48대에 4명 1조씩 팔공산 등반 대회를 가지고, 96년 5월 28일부터 3박 4일간 중증 장애인 28명과 봉사자 28명 계 56명이 제주도 견학을 가졌다. 이 기회를 통해 참석한 자원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갖는 불편함과 사회 시설의 열악함을 피부로 느끼면서 반면에 신앙적인 성숙을가져왔다. 여기에 소요된 약 1천3백여 만원의 경비는 전액 교인들의 성금으로 이루어 졌고 이 견학을 위해 대형 버스 1대 미니 버스 1대 휠체어를 싣기 위한 트럭 1대가 동원되었다 이 견학에 참여한 장애인은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 13명, 시각 장애인 1명, 자폐아 3명, 중증 뇌성마비 5명 정신지체 6명 등이었다.
10. 중증 장애인과 정신 지체 장애인을 위한 토요 열림 마당
토요 열림 마당은 91년도에 개설되어 매주 토요일 중증 장애인과 정신지체 장애인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1:1 짝꿍을 이루어 모이는 시간이다. 특별히 이들은 중증 장애인들 짝꿍들의 수송을 맡아야 하고 식사도 먹여 주어야 하는 등 가장 힘든 봉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인원은 장애인 25명 비 장애인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프로그램은 1부/찬양, 2부/수화 교실, 3부/예배, 4부/특별활동으로 되어 있는데 4부의 특별활동으로는 매월 1째 주에는 신앙 훈련, 2째 주에는 야외 모임을 통해서 연극, 영화, 음악회, 쇼핑, 기차 여행, 전시관, 박물관 비디오 감상 등 실외에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나들이를 한다. 그리고 3째 주에는 취미별 모임에는 컴퓨터, 바둑, 장기 탁구 등을 하고, 4째 주에는 교회 타 기관과의 만남의 시간으로 친교와 대화 및 생일 잔치 등의 시간을 갖고 매주 점심을 먹고 헤어진다.
10. 4부 예배
본 교회는 주일에 4부 예배를 드린다. 이 중 4부 예배는 오후 2시에 장애인들이 예배를 드리기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배려를 하여 드리는 예배이다. 이 예배 시간에는 장애인들과 비 장애인들이 각각 반 반정도 참석한다. 예배 안내 위원이나 헌금 위원 등도 장애인 제직과 비 장애인 제직이 같은 비율로 봉사한다. 성가대도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함께 앉아서 찬양을 드리는데 지휘자는 서울 음대를 졸업하고 학교에 재직 중에 있는 원로 음악인인 본 교회의 조병찬 장로님이시고 반주자는 오르간에 서울 음대를 졸업하여 대학에 강의를 나가시는 심현숙 집사님과 장애를 가지고 계명 대학 음대를 졸업하신 조성은 집사님이시다.
예배를 위해 본 교회에서는 봉고 4대를 지역별로 운행을 하고 있으며 미문선교회 회원들이 소지한 승용차 약 10여대도 나머지 부분에 함께 타고 온다.
11. 교회의 장 단기적인 복지 대책
본 교회의 장애인 선교를 위한 목표는 이미 기증된 1000평의 땅을 활용하여 우선적으로 복지 법인을 설립하여 전문성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장애인들에게 경제적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II. 노인선교
본 교회 노인 선교회는 지난 91년 3월 28일 창립되어 매 목요일마다 250여명의 노인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노인 선교를 처음 실시하면서 노인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중심으로 시작하였으나 연세가 많으시고 처음 교회 생활을 하게 되심으로 일반 예배에서 설교를 이해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목요일로 시간을 바꾸어 본격적인 선교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1. 예 배
금년으로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목요 선교회는 노인들의 영적인 성장 뿐 아니라 봉사자들의 내실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래서 매주 목요일 11시가 되면 어느 예배 시간 보다 경건하게 예배에 임하게 된다. 한시간 동안 드리는 예배는 찬송과 기도. 담당 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되어 지는데 예배 분위기는 전혀 산만하지 않고 조용하고 엄숙하다. 매 절기 때에는 일반 성도와 똑같이 자치적으로 절기 예배를 드릴뿐 아니라 1년에 두번 씩 학습 세례 문답과 성례와 성찬식을 가진다. 97년도 목요 선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신 분만해도 벌써 200여명을 넘는다. 예배 시간에 따로 헌금을 드리는 순서가 없지만 자진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
만 감사 헌금을 드리는 분들도 10% 정도가 된다. 처음 이들이 예배에 임하는 자세는 자유분방하였으나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2 프로그램
목요 선교회는 1부에 예배를 드리고 나서 2부에는 20개의 반으로 나누어 반별로 성경 공부를 하고 특강 등의 순서를 갖고 함께 점심을 먹고 귀가한다. 이 식사비용은 교인들이 자원하여 헌신적으로 부담하여 충당되는데 1년에 식사에 드는 비용만 1천만원이 넘는다. 목요 선교회에서 이들을 위한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목회 간호사를 통해 매주 건강을 진단하고 있으며, 96년도 초에는 목요 선교 전 회원들을 상대로 X-ray촬영을 실시하여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의료 기관에 의뢰하여 치료받게 하였다.
3 자원 봉사자
목요 선교회는 교회의 자원 봉사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자원 봉사자는 주로 원로장로님, 시무 장로님, 권사님, 은퇴권사님등 연세가 많으신 분들과 실무를 맡은 40여명의 젊은 집사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젊은 집사님들의 정성어린 돌보심은 '어느 부모를 그만큼 정성스레 모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자원 봉사자는 3팀으로 분류되는데 새벽6시부터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 봉사자들, 음식을 나르며 국과 밥을 대접하는 식당 봉사자, 신앙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있다. 이들은 온종일 맡은 일에 매달려 일과가 끝난 후에도 설거지와 정리를 하며 교사들은 결석 노인들을 심방 한다. 교사들은 시작하기 20분전에 교사회를 가지며 끝난 후에도 교사회에 보고를 통하여 다음 행사를 준비한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는 본 선교회는 봉사들의 정성어린 헌금으로 노인이 쉽게 부를 수 있고 글씨도 보기 좋도록 새로운 찬송가 제작하였다.
4 선 교
봉사자 중에서 몇 사람은 돈을 모아 오갈 데 없는 노인에게 방을 얻어 주어 생활하게 해 주었다. 또한 매달 독거 노인을 선정하여 교사회에서 무명으로 헌금된 돈을 전달해 주기도 한다. 목요 선교회 시작 이후 벌써 여러분이 소천 하셨는데 특히 가난하고 의지할 곳이 없는 노인 분들이 상을 당할 때에는 선교회에 봉사하는 분들이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줄뿐 만 아니라 교회 묘원에 안장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목요 선교회의 활동은 그들의 가족들에게 교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어 선교의 장을 열어 줄뿐만 아니라 교인들의 경로 사상을 고취시키고 앞으로 국가적인 문제인 노인 문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것이 분명하다.
III. 의료선교
본 교회의 교인들 중에는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의료 선교회가 조직되어 있는데 이 의료 선교회는 한 달에 두번 의료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일은 교회 내에서 주위의 가난한 사람들과 목요 선교회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서 무료 진료를 하고 있고, 셋째 주에는 무의촌 농촌 지역, 도시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하되 가능한 남산 교회에서 보조하는 교회와 관련하여 무료 의료 선교를 실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1. 의료 선교의 역할
첫째, 의료 선교라는 것이 1회적 진료가 되어 환자들의 질병을 완전히 치료해 줄 수는 없지만 농촌 지역의 주민들 중에는 가난하여 의료보험 카드가 있어도 병원을 쉽게 가보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의료 상담과 간단한 진료로 건강을 점검해 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둘째, 농촌 교회 목회자가 평상시 전도를 위해 심방을 해보면 농촌들이 유교와 불교의 영향으로 대개 문전 박대를 당하는데 의료 선교를 통해 교회에서 치료를 해주게 되면 이를 고맙게 여겨 이후로 대화를 열어 가는 매개체가 되어져서 농촌 교회가 선교를 할 수 있는 다리가 되고 있다.
셋째, 남산 교회가 보조하는 농촌 교회들에게 월 일정액을 보조함 외에 추가 지원 방법의 하나로 지원 담당 남선교회나 여전도회와 함께 무료 의료 선교를 함으로 지원 교회와의 관계를 부드럽게 해 준다.
넷째, 농촌의 가난한 농민 외에도 도회지에 살면서 절대적 빈곤으로 어려워하는 도시 영세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해 줌으로서 전도의 기회를 넓혀 가는 역할을 한다.
IV. 탁아소 선교
본 교회는 교회의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영세한 맞벌이 부부들의 손길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탁아소를 통해 지역민과의 접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아들이 주일에도 자연스럽게 교회에 출석하게 됨으로 지역 복음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의 발표회를 교회의 절기 행사와 함께 실시함으로 비록 종교를 갖지 않은 부모님들이지만 자연스럽게 예배에 참석하도록 한다. 물론 시의 예산이 지원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교회의 지원이 없이는 바람직한 성과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에 교회에서 재정적으로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V. 무기수 선교
본 교회는 오래 전부터 교도소 선교를 해 오고 있다. 특히 가장 중형으로 무기 징역형을 받은 무기수를 대상으로 자매 결연을 맺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전 교회적인 관심을 그들에게 주고 있다. 무기수 중에는 본 교회의 자매님과 결혼을 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룬 분도 있고 특히 교도소에서 음악적인 재질이 있는 분이 출소한 후에 본 교회에서 음악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출소자들이 사회에 훌륭한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교회에서는 매달 한번씩 각 남선교회, 여전도회 주관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갖고 가서 예배를 드리며 친교를 나누고 있다. 본 교회와 자매 결연을 맺은 사람은 15명이며 교도소 내 전 기독교인을 위한 생일 잔치도 1년에 한번씩하고 있다. 어떤 이는 신약의 바울 서신을 거의 외우면서 신앙을 간증하기도 하며 5명이 한 조가 되어 3개의 구역이 조직되어 매일 큐티와 기도의 제목을 나누며 서로 신앙의 위로자요 격려자가 되어 있다. 절기마다 영치금이 각각 지급되며 뒷바라지를 할 가족이 없는 무기수에게는 매월 무명으로 영치금이 지급되기도 한다.
VI. 호스피스 선교
호스피스 활동이란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일을 말한다. 즉 환자들이 임종을 보다 평안하게 맞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고 의료적인 봉사를 통해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려는 것이 이 활동의 중심이다. 이런 호스피스 대상의 환자들은 주로 암 말기의 환자들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을 돌보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기독교 재단의 병원인 동산 병원을 중심으로 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 활동에 본 교회 교인들이 중추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92년 봄부터 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이 활동이 재개되면서 본 교회의 전 교역자들과 100여명의 교인들이 교육을 받고 이 활동에 참여하였는데 벌써 20여명의 환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들 대부분이 병상에서 세례를 받고 구원의 확신으로 영원한 삶을 맞이하게 된 것을 보면서 봉사자들은 큰 보람을 느낀다. 환자들 중에는 대구 시내에 거주하는 환자도 있지만 때로는 시골에 있는 환자도 있다. 그래도 이들을 위해 먼 거리를 오가면서 사랑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남편이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부인도 얼마 있지 않아 역시 간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다. 이 부인도 예수를 믿지 않은 분이었으나 병상에서 소천하는 날 오전에 세례를 받고 오후에 운명을 하였다. 이 가정에는 딸 하나와 아들 둘이 소년 소녀 가장으로 남게 되었는데 본 교회에서는 이들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과 함께 교회의 자녀를 돌보고 있다. 96년 2월 달에는 위암으로 고생하시던 분이 병상 세례를 받고 1주일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는데 이분은 신앙을 고백하기를 '50여 년의 지난 어떤 날 보다 내가 비록 병중에
있지만 호스피스 선교회를 통해 사랑을 받고 목사님을 통해 세례를 받을 때가 내 인생에 가장 큰 행복 된 시간입니다'라고 말하며 하나뿐인 아들을 향하여 예수를 잘 믿으라는 유언을 남기며 소천하셨다. 호스피스 선교회는 5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자 1명에 1팀이 수시로 방문하여 모든 수발을 들며 신앙으로 돕고 있으며 병상 세례 준비와 임종의 순간까지 함께 할뿐만 아니라 하관 예배시 까지 모든 필요를 채우므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VII. 목회간호 선교
95년부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유급 간호사를 채용함으로 목회 간호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계명 대학교 부설 동산 병원 간호 대학에서 목회 간호 전문 훈련을 받은 간호사 1명을 파견 받아 주 2회 지역 담당 교역자와 함께 장기 질환을 앓고 있는 성도와 노환의 성도들을 방문하여 예배와 더불어 건강을 체크하며 물리치료와 병원을 알선해 주고 있다. 특히 환자들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건강 체크와 전문인의 돌봄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노환으로 고생하시는 성도들에게는 좋은 신앙의 말벗이 되므로 심리적인 안정을 찾게 된다.
VIII. 외국인 근로자 선교
95년도에 '네 지경을 넓혀라'는 지표 아래 외국인 근로자 선교회가 발족되어 지금은 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교제를 나누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선교회는 95년 4월 창립 예배를 시작으로 야외 예배, 외국인 대상 노방 전도, 외국인 근로자 선교 세미나, 기숙사 방문, 우방랜드 관람, 겨울옷 제공, 3개 국어 합본 찬송가 제작, 영어 중국어 성경 반포, 무료 이발, 명절 위로회, 실직 근로자 숙식 제공 및 회사 알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전되어 왔다.
1. 예배 및 성경 공부
주보를 매주 발간하여 순서에 따라서 예배를 드리며 참석 인원은 100여명이 되며 설교자는 한국어로 하고 통역자(화교 학교 교사:본교회 교인)가 중국어로 종시 통역하며 중국어 성경과 본 교회에서 편집한 3개합본 찬송가를 사용한다. 영어권은 영어로 성경 공부를 하며 참석 나라는 필리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기스탄 중국 5개국이다.
2. 상담 활동
상담 활동으로 건강 문제와 취업 문제 그리고 신앙 상담을 하고 있다. 건강은 본 교회 의료선교팀과 연결되어 해결하고 있으며 취업 문제 직장 및 숙박지를 알선 및 주선하며 서신 및 개별 면담으로 신앙과 개인적 문제를 상담하고 있다.
3. 복지 활동
매주 간식 및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차량 문제는 승합차와 승용차를 이용 자원 봉사들이 하며 개별 참석자에게는 버스 토큰을 제공한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생일자 축하 및 선물을 제공하며 매월1회 이용. 미용을 봉사자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겨울철에는 깨끗한 겨울옷을 수집 및 제공하며 대구의 명소를 관광 및 관람하며 명절 때 윷놀이 및 위문품을 제공한다.
4. 교육 활동
예배 후 2부 순서로 격주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한국어 교실이 열리며 성경 읽기 및 찬양을 배운다. 그리고 이들은 현장에서의 신앙 간증을 통해 기도 제목을 나누며 벌써 세례를 받기 위한 신앙 교육을 지원하기도 한다.
5. 피난처에 대해서
외국인이 근무하는 회사가 갑자기 부도가 나서 기숙하는 기숙사에 단전, 단수, 연료 공급 중단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곤경에 처했다. 교회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 한국 교회가 이런 갑작스런 사태에 대비한 대책이 요구되어진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법적인 문제에 대한 선교 공동 대책 위원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이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구별하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에게 비를 내리심같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의 심정으로, 교회가 선교를 통해 어떤 이익이 있을 것인가에 따라 선교 활동을 하는 것에서 탈피하여 세상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그저 실천하기 위하여 비록 적은 것이지만 노력을 하고 있다.
<위 자료는 남산기독교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한 것입니다>
*남산교회를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장애우를 생각하는 교인들의 태도였습니다. 장애우과 비장애우를 구분하지 않는 남산교회 교인들은 바로 사회복지인이었습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저조차도 장애우를 지나친 친절로 편애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남산교회를 방문한 것이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목사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한 아이가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 아까 인사한 아이가 자폐증을 가진 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무 해맑게 웃어주었던 그 아이가..보통 아이와 너무 다르지 않는 그 아이가 자폐증을 앓고 있다니..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상상했던 자폐증을 가진 사람은..말이 없고 굉장히 침울하다고 들었는데..그 아이에게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남산교회 교인들의 장애우에 대한 자연스런 태도와 복지관의 사랑어린 보호교육이 그 아이를 고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설명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목사님..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칼국수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료를 너무 주절주절 많이 올려놨습니다..욕심이 많아서요^^; 혹시 간추려야 된다면..다시 한번 간추려 보겠습니다.
주혜야 너무 고마워..너무 큰 도움이 될듯..빨리 보고싶다...
주혜씨~~ 넘 멋쪄!!^---^